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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 대상은 통영시 소유 부지인 현 충무관광호텔 부지 5만1,087㎡ 중 윤이상음악당 건립예정지를 제외한 1만8,445㎡와 인접 마을 1만4,958㎡에 고급호텔과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다. 특히 호텔사업 투자업체에 대해서는 인근 산양읍 영운리 미륵산 자락 18홀(97만5,000㎡) 규모의 골프장 사업권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40여개 기업들과 민자유치 상담을 벌여왔으며 6월 중에 기업체와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남관광지는 경남도가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해 1989년 금호개발(주)을 민자사업자로 선정 8만874㎡의 부지를 200여억원에 환매특약 조건으로 제공했으나 개발을 지연시켜 원성이 높다. 경남도는 금호개발(주)이 10여차례 이상 조성계획 변경과 준공일을 연장하는 동안 1999년 개발을 강제할 수 있는 환매특약을 해지해 주며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다. 통영시는 금호개발(주)의 지지부진한 개발 속에 섬과 육지를 잇는 관광허브로 단지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도남관광지는 유람선터미널과 요트학교, 요트계류장, 미륵산 케이블카 등이 있으며 한산도 제승당을 비롯한 섬과 육지를 잇는 관광허브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유순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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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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