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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조천성당 전신자 대상 헌혈운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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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1:32:03, 조회 : 84, |
5월 25일 예비신자 입교식을 앞두고 제주교구 조천성당(주임 허승조신부)이 비신자들에게 천주교회를 알리고 사회와 가까워지기 위해 3단계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첫단계로 4월 21일 조천포구를 비롯한 해안가 정리작업을 실시하였고 두 번째단계로 4월 20일에는 성당마당에서 전 신자가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벌였으며 마지막 단계로 5월 17일 조천읍을 순회하는 가두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이내증(포카스) 평협회장은 "1999년 설립이래 평균 영세자수는 58명이고 2007년 현재 신자수는 942명이다"라고 현황을 설명한 뒤 "올해는 새영세자 100명을 배출하여 신자수 1000명을 넘는 새로운 해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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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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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년간 무료 치과 진료 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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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2:02:33, 조회 : 93, |
무료진료를 하기위해 소년원 학생들의 인성개발교육원인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고봉용)을 찾을 때면 이성주(라파엘,54 제주중앙본당)고운이치과 원장은 5년전 치료했던 이용철(가명,당시17세)학생을 잊지 못한다.
귀여운 모습의 이군은 이원장은 물론 간호사들에게도 치료해 주어서 고맙다고 감사편지를 보낼 줄 아는 착한 학생이었는데 2년간의 재소자 생활을 끝내고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여 병원으로 인사차 왔었기 때문이다.
1981년도에 치과의사가 된 이원장은 1988년 가족들과 함께 이시돌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제공해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로타리 클럽에 가입한 후에는 제주시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구강회복사업에 5년동안 봉사하였고, 제주양로원에도 매주 1회씩 2년간 방문하다가 1002년 1월부터는 소년원 학생들을 치료하고 있다.
소년원 방문도 처음에는 혼자 시작하였는데 일이 벅차자 2003년에 김관원(미카엘)원장이 도움을 주었고 이제는 동료의사 3명(문장봉, 문영석, 김영기 원장)이 합류하여 5명이 순번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균 15명에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을 동시에 나누어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이원장은 2005년도에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년원에 각종 치과의료기기를 기증하고 구장보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이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은 어릴때부터 충분한 치아관리가 안된 상태로 대부분 치아가 좋지 않아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안타깝다"며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재능이 이것이기 때문에 20년간 빈곤한 사람들에게 무료의술을 펼치다가 4월 18일 별세한 '영등포의 슈바이쳐'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치과진료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틀니, 보철등을 제공해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제주치과재료상(김용규사장)을 비롯한 현대치과기공소(김봉열소장), 제주치과기공소(김성수소장), 탐라치과기공소(고대평소장)에 고마움을 전했다.
1999년에 세례받은 이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제주지회장인 한국화가 김현숙(로사)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탐라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후 제주도 치과의사신협 이사장과 제주중앙성당 사목회장을 맡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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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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