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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누군가 그려놓은 그림 위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사회
입력 : 2015.01.20 09:47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 저격수들이 사격 훈련에 사용한 표적지./조선닷컴
표적지 6장 모두 흑인 사진으로 돼 있다. 이곳 경찰 저격수들은 10여년 전 경찰에 체포된 사람들의 얼굴 사진을 과녁으로 사용해왔다.(사진=NBC)
입력 : 2015.01.20 09:01
▲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몰아치면 세상은 깜깜하다. 호수나 바다도 거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폭풍은 지나가게 되어 있다. 견디기 힘든 격정 뒤에는 다시 평온이 찾아오도록 되어 있다. 사진은 격노한 듯 주위를 휩쓸었던 폭풍이 사라진 후 나타난 무지개를 담았다.
무지개 덕분에 세상은 거짓말처럼 평화로워졌다. 극적인 분위기다. 빨간색 배가 화룡점정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가 높은 이 사진은 아일랜드 발렌시아 섬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20 09:01
▲ 해외 소셜 미디어를 강타(?)한 이상한 얼굴의 고양이다.
고양이 얼굴은 아주 슬퍼 보여서 특별하다. 자세히 보면 더 놀랍다. 바로 사람 얼굴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얼굴은 묘한 흡인력도 갖고 있다. 빨려드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내 마음을 꿰뚫어보는 것 같아서 두렵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영화 호빗의 마법사 라다가스트를 닮았다고 놀라워하는 댓글도 공감을 얻는다. 한편 고양이가 아니라 야생의 맹수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고양이가 어디에 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된 인터넷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양이는 마법사처럼 해외 네티즌들을 매료시킨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20 08:58
▲ ‘모기와 백조’ 사진이다. 큰 모기가 백조에 만났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이 둘이 함께 사진은 희소성이 상당히 높다. 한편의 우화를 압축한 이미지 같다.
백조가 신기한 듯 - 또는 어이없다는 듯 - 내려다보는 게 재미있다. 이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인 모기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백조는 그리 호전적이지 않은 태도이다. 사진은 이탈리아 알바에 거주하는 사진작가가 한 호수에서 촬영한 것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20 08:56
▲ ‘세계에서 가장 큰 팬티’의 모습이다.
허리 사이즈 100인치, 성인 남녀 세 명이 함께 입을 수 있다는 이 팬티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이 팬티의 용도는 무엇일까?
회사 측은 이 상품이 단순한 속옷이 아니라고 말한다. 넉넉하고 안락한 속옷으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위급 상황에서 망토, 목도리 심지어 담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또 ‘팬티를 낙하산으로는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 파티 등에서 깜짝 이벤트 장난감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100인치 팬티의 가격은 23달러다. 이 특별하고 거대한 속옷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사진 : 100인치 팬티, 보도 자료 중에서)
김재현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20 08:56
▲ 착하고 고마운 문신도 있다. 단순한 패션이 아니다. 문신을 받는 이를 위로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의료용 문신’이다.
화상으로 인해 생긴 흉터를 감춰주는 문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 목적으로 행해지는 이 문신 기겁은 문신 전문가인 바사마 하미드가 고안한 것이다. 바사마 하미디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한다. 이 문신 전문가를 찾는 이들의 대부분은 화상 환자다. 화상으로 인해 생긴 큰 흉터는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 사회적인 고통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흉터로 인해 타인의 눈길을 의식하게 되고 또 사회 생활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사마 하미드는 성형 수술이 아닌 문신으로 흉터를 개선한다. 눈, 손, 입술 등에 생긴 화상 흉터는 문신을 통해 놀라보게 감소한 모습이다. 바사마 하미드의 ‘비포-애프터 사진’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하고 고마운 문신”이라는 평가다.
(사진 : 보도 자료 중에서)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5.01.20 08:57
▲ 그냥 해도 어려운, 여성들에게는 특히 어려운 턱걸이를 춤을 추며 하는 여성이 인기다.
