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틸리아는 태생 소경이었지만 어느날 기적적으로 시력을 얻게 된 성인이다.
그래서 지금도 성인의 기적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살던 수도원을
찾아온다.
7세기경에 출생한 알삭스 후작 아달리코의 딸이었다.
후작은 태생소경의 딸에 대해 나쁜 감정을 품고 딸을 죽이려 했다.
어머니는 몰래 딸을 불고뉴 주에 있는 어느 수녀원에 맡겨 양육시켰다.
어느날 거기를 지나가던 독일의 레겐스 부르크 교구의 엘하르트 주교가
그녀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런데 세례예식중 성유를 눈에 발랐을때 기적적으로 눈이 열렸다.
오틸리아는 감사의 마음으로 전생애를 하느님께 바치기로 약속했다.
다시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오틸리아였지만
아버지는 분노하며 딸을 매질했다.
그러나 오틸리아의 따듯한 마음으로 감화를 받았다.
얼마후 아버지는 강제결혼을 시키려 했다.
이때 다시 오틸리아는 도망가고 말았다.
아버지는 강제결혼이 안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딸에게
수녀원을 세워주고 저 유명한 호엔베르크산과
그 위에 세워진 큰 성을 딸에게 양도했다.
거기서 40년간 기도와 고생으로 살다가 720년 12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이레네오 St.Irenaeus 258년경 순교자
♤안또니오 St.Antony 258년경 순교자
♤테오도로 St.Theodore 258년경 순교자
♤사뚜르니노 St.Saturninus 258년경 순교자
♤빅또르 St.Victor 258년경 순교자
♤파우스띠노 St.Faustinus ? 순교자
♤루치오 St.Lucius ? 순교자
♤깐디도 St.Candidus ? 순교자
♤첼리아노 St.Caelian ? 순교자
♤마르코 St.Mark ? 순교자
♤야누아리오 St.Januarius ? 순교자
♤포르뚜나또 St.Fortunatus ? 순교자
★실비아 Silvia 축일: 12-15 동정녀 스페인
이탈리아의 브레샤에서 공경을 받고 있는 성녀이다.
동정녀.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여동생이라는 설도 있으나,
가우덴시오 성인의 친척 혹은 영적 제자이며,
테오도시오 로마황제의 친구인 루피노 총독(로마)의 여동생이었고,
스페인 출신이며, 오빠인 루피노 로마총독이 동양으로 취임할 때, 함께 가서 거기서 살았다.
♤니노(제오르지아) St.Nino of Georgia 320년경 동정
니노 Nino 340년경 축일: 12-15 노예 제오르지아
성녀 니노, 노예 소녀(340년경)
이베리아의 전쟁 포로였던 그녀는 소아시아의 카파도치아 태생으로
원래는 이베리아의 공주였다.
사람들은 그녀의 뛰어난 성덕과 신심에 큰 감명을 받았고,
또 그녀의 신인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질병을 퇴치하므로써,
재오르지아 황녀의 총애를 받았다.
그녀는 특히 황후의 병을 낫게 했으며, 사냥길에 오르는 국왕을 도와드렸고,
또 왕과 왕비는 그녀로부터 교리를 배워 크리스챤으로 개종하였다.
한 노예 소녀의 힘으로 큰 이변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리하여 국왕은 콘스탄티노 황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주교와 사제들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하여, 제오르지아 왕국은 크리스챤 국가가 되었다.
이런 큰 성공을 거둔 니노는 궁중을 물러나서 보드베 산중에서 은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여기서 여생을 지냈고 묻혔다.
♤발레리아노(아벤자) St.Valerian of Abbenza 457년 주교,순교자
발레리아노 Valerianus 457년 축일: 12-15 주교 순교 아벤자
성녀 디오니시아 외에도 반달족의 크리스챤 박해 때에 희생된 분들은 수없이 많이 있다.
성 발레리아노가 순교할 때에는 80세가 넘는 고령의 주교였다.
국왕 전세릭은 그에게 교회의 모든 성물들을 바치라고 강요하였으나,
그는 쳐다보지도 대답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왕은 그를 거리에 끌어내고
어느 사람이나 어느 가정에서도 그에게 대접하지 말라는 명을 내렸다.
그는 뜨거운 태양 아래 길거리를 헤매면서도
끝까지 크리스챤 정통 교리를 소리높여 외치면서 죽어갔던 것이다.
♤막시미노(미시) St.Maximinus of Micy 520년경 원장
성 막시미노 Maximinus 12.15 원장 미시 520년경
♤플로렌시오(방고르) St.Florentius of Banger 7세기경 원장
성 플로렌시오 Florentius 12.15 원장 방고르 7세기경
★스테파노 stephen 760년경 축일: 12-15 주교 수로쉬
소아시아의 카파도치아에서 태어난 성 스테파노는
흑해 연안의 크리미아에 있는 수로쉬(지금의 수닥) 주교가 되었다.
