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성 유실수중에서 핵과류들은 도장지가 많아 여름전정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체리는 매실.복숭아에 비해 많은량의 도장지는 나오지 않지만 몇개나온것이 엄청난 세력을 가지고 정말 필요한 눈.가지엔 영양을 보내지못합니다.
열매가 열리는 나무일경우엔 대부분 착색기에[품종에따라 조생종은 5월말. 중생종은 6월초.만생종은 6월초중순] 실행해줍니다. 허나 이리 열매가 없이 4년정도 자라는 시기는 6월말. 7월중순경이 좋아보입니다.
열매가 많이 있을땐 도장지 발생이 적지만 열매가 없을땐 다소 늦춰줌이 좋지요.때에 따라선 2회의 여름약전정도 해줄필요가있습니다.
이는 적습유지와 질소과잉된 토양에서 엄청난 속도로 자라게 되거든요.
위사진은 잘라냈지만 2차성장을 하지못하는걸로 봐선 남은 가지들의 힘이 좋다는 증거지요.
이런가지는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봄전정에서 제가 세력관리를 못해서 버린주지입니다. 이런경우는 줄기쪽에서 잘라내고 다시 받아내줘야 하지요.
공간이 넓다면 이런 전정없이 계속 횡으로 확장해도 됩니다.
제경우는 작은나무로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 강한 가지는 불필요합니다.
이가지도 잘라낸후 2차성장을 합니다.
여름전정후 휴면기 전정처럼 완전제거 하지말고 이렇게 2차 성장이 가능토록 해준후 내년봄 전정시 이가지는 완전하게 잘라버립니다. 여름전정에서 완전하게 잘라내면 내년에 나올 눈들이 2차성장하여 결실문제도 있고 이런2차성장지는 추운지역의 경우 동해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뭣보다도 2차성장지는 내년도에 활용한다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때에 따라선 약으로 쓸수도 잇지요.
가지유인은 봄에 해도 되지만 제경우는 여름에 해줬습니다. 봄엔 다른일이 많으니 각자 시기는 조절허면되고 한여름과 한겨울만 피하시면 좋다고 봅니다.
봄이되면 더많이 잘려져 나갈것입니다. 여름전정은 약전정이어야하며 2차성장이 많을수록 강전정한것입니다.
여름전정이 강하면 체리는 문제가 옵니다.내한력도 약하고 체리의 수지병은 가을이후 이른봄 저온기에 활동하는데 강전정으로 가을까지 나무가 자라게되면 수지병에 취약해집니다.
올해의 일은 거의 마무리 되고 이후는 유리나방을 비롯한 심식나방류 방제에 힘써야합니다.
실험적이지만 제경우 올해는 나프탈렌을 나무에 몇개씩 걸어보고 농약방제와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나프탈렌은 좀약이고 냄새가 나니 기피역할을 충분히 해준다면 삼팔광땡잡는 겁니다.
나프탈렌은 아주저렴하고 효과기간이 매우길고허니 가정 수확용 매실이나 복숭아.살구류가 몇주 있다면 한번 동시에 실험혀보세요.
효과 보면 절대 말허지말어유.
광시분 아도빵해서 조경수마다 걸어놓으면 가격상승 하니까유.
첫댓글 ㅎㅎㅎ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