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밀양의 작은 아주버님 댁에 갔을 때 들린 '가마솥 추어탕'입니다.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몇번이나 들린 유명한 맛집이지요... 작년 여름에 9시가 다 되어 들렀을 때 가마솥의 불이 꺼져 있어서 이번에 다시 찍어 올립니다.
밀양 수산의 유명한 국수인가 봅니다. 특이하게 추어탕에 말아 먹게 국수가 나옵니다. 국이 뜨거울 때 넣어 두었다가 먹으면 맛있지요....^^
계절따라 제철 야채가 맛있게 나옵니다. 이번에는 단맛이 나는 맛있는 시금치 나물입니다~
옛맛이 나는 정겨운 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추어탕에 빠질 수 없는 산초가루입니다.
왠만한 한정식처럼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고 저렴합니다.
항상 나오는 제가 좋아하는 양념을 얹은 갓 구운 꽁치입니다. 따끈따근합니다^^
그 외에 부드러운 맛의 샐러드도 나오구요...
야채가 듬뿍든 시원한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방아잎과 마늘과 고추 다진 겁니다. 솔나리 손입니다..ㅎㅎ
항상 나오는 맵지 않은 아삭고추입니다...
평범하고 소박한 분위기입니다. 홀과 방이 있어서 단체로 오셔도 넉넉합니다.
이건 지난 여름에 왔을 때 나온 반찬입니다. 해초무침이 참 맛있었지요...
마늘을 잔멸치와 볶은 겁니다....
이 날은 일찍이 와서 다행히 가마솥에 불이 활활 타고 있는 걸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녁 9시가 다 된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밀양 수산의 수산 다리 부근입니다. 전화: 391- 5932(지역번호는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시절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추어탕집이 번창해서 지금에 이르렀답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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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꽃과 솔나리 원문보기 글쓴이: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