8월 16일 말씀으로 시작하는 금요일 아침
바이블팟의 박자연입니다.
성경 중심 말씀 중심의 바이블팟은 오늘도
성경 한 구절을 여러 번역본들로 읽어드립니다.
시편 23편 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그 곳에서 살겠습니다.
[새번역]
아, 그 누가 이렇듯 행복하리오. 이처럼 포근하리오.
주님의 손길 살아 생전 끊이지 않으리니
이 목숨 살아 숨쉴 동안에 주님의 전에 오래도록 살으리이다.
[현대어성경]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공동번역]
나의 평생에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른다는 말씀을 보면서
주님이 내 삶의 그림자 같은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자는 절대 떨어지지 않고 따라오지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는 시편 23편은
전체를 암송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양'인 우리가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은
목자 곁에 머무는 것입니다.
8월 중순 보내면서 올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음침한 골짜기, 메마른 땅을 지나야 할
순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골짜기를 힘겹게 지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오늘도 목자 곁을 떠나지 않고
양식을 얻고 물을 마시며
쉴만한 물가로 나아가는 복된 삶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은 공동번역으로 다시 한번 읽어드릴게요.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시편 23편 6절의 말씀! 아멘.
광주극동방송 아침8시 방송 바이블팟 오프닝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