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5번째로 신미경 선생님의 첫 디카시집《바람의 환승역》이 출간 되었습니다. 2024년 계간 《디카시 》첫 신인우수작품상을 수상하신 신미경 선생님의 디카시들은 "오래 연마한 기술과 그에 버금가는 언어의 연금술이 만나 절실하고도 행복한 미의 영역을 추구한다. 좋은 디카시의 훌륭한 모델이므로 디카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디카시의 새로운 출구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얻으면 좋겠다." 는 오민석 교수님의 말씀과 "신미경의 디카시는 영상기호와 문자기호가 빚어내는 마술로써 경이롭고 신비스럽다.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이 크다' 라고 하신 이상옥 교수님의 추천의 말씀처럼 디카시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축하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첫댓글 신미경 선생님, 《바람의 환승역》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6 08:15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지만 한 매듭 묶고 나아가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
아름다움을 알고
치열한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작가의 저력에
디카시가 급하다고 보챌 겁니다
마음껏 자유롭게 펼치세요
일찍 엎어지고 넘어지는 건 약입니다
앞길에 창창 디카시의 길이 열리길 기원합니다
출간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디카시 쓰기에 준비된 사람
아름다운 응원에 숙연해집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디지만 꾸준히 가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작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축하 감사합니다. 첫발 뗐으니 열심히 가겠습니다.^^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신미경 선생님, <바람의 환승역>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 작품 보면서부터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개된 몇 작품을 보고 깊은 사유에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제가 디카시를 시작하는데 양향숙 선생님 지분이 엄청 큽니다. 다음에 꼭 밥 살게요.^^ 암튼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
권현숙 선생님, 소개를 너무 잘 해주셨네요. 황송하고 감사합니다. 밥 살게요~^^
그날을 고대하겠습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신미경 선생님!
첫 디카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첫'은 처음이기도 하지만, 이제 시작이기도 합니다.
"시인의 말"에서 다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가 시인의 노래이거나 울음이거나, 시가 시인이 (그린) 그림이거나, 시가 시인이 (춘) 춤이라면, 시인의 말은 시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이며, 울음이며, 그림이며, 춤에 대해 말한 것이리라.
"바람이 불어오면
처마 끝 풍경처럼
흔들리며 소리를 내었다."
그것이 지금껏 울음이었다면
이제 그것은 노래일 것을 믿습니다. ^^
먼저 길을 가신 선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젠 저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금방 금이 갔지만.....
걸어가보겠습니다. 앞이든 옆이든 뒷걸음이든.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말씀하신 도반이란 말을 떠올립니다. 든든한 말입니다.
드디어 세상으로 나왔군요~~기다린만큼 더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널리널리 퍼져 큰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
열일 하신다고 많이 바쁘시지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벌써 흘러간 옛것 같아요. ㅎ 축하 감사합니다. ^^
신미경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소개된 작품을 보니
역시 예사롭지 않습니다.
또 한 권의 좋은 디카시집을
갖게 될 상상으로 가슴이 뜁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감동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된 것이 다구나 싶으실 겁니다. ㅎ
두 교수님께서 저를 열심히 포장해주셨지만
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저는 그저 뒤돌아보지
않을 뿐입니다. 계획만큼 왔으니 또 다음으로
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결연(決然)한 자세로
수백 권의 시집을 읽고
또 읽고, 정교하고 깊은
문장을 위해 수없이 고뇌하며
수련하고, 언덕에 올라
윈드벨 소리 들으며 흐트러지지
않기 위한 자각의 시간들이
한 권의 시집에 담겼겠지요.
다대포의 밀물과 썰물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봄날입니다.
이번 봄엔 목련꽃 그늘에
앉아 바람의 환승역과 함께
그동안 늦추지 못한 긴장감들은
봄하늘에 날려 보내면
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미 저는 흘렀습니다. 묶은 매듭이 이제 제 손을 떠났으니 미련도 애정도 없습니다. 무섭게 냉정해지는
시간을 지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신미경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리러 오랜만에 컴퓨터로
접속했습니다.
큰 화면으로 자세히 만나니
또 역시~입니다.
독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사랑받는 디카시집이 되기를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저 때가 되었다 싶어 묶었지만 만만찮네요. ㅎ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되는 듯합니다.
열심히 정진할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축하합니다 미경 선생님 그 뿌듯함
맘껏 누리시길 바
랍니다 ^^
요즘 글에서 선배님의 심정을 읽습니다.
서로 묻지 않아도 알겠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