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에 출국 준비를 마치고 출발. 붙이는 짐 2개, 기내 작은 트렁크 2개. 앞가방 각 1개씩. 짐이 많다. 문서방 몸살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다. 달라스 빵집에서 기내에서 먹을 빵과 토스트 구입 후 바로 love field 공항으로 갔다. 넓은 주차방에 빈 자리가 없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로 보면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 든다. 3시 30분 알라스카 항공사이용 센프란시스코 5시 30분 도착. 시내용 가방 속에 있는 개봉하지 않은 과자들은 일일이 핸디스켄너로 검사 후 통과. 시차가 2시간이라 운행시간은 4시간인 셈이다. 2열 통로 2열의 작은 비행기이다. 승객이 100명이 않될듯하다. 요동이 심하고 낮게 비행하는 탓에 사막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 하강시 수지엄마 두통을 심하게 느껴서 고생. 11시 30분 인천행 아시아나를 타기위해 6시간를 기다렸다. 종일이 종운이 여자친구에게 줄 목거리 구입. 12시간 5분간 비행 후 18일 새벽 5시 10분에 인천공항 도착. 현재 기온이 영하3도이다. 서울 겨울 기온으로는 추운 날이 아니지만 우리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이다. 공항 리무진으로 사본에 7시 50분도착. 종운이가 차를 갖고 정류장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