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창 부동산시장에 위험주의보 발령!

[복돌이]

평창 부동산시장에 위험주의보 발령!

700 HAPPY평창이 끈질긴 삼수도전끝에 세계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뤄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적에 친구와 묵찌빠로 내기할때 삼세판이라는 주문을 자주합니다만 과연 이번에도 한국인의 저력으로 삼세판의 도전이 성공했으니 우리나라 참으로 끈질기고 대단합니다.

2018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결정됬다는 소식이 날아들기 무섭게 평창부근 부동산시장이 들끓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강원도 평창군 소재 화진부동산중개사무소에는 이날 하루 동안 40통 넘게 전화가 빗발쳤으며 바로 전날만 해도 거의 없었던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올림픽 유치 소식에 전화벨이 쉬지를 않는다니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복입니까?

물론 카페에서도 평소보다 많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작금의 이상황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수도권 특히 인천부동산시장이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인것은 저만의 욕심은 아니겠지요. 

우리가 강원도하면 감자바우가 연상될 정도로 산비탈이많은 강원도는 항상 대한민국의 변방이었으며 개발축에서도 소외되어 왔으나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7년 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 동계올림픽 유치로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입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비롯해 제2 영동고속도로, 동해ㆍ동서고속도로 건설은 물론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도 직결됩니다. 2018년 올림픽 개최 전까지 이 모든 교통 인프라가 완공되면 영동지역까지 수도권에서 1~ 2시간 생활권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또하나의 동서동맥인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강원도 평창'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과 평창'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철도가 완공되면 인천에서 용산까지 37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되며, 서원주 등 중간 경유지를 거쳐더라도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의 거리가 2시간으로 좁혀지게 됩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과 '미래의 땅'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토의 대동맥이 인천에서 시작되는 대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이렇듯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며 지역 부동산 경기도 되살아날 전망이 낙관적입니다. 개최지 발표하기 전날인 6일에도 평창지역 부동산업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펜션부지 등을 묻는 투자자의 전화가 많았었나 봅니다요.

허지만 필자는 평창지역 부동산투자에 경계령을 발령하고 싶습니다.

평창지역의 부동산가격 동향이 두번의 동계 올림픽 유치전으로 급등락을 하면서 거품이 많이 형성되었으며 또한 계속되는 유치실패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투자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쓰라린 패배감을 맛보았으며 지금도 그 휴유증으로 고통들을 받고있습니다.

평창의 부동산시장(특히 용평.봉평.대화면일대)은 치고빠지기 작전에 들어갔으며 먹잇감을 기다리는 하이에나처럼 서바이벌경기가 시작됬습니다.즉 조금은 과장된 이야길지 모르지만 현재까지의 평창지역 부동산가격은 거품으로 가득하다고 느껴지며 두번의 올림픽유치 실패로 매도기회를 잡지못한 선투자자들은 자금회전이 되질않아 금융비용 부담등으로 애를먹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되는 좋은땅들 전부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물론 아닙니다.허지만 양질의 좋은물건들은 매도인들이 다거둬들여 현지에서도 물건찾기에 혈안이 되었다고 합니다.이렇듯 죽이끓기 시작하는 장에서 남의잔치 설거지 해주러 들어가는게 과연 현명하고 발빠른 선택이 될런지요?

부동산투자에서 필자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친구가 장에간다고 절대 따라나서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메스컴에서 연일 평창의 부동산소식을 대서특필 하면서 평창지역에 부동산투자를 안하면 크게 잘못될것처럼 떠들어대는데...

본인이 토지투자에 자신이 없으신분들은 절대로 부화뇌동 하지마시고 한템포 늦추시길 당부드립니다.

올림픽 기대감에 부동산시장이 함께 부풀어 오르면서 앞으로 기획부동산에서도 먹잇감을 찾기에 혈안이될것입니다. 

평창지역 토지가격은 동계올림픽 유치로 가격의 상승이 불을보듯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올림픽 유치가 추진되기 전에비해 많이 오른 상태여서 향후 특별하게 급등하지는 못할 것이라 여겨지며 현재 평창지역의 토지소유자 76%가 외지인 소유라고 합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현지인이 보유하고있는 좋은땅을 구할려는 순진한 투자자가 허브회원님중엔 없을거라고 믿겟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강원도 토지시장을 열심히 공부하시고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만 하는게 아닙니다.강원도 전체를 투자대상으로 여기고 강원도의 중심인 원주에서부터 반경을 넓히면서 철저한 연구를 하시기 바랍니다.현지의 부동산중개업소와 유대관계도 잘쌓아 놓으시고 경매쪽도 많은관심 갖다보면 정말로 우연히 좋은물건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있습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투자를 한다면은 영동지방보다는 영서지방 즉 춘천과 홍천 그리고 원주를 있는 삼각벨트를 적극적인 투자대상으로 삼을것입니다. 어찌됬건 서울의 접근성이 첫째조건이기 때문이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부동산투자 우습게보지 마세요~

우리가 한달내내~직장생활해서 버는돈이 300~500만원 입니다~그보다 더못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헌데 부동산투자로 몇천만원 몇억이 거저생길것같은 로또같은 행운은 절대로 오질않습니다.노력한만큼 소득이 따르는 것 아니겠는지요~

동계올림픽이 아니더라도 주5일제 근무로 강원도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많은관심속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하시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카페로 연락주시구요~제가 아는만큼 진솔하게 상담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TIP

필자가 강원도의 부동산을 취급하면서 터득한 노하우하나!  강원도는 겨울에 눈이많이 온다는겁니다~

어쩔땐 많이오는 정도가 아니라 폭설로 한겨울 내내 집안에만 갇혀있어야 할때도 있고 겨울내내 추위도 엄청납니다.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비밀하나~(밑줄 쫙~ㅎㅎ)

동계올림픽 유치지역으로 왜? 평창을 선택하였는지 아시나요?(후후~눈치 챘다구요~)

그렇습니다~눈이많이 오니까 스키타기가 안성맞춤이지요~결국은 평창지역은 한겨울에 눈이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사업상(폐션,전원주택 등)이 아니시라면 가급적이면 콩튀기는 평창을 좀 벗어나서 여유롭게 강원지역 전체를 투자대상으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평창을 포기하시라는것은 절대아닙니다요~

(정녕 평창주변으로 선택하시고 싶다면 가격급등이 적었던 미탄면이나 강릉시 왕산면쪽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에서도 평창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투자정보 및 양질의 부동산정보를 시간되는데로 꾸준히 제공해 드릴것이며 여건이 허락되면 강원지역 현장답사도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지역 토지투자의 한획을 그은것은 명백한 현실이며 평창과 인천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좋은기회 좋은결과도 동북아의허브-인천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동북아의허브-인천 카페지기 복 돌 이 씀

[봉산원님]

다 그런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