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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후 세 번째
성경 ; 삼하1:1,17-27, 막5:21-43, 고후8:7-15
제목 ; 평안히 가라, 너는 완전히 해방되었다!
TV방송 사회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창명’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런데, 이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30억을 날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동료 개그우먼인 김효진 씨가 말하기를 ‘이창명 씨는 한 해에
개업식을 세 번이나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해에 세 번, 개업을
했다가 망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김효진 씨는 “개업식을 할 때마다 갔었
는데, 그때마다 가서 보니, 모든 사업이 망할 만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창명 씨가 첫 번째로 도전한 사업은 ‘퓨전 라면가게’였습니다. 그는 ‘라
면왕 선발대회’에 참석했던 한 남자를 데려다가 압구정동에서 라면 사업을 시
작했는데, 약 5억 원의 손해를 보고 사업을 접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가 라면가게를 열었을 때에, 라면 한 그릇에 15,000원을 받았다고 합니
다. 그리고 라면요리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고, 오렌지 국물에다가 라
면을 끓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치도 없이 손님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손
님이 찾아올 리가 만무했던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아무리 비싸도 원가가 일천 원 미만인 라면을, 그
리고 느끼한데다가 김치도 없는 음식을, 그 누가 15,000원을 주고 사먹겠습니
까? 이런 음식을 만들어 팔 생각이라면, 사전(事前)에 사람들로 하여금 먹어보
게 한 다음, 그 반응을 살펴보고 상품화해야 했을 것입니다. 하건만, 이 씨는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밀어붙였으니, 어찌 성공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씨가 두 번째로 벌인 사업은 두루치기 음식점. 이 사업으로, 그는 2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한 사업은 꼬치구이 음식점. 이
사업으로 5억 원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고기 집을 열었을 때인데, 이 사업의 실패로 8억 가까이 날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창명 씨는, 손대는 사업마다 다 실패해서, 총 30억 원에 가까운 금
전적 손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런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책을 쓰
기도 했는데, 제목은 ‘이창명처럼만 안하면 30억 모은다.’라는 책. 그러나 이
책도 제대로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그가 새
로운 사업구상을 마치고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주변 사람
들이 볼 때, 그가 사업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
건 자기생각만 믿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그 많은 돈을 투자해서 사업을 할 생각이라면, 그쪽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의 조언도 구하고, 사업전반에 관한 컨설팅도 받아봐
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시식하게 한 다음
에 그 반응도 살펴봐야 하고, 음식 값을 정할 때에도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
다.
그러나 이창명 씨는, 그야말로 사업(事業)의 사(事)자도 모르면서,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가 꼭 사업을 하고 싶었다면, 자신은 자금만 대
고, 경영은 그쪽 분야에서 이력이 많은 사람에게 맡겼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경험도 없고 사업능력도 없는 사람이 돈만 들고 뛰어들었으니, 실패는
이미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동안 이창명 씨는 돈만 날리고 헛수고했습니다. 참으
로 미련한 짓을 행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 그 미몽(迷夢)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는
마지막 끝을 보아야 그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창명 씨만 탓하고 있을 일이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왜냐하
면, 우리가 일생을 다 마친 다음, 하나님 앞에 가게 되었을 때에,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었는데…’하고 크게 후회하면서 통탄할 사람이, 우리 중에도 없지 않
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이란 한 번 실패하면, 이창명 씨가 사업에
한 번 실패한 후에 다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것처럼, 우리가 다시 새로운 인
생을 시작할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한 번 실패한 인생을 살면, 그것으
로 끝입니다. 다시 되짚어 살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 일생을 다 마치기 전, 우리가 지금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 계속 살 경우, 과연 성공하는 인생이 될
는지, 아니면 실패로 끝나게 될는지, 그야말로 냉정하게 자기 인생을 점검해봐
야 하는 것입니다.
이창명 씨의 사업은, 누가 봐도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사업
을 하기 전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음식과 관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서 시
작해야 했습니다. 아니면, 어느 정도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 그 사업을 맡겼어
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조금 있는 돈과 자기 고집만 믿고 일을 시작했습니
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생을 잘 알지 못하면
서 자기 식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충고하고 만류해도, 귀담아 들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서는, 실패가
틀림이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이게 아니다 싶으면 더 이상 고집부리지 않
고, 재빨리 경로를 수정해서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길을 잘 알 수 없거나,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을 경우,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주변 사람에게 길을 물어볼 것입니다. 그래서 길을 확실히 안 다음에
다시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 나라에서, 회당장은 상당히 지위가 높은 사람이었습니
다. 신분으로 따지면, 예수님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야이로’라고 하는 회당장은, 자기 딸이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자, 자신이 직접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목수 출신인 예수님 앞에 아예 무릎
을 꿇고 딸을 고쳐달라고 애원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파격적인 행동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취할 수 없는 아주
놀라운 태도였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지위와 신분은 물론이요, 자존심까지도
다 내던지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러나 회당장 ‘야이로’의 입장
에서는,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 한 것도 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그다지 훌륭한 지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무슨 자랑할 만
한 것도 별로 없건만, 교만함과 자존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사실 하나님 앞에 오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놔야 합니다. 하건
만, 세상 것을 그대로 지닌 채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나와 내 가족이 진정으로 구
원받기 원한다면, 세상적인 모든 지위와 욕심, 그리고 자존심까지도 주님 앞에
다 내려놔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머지않아 사라지
고 없어질 것들을 붙잡고 있을 게 아니라, 주님의 손을 꼭 잡도록 해야 합니
다.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자신
의 병을 고치고자 많은 의사들을 찾아가서 치료도 받았고, 좋다는 약은 다 구
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돈만 허비했을 뿐, 병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
려, 질병 상태는 더욱 악화가 되었습니다.
