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뮤직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콘써트............자기를 비워 더욱 아름다운 봉사
하루가 지나면 오는
새날이
오늘
처럼 밝은 날이기를 바라지만

하늘이
정하신 일은
인간의
소망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불확실성 때문에
때론
실패에 좌절하기도하고
때론
조금 된것으로 우쭐 하기도
하는데

그
바뀜이
피었다
지는
저
꽃과
같으니
그
짧은 인생에
무었을
의지하고
기대하리요

인생의 덧없음을 일찌기 깨우치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이나 외로운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대한뮤직 오광현 원장님께서는

평소 뜻을 함께하시는
그룹사운드 동호회 회원님들과
4월의 벗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날
대청댐 꽃길을 지나 분수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콘써트를
열었습니다.

하늘이
도우시사 좋은 날을
주셨고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귀인을
보내사
그
자리를 더욱더 아름답게
하셨으며

처음 시작할때는
인원도 몇명없이
어린이들의 즐거운 한마당으로
시작하였으나

어느새
스멀스멀 모여든
관중은
곳곳의
빈좌석을 모두
메웠습니다.

대덕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 풍선밴드 " 에서
" 고래사냥 ", " 붉은노을 ", " 나는나비 "를
뜨거운 열창과 함께 연주 해 주셨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 올라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선을 모았습니다.

" 추억의 소야곡 ",
" 바보같은 남자 "를 부르신
이호임회원님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시민모두가 놀라면서
처음엔 몇명 없던 인원이

텅 비었던 스텐드를
가득 메우는 데에는
시간이 불과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곳 저곳에
흩어저 눈치를 보던 시민들께서
다투듯 자리를 찾아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이민아 회원님의
" 노래는 나의 인생 ",
" 그여자의 마스카라 "를 열창하심에

공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야외 공연장이라
벗꽃을 보러온 상춘 인파로
스텐드에는 연령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군중속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예술가님
패기 넘치는 율동과 코믹한 동작으로
분위기를 업 시켜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포대기에 어린 아가를 싸서
앞에 안고오신 젊은 엄마도 흥겨워 하셨고

유영미회원님의
" 여자의 일생 ",
" 연상의 여인 " 을 부르심에


어린이들까지
재롱을 부리면서 흥겨워 하셨는데
참으로 재미있는 볼거리 였습니다.

순서에 없는
고미숙 시민께서도 기회를 얻어
한곡 뽑으셨습니다.


이어진 정해숙 단장님의
최고 수준급 색소폰 연주

" 애원 ",
" 이츠어 핱 에이크 "를 들려 주시면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셨으며

김용희 회원님의
" 상처 ",
" 오라버니 "에 이르러서는

관증들 모두가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출연진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덕대학교 포크송팀...... " D. D. S "
" 여행을 떠나요 ",
" 나에게로 떠나는 여인 "이 나오자

펄펄 끓는 젊음이
그대로 전파 되는 듯
관중의 열광은 무었으로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송이 회원님의
" 용두산 엘레지 ",
" 왜가요왜가 "를 불러 주시자


흥분을 참지 못하신 시민들 모두가
광장으로 나오시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함께 어우러 졌습니다.

이미옥 회원님의
" 고향이 좋아 ",
" 내나이가 어때서 "를 부르심에
익숙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관중들의 반응은 열광 그 자체 였습니다.

자매가 함께 출연하신
이미옥, 이민아 회원님

이어진 가족밴드
베이스기타 오정근 회원님과
드럼 이명숙회원님의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연주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멀찌기 서서 구경하시던 시민들까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였습니다.

이어진 이동연 회원님의
" 살아있는 가로수 ",
" 새벽길 "을 불러 주셧는데

말로 표현 하자면
꾀꼬리 같은 목소리는
듣는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셨습니다.

이광진회원님의
정상급 실력의 색소폰 연주

" 하룻밤풋사랑 ",
" 울고넘는 박달재 "가 울려 퍼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관중들
모두가 나오셔서
즐거운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저녁에나 비를 내리겠다며
아침부터 참고 참았던 날씨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우산을 받처야 할 정도의
우중 공연을 만들어 주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의 시민들은 떠날 줄 몰랐습니다.

우중임에도
노래를 멈출 수 없었던 백지선회원님의
" 묻지 마세요 ",
" 다시한번 "을 불러 주시자

늘어난 관중들은
오히려 더 열광적이 되어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하시며
" 안동역에서 ",
" 잃어버린 30년 " 을 열창하신 정인한 회원님

제법 비가 꽤 내린다고 하였지만
끝까지
원로다우시며 신사이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비록 우중이었지만
시민들과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참으로 아름다운 한마당 이었습니다.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그 일을
귀한 님들이 함께 하셨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고
내가 높아진 곳에서는
결코 볼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자신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여주신
귀한 님들 덕분에 아름답게 마칠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날씨까지 축복해 주셔서
더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공연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시는 걸음걸음 파란불 살펴
안녕히 가시옵소서.........................!!


사진촬영.........................................이미옥, 정해숙,이광진
글쓴이........................................... 시인 수필작가
이종운
첫댓글 사진모으셔서 작품을 만드셨네요,,, M.C보시느라 고생 하셨는데 멋지게 작업까지 하셔서 올리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 회원님들 께서 보내 주셔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정인한 선생님 사진만 없어서 죄송스럽고 아쉽네요
혹시 가지신 분이 있으시면 수정할수 있습니다.
참가하신 회원님들~모두 잘하셨네요~
박수 짝~~짝
사진이랑 글도 현장에 있었든 것처럼 알기쉽게 올려 주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중에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셧어요
재미있게 해보려 햇는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