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내용] |
정명석 보석신청 및 12월 11일 재판내용(피해자 증언) |
카트린느(catrinne)
제가 증언하던 날, 정명석이 신체기능 정상임에도 숨이 안쉬어진다고 우엑 거리며 양 팔을 좌우로 크게 벌리고 엎치락 뒤치락 데굴거리더니(원래는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정명석처럼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역시 보석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의 혈중산소농도등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결과를 판사가 들었는데 보석을 허가할지는 두고 봐야겠죠.
11일에는 중국 피해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제가 증언한 것이 아니라서 전해들은 이야기만 간단하게 전하자면,
변호사들이 우르르 질문공세를 퍼부었지만 피해자는 대답을 다 잘했구요,
판사가 증언이 일관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정명석을 메시아로 믿게되는 과정 등에 대하여 이는 피해자가 힘에 의한 성폭력이 아닌 만큼 항거불능의 중요한 핵심이 되는 사안이므로 검사가 질문을 많이 했는데
이에 대해 피해자가 대답을 잘 하자(실제로 JMS 에서 정명석을 메시아로 가르치는 수많은 근거들이 있지 않습니까. 한때 두때 반때, 비유론, 메시아 자격론, 중심인물론, 등등등 특히 통일교에 대해서 세례요한 역사라고 말하는 것 까지도.)
변호사들은 일제히 이게 무슨 종교재판이냐며 말을 못하도록 제재를 가하려 했지만
판사는 본인이 듣기를 원한다며 증언을 이어나가게 했다고 합니다.
정명석을 보면 정말 사람이 어디까지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메시아라고 그렇게 떠벌리며 메시아 선포식까지 한다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마지막에 판사가 정명석더러 피해자에게 할말이 있냐고 하니까 정명석은 피해자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답니다.
판사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이제 거의 재판이 끝나갑니다.
저도 그렇고 중국 피해자도 장장 6시간 반이나 가만히 앉아 질문에만 대답하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이제 진실이 열매를 맺기를 기다려야겠죠.
계속 소식 올리겠습니다.
재판과정을 예수님과 한번 비교해보시고 정명석의 실체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일은 12월 22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