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6ONmIfHNwQ
고구마는 전문인들의 지시대로 2~3일 경화시켜 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른 고구마순을 탄탄하게 되살려서 심는다면
노력한 만큼 고구마는 반드시 더 좋은 활착력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시골 장터에 가보면 강한 햇볕에 힘없이 말라버린 고구마순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구마순은 말랐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말라버린 고구마순 ~
활착이 잘될 수 있도록 살리는 고구마 모종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2일 이상을 보관할 경우나 고구마순이 너무 말랐을 때는 바로 이렇게 해야 합니다.
고구마순을 가지런히 모아서 한 다발씩 묶습니다.
더이상 마르면 잎이 완전히 죽어버리기 때문에 빠르게 살리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모종을 다 묶은 다음에 물을 부은 통을 준비합니다.
통 안에 묶어놓은 순 밑 부분만 잠기게 넣어 놓습니다.
그런 다음 그늘진 곳에 보관합니다.
물에 잠겨 놓는 시간은
짧으면 3시간, 늦게는 10시간까지 두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경화시키고 나면 부들부들하던 고구마순이 대나무처럼 탄탄해집니다.
물을 최대한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순을 심어도 되지만 그늘에서 하루 정도 보관하였다가 심으면 더 좋습니다.
처음에 고구마순을 채취하였을 때는 아주 여리고 약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경화시키면 묘가 싱싱하고 튼튼하여 토양에 수분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끄떡없이 잘살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말라버린 묘 뿐만 아니라 약한 고구마순에 적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심으면 더 튼튼하게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고구마 재배방법 ~ 특히 고구마 묘와 심는 방법
토양관리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고구마순을 채취할 때는 오전보다 오후에 자른 것이 좋다.
고구마묘(모종) 길이는 25cm 전후로 한다.
채취 후 2~3일 경화시켜 심는 것이 좋다.
묘는 깊이 심지 않고 수평심기 하는 것이 좋다.
묘와 묘의 거리는 20~25cm로 심는다.
고구마순에 잎 수량이 적거나 없으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느려진다.
본밭 관리에 대해서
이랑(두둑)을 만들 때는 퇴비를 사용하지 않는다.
토양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퇴비를 넣으려면 한 달 전에 미리 갈아 엎어놓아야 한다.
반드시 토양살충제를 살포한다.
요소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며 유기질비료가 좋다.
용성인비(용과린), 염화가리(황산가리)는 꼭 뿌려준다.
땅은 깊게 경운하지 않고 깊이 10~20cm로 한다
물빠짐이 좋지 않으면(비가 자주 오거나 오랫동안 내리면) 고구마는 색깔이 검게 변하는 바이러스병이 발생하고 줄기는 과번무가 되기 쉽다.
[출처] 말라버린 고구마 모종(고구마순) 싱싱하게 심기|작성자 아마도
첫댓글
몇단이나 심는지 모르지만
고구마순을 심고 차광막[50프로짜리]을 덮엇다가 한열흘후에 벗겨내면 싱싱하고 활착도 잘됩니다
거이 99프로 삽니다=경험 12년차
잘 둿다가 재사용해도 오래사용합니다.
모종죽고 순 꺼내 주고 하는 노력에 비하면 싼 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