한두 달도 아니고, 12년 동안이나 하혈로 고생했을 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다 날리고 말았습니다. 그러기에, 이 여자는 살맛을 다 잃어
버렸을 것이고, 좌절과 절망에 빠져서 하루하루 마지못해 억지로 살아가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놀랍고 신비한 능력으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있다는, 예
수님에 관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계신 곳까지 찾아왔
습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병을 고쳐야겠다는 열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인은 조금 더 주님
께 가까이 접근해서 주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옷자락만 만져도 자신의 병
이 나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혈이 멈추면서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주님도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몸에서 능력이 나갔다는 사실을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여자는 더 이상 숨
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 앞에 엎드려서 조금 전에 자신이 행한 일을 말
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여인이여,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낫게 했
소! 이제는 안심하고 가시오. 그리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오.”하고 말씀하셨습
니다. 그러니까, 그 여인이 주님의 옷깃에 손을 대었을 때, 그 순간부터 그 여
인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과거, 그녀 자신을 괴롭혀왔던 그
모든 억압과 굴레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유롭고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것입
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려면,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으려면, 우
리와 하나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통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를 도우시려고 우리 가까이 와 계십
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차례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려는 자구(自救) 노력을 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자신
은 노력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기대하고 바라는 사람은 돌아보시지 않
습니다.
자신은 그 하고 싶은 대로 아무렇게나 살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언제
나 정성껏 돌봐주시기를 기대한다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고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겠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원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
러나 만일, 우리가 주님의 손을 뿌리치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부요하신 주께서 가난하게 되어 너희를 부요하게
하셨다(고후8:9)’고 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듯이, 주께서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셨습니다. 나중에는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까지 다 흘리시
고, 우리 인류를 위하여 몸을 바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자
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와 아픔을 주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
리가 믿는 주님은 인류를 위해서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핍박을 받았고 억울한 소리도 들어야 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 또한, 주께서 가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
서 다른 사람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고 손해를 끼치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
을 위해서 내가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회당장 ‘야
이로’는 자기 딸을 살리기 위해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예수를 믿는 우
리는 ‘나와 내 가족’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이웃과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무
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습니다. 자꾸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
면, 주님과는 점점 멀어지게 마련입니다. 나와 내 가족보다는, 교회와 이웃을
더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어야, 우리는 주님과의 거리를 좀 더 가까이 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아야, 그 능력을 힘입어서,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설에서는, 충현교회 원로목사이
신 김창인 목사님이 교회세습을 공개적으로 회개한 것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사건을, 이처럼 두 신문의 사설에서 함께 다룬 일은 거의 전무
한 일입니다. 그만큼, 김창인 목사님의 ‘공개적인 회개’는, 사회적으로도 큰 관
심을 갖게 하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지난 13일 이천에서 열린 원로목사 모임에서 ‘하나님 앞
에 깊이 내 잘못을 회개한다.’고 하면서 공식적인 사과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목회 경험이 없고, 목사 기본 자질이 되어 있지 않은 아들을 무리하게 담임목
사로 세운 것은 일생일대의 실수였다.’고 하시면서 ‘신도들 가슴에 씻기 어려운
아픔과 상처를 줬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참으로 훌륭하게 목회를 잘 하셨지
만, 그만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줌으로써, 우리나라 교회에 ‘대형교회 세습 1호’
라고 하는, 아주 좋지 않은 악습과 전례(前例)를 남겨놓고 말았습니다. 이유와
사정이 어떠하든지, 목사가 자신이 담임하던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을, 이번에 김창인 목사님 자신이 직접 밝히시게 된
것입니다.
김창인 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목사가 그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것
은, 참으로 부끄러운 짓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신앙의 근본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근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십자가의 정신입니다. 십
자가의 정신이란, 내가 다른 사람의 죄를 심판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가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사회적인 공
의(公義)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목숨까지 바친 자를 다시 일
으키고 살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
해를 주면서까지 이기적으로 산 사람들은 엄중하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그동안 목사님 자신이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자식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것은, 절대로 희생
과 헌신이 아니라, 아주 이기적인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게나마 그
런 사실을 깨닫게 된 김창인 목사님은, 95세라고 하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휠
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로 나오셔서 공개적인 회개문을 발표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사업을 하듯이,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한 번 살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살아
가는 이기적인 삶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형편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는 반드시 실패하게 마
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인생을 냉철하게 점검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공할 있는 길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것은, 우리 인생의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께로부터
인생의 비법(秘法)을 배워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하건만, 예
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미련
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
공할 수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 알면서도, 실패가 분명한 길을 계속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과연 성공적인 인생길인지, 아니
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그릇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삶을 냉철
하게 비판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이제 다시 승리와 성공의 길로 고쳐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주님이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온전히 따라감으로써,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잘했다, 수고했다.’고 하는 칭찬과 함께 상급을 많이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
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