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미숙 사진 영상[석호정 국궁체험,면목중학교,방이중학교 양궁부선수]

[석호정.호미]

2008.11.22. 토요일 오후 석호정 활터에 찾았던

면목중학교와 방이 중학교 양궁부 선수들

양궁부 선수들이 석호정에 찾는 것은 처음 인 것 같다

어린시절 부모님 반대로 양궁의 꿈을 이루지 못해

20년이 지나서 국궁으로 전국우승을 했는데

그 어린 친구들을 보면서 오랜 세월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어릴 적 꿈은 늘 나이 들어서도 뼈 속으로 저며 오는 것을

80이 훌쩍 넘기신 어머님께서 그때 왜 그토록 반대했는지

늘 미안하다면서 내 손을 잡곤 하신다

지금은 국궁을 즐기며 중년의 삶을 한 껏 알차게 보내고 있으므로

지난 시간에 아쉬움보다는 지금을 즐기는 것이 최선이고

행복이라 생각한다.

중학교의 여학생들이었지만, 역시 달랐다

일반인 남자들도 내 활(50파운드)는 당기기 힘들어 하는데

양궁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잘도 당긴다..

그 친구들의 또 올림픽의 꿈 키워가리라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꿈 펼치길 바라며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코리아 화이팅!! 입니다

사진꾸미기 :: 석호정 국궁장 체험, 면목중학교,방이중학교 양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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