미국 LA에서 피트니스 전문가로 활동하는 마리사 인다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마리사 린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턱걸이 댄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여성은 1분이 넘게 턱걸이를 하며 춤을 춘다. 두 팔로 봉을 잡고 있는 동시에 하체와 엉덩이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마리사 인다는 허공에서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힘든 운동 중의 하나인 턱걸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즐기는 듯한 이 여성의 근력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마리사 인다는 ‘몸매’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운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근육에 많은 여성들이 부러움을 표시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5.01.19 09:40
▲ 베레모를 쓴 프랑스 신사가 인력거에 중국인 ‘졸부’와 금발 미녀를 태우고 파리 거리를 힘겹게 달리고 있다./조선닷컴
만평은 파리의 딤섬 식당에 오성홍기(五星紅旗·중국 국기)가 나부끼고, 파리 거리에‘차(茶)’라는 글자가 적힌 초롱이 내걸린 장면을 묘사했다. 중국 식당 옆에는 프랑스 정통 음식점이 있지만, 메뉴에는 중국인 입맛에 익숙한 요리가 적혀 있다. 프랑스 노파는 세상의 변화를 실감하는 듯한 표정으로 거리를 뒤돌아본다.(사진=둬웨이(多維))
입력 : 2015.01.19 09:29
▲ ‘서방 언론이 이슬람교에 대한 비난은 독사 같은 혀로 마음껏 하면서 유대교에 대해선 자물쇠를 채운 것처럼 침묵한다’는 비판을 담은 아랍 매체의 만평./조선닷컴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같은 서방 언론은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I am not Charlie)’는 표현을 통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선정적 풍자를 비판하고 있다.(사진=가디엄)
입력 : 2015.01.19 09:01
▲ 이제 모든 것이 귀찮다고 시위하는 것 같다. 고양이가 큰대자로 누워 버렸다. 아무리 시켜도 재롱을 떨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일까. 화제의 만사 포기 고양이는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누렸다. 이 수컷 고양이는 다리를 쭉 뻗고 등을 붙인 채로 눕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배를 문질러달라는 것일까. 고양이의 눈을 보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는 신호가 읽혀서 재미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19 08:59
▲ 좀비를 좋아했던 남자가 진짜 좀비가 되었다. 좀비 역할을 하며 돈을 번다. 이 남자는 최근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좀비 추격 이벤트’ 등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이벤트는 서바이벌 게임과 비슷한 종류로, 좀비로 분장한 이들에게 추격을 당하는 게임이다. 좀비를 피해 달아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좀비를 좋아해 ‘프로 좀비’로 나선 영국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살의 영국 남자 알렉스 노블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알렉스 노블은 원래 좀비에 관심이 많았다. 각종 좀비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좀비를 워낙 좋아했던 이 남자는 최근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프로 좀비로 나섰다. ‘28시간 후’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일한다. 좀비로 변해 사람들을 추격하는 것이 일이다.
좀비의 얼굴로 하루 종일 지내는 알렉스 노블은 ‘좀비 스쿨’을 운영해 새로운 좀비들을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좀비에 대한 열정에 많은 이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19 08:57
▲ 스페인의 테이데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높이 3,718m로 스페인에서 최고 높은 산인 테이데 산이 위치한 곳은 테네리페 섬. 테네리페는 카나리아 제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저 너머에 대서양 바다가 출렁이겠지만 구름바다가 다 덮어버렸다. 사진에서 운무와 태양빛도 아주 인상적이지만 이름 모를 식물들도 신기하다. 곧게 자라는 작은 식물들이 가장 앞에 자리 잡은 덕분에 사진이 동화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갖게 되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19 08:57
▲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안타까움을 일으키는 사진이다. 강아지 한 마리가 위기에 처했다. 수직 폭포에 튀어나온 바위 위에 앉아 있다. 보는 사람의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상황이다.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사진만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이 합성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또 사진 트리밍을 감안하면 실제는 그렇게 높지 않은 폭포일 수 있고 견공도 무사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분석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5.01.19 08:56
▲ 산 정상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오른다. 산을 얼음과 눈이 뒤덮었고 그 위를 또 구름이 감싸고 있다. 사진은 위태롭기도 하다. 강추위는 물론 시야가 짧을 것 같다. 사람들은 안전을 위해 줄을 지었다. 작고 약한 개미들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분명 강한 의지를 가졌을 것이다.
스위스 체르마트 부근의 브라이트호른 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브라이트호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있고 주봉 높이는 4,164m에 이른다. 사진에서 산악인들은 허공 속으로 줄지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의 위용을 느끼게 만드는 사진이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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