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저도 위에글 보면서 좀 햇갈렸습니다.
'만듦' 이 맞다는 것도 지금 알았고요..
하지만 누가 혼내지 않는다고 상관이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변하는 과정까지는 어려워서 모른다고 해도
답은 확실히 알고 있어야겟죠..
예를들면, 수학에서 공식이 있죠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까지는 모르더라도
제대로된 공식을 알고 있으면 그에 대한 문제를 풀 수 있는것.
지금 비록 국문과를 전공한것도 아니고
정확한 한글의 어원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되도록 바른글을 쓰려고 하는것이 이치에 맞지 않겟는지요.
여기 "한국어를 배워요" 사이트의 동기이기도 하겟구요
우리 바르고 고운말 하나하나 제대로 알아 나가자구요.
추신> 위에 알려주신 분 감사햇습니다. 제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하나 얻어가는군요. 그럼 수고하세요.
요즘엔 맞춤법 하나 틀린다구해서
누가 많이 혼내는것두 아니구..
게다가 밑에분 설명같은건 처음 한국어 배우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이해하기 힘든부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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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와 형용사와 같이 어간에 어미의 형태의 변하는 품사를 용언이라고 합니다. 명사나 대명사와 같이 변하지 않는 것은 체언이라고 하지요.
용언은 어간과 어미로 나누어지는데 "만들다"의 경우 만들어서 만들어라 만들까 만드세요(이런 경우는 ㄹ탈락이라는 불규칙 활용) 등으로 활용이 되지요.
그래서 만들다의 명사형의 명사형은 어간에 ㅁ을 붙여서 만들+ㅁ, 만듦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