레오 3세 황제가 성상파괴 정책을 고수하여 박해를 가중시키던 때였음으로
그는 유배를 갔다가, 콘스탄틴 5세의 완화정책에 따라 귀환할 수 있었다.
그는 이때부터 슬라브인들과 카자르스인 등 수많은 이교 백성들에게
설교하는데 집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특히 바랑고-러시아인들의 최고 지도자인 "유리"를
노브고로드에서 개종시킨 것은 큰 업적이었다.
이 성인의 축일은 러시아인들이 지키고 있다.
♤우르비시오(노치또) St.Urbitius of Nocito 805년경 은수자,베네딕또회
성 우르비시오 Urbitius 12.15 은수자 노치토 805년경
♤바울로(라트로스) St.Paul of Latros 956년 은수자
바오로 paul of latros 956 축일: 12-15 은수자 라트로스
성 바오로의 부친은 사라센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던 황제군의 장교였다.
그 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고향인 페르가모스를 떠나 비티니아로 갔는데,
여기서 어머니를 잃었다.
이때 그는 자기 동생과 함께 바실리오(맏이)가 이끄는 몬떼라트로의 은둔소에 들어갔다.
그후 그는 라트로스산 정상의 어느 동굴을 움막으로 삼고
도토리 외에는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농부들이 가끔씩 음식물을 주었지만, 그는 야생풀로만 연명하였다.
그의 성덕이 널리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그는 이들을 피하기 위하여 일종의 유랑생활을 시작했다고도 한다.
그는 산을 타면서 성무일과를 노래로 부르며 다녔고,
영적인 기쁨을 못이겨 춤을 추기도 하였다.
이윽고 그는 사모스섬의 어느 동굴 속에 숨었다.
그러나 그가 발견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달베로(메츠) Bl.Adalbero of Metz 1005년 주교
♤율리아(아레쪼) Bl.Julia of Arezzo ? 동정,카말돌리회
★마리아 마리가리따 두비유 M. M. DYouville 1771년 축일: 12-15 동정, 창설자 카나다
성녀 마리아 마리가리따 두비유, 창설자(1771년 순교)
몬트리얼 교외 바렌느 태생인 그녀는 1722년에 과부가 된 이후로 병원 사업에 헌신하던 중,
1738년에 카나다의 프란치스꼬 수녀회를 창설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아브루찌에서 태어난 성 눈시오는 대장장이 노릇을 하다가
19세의 나이로 선종하고, 1963년에 그의 공경이 허용되었다.
★마리아 디 로사 M. Rosa 1855년 축일: 12-15 창설자 브레쉬아
성녀 마리아 디 로사, 창설자(1855년 순교)
이탈리아의 브레쉬아에서 출생한 그녀는
바올라 프란치스까 마리아로 영세한 좋은 집안의 딸이었으나,
그녀가 11세 때에 어머니가 사망하므로, 방문회 수녀회에서 교육을 받고 자랐다.
17세 되던 해에 그녀는 부친의 집안 일을 돕기 위해 학교를 떠나 집에서 지냈다.
그러나 수도생활에 대한 갈망이 열화같이 치솟았으나,
아버지는 반대하고 결혼시키려 하므로 크게 실망하며 나날을 지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아꽈프레다에 있는 아버지의 직물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의 영적인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한편,
1836년의 콜레라 희생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병원에서도 활동하였고,
그 다음 해에는 버려진 소녀들을 위한 집을 짓고 원장이 되었다.
또 그녀는 농아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1840년, 그녀는 자신의 영적 지도자인 몬시뇰 파우스띠노 핀쪼니에 의하여
병자를 돌보는 수녀회의 장상으로 임명되었는데,
이때 그녀는 마리아 크로치피싸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 수녀회는 브레쉬아의 애덕 시녀회로 불린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이 수녀회는 1843년에 브레쉬아의 주교로부터 승인받았고,
1848년에 유럽을 휩쓴 전쟁 중에는 북 이탈리아의 전선에서 부상자를 치료하는 한편,
브레쉬아 병원을 운영하였다.
마리아는 1850년에 교황청으로부터 수녀회 승인을 받았고,
그 5년 후에 브레쉬아에서 운명하여 영웅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그녀는 1954년에 시성되었다.
★레오나르도 무리알도 Leonard Murialdo 1900년 축일: 12-15 창설자 이탈리아
성 레오나르도 무리알도(1900년 순교)
이탈리아의 토리노 출신인 그는 교구 사제였으나,
청소년과 노동자의 복지향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다가,
젊은 노동자들을 위한 "집"을 세운 뒤, 성 요셉회를 창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