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알려져 있는 일주론이 제대로 된 것이 없으니 그러합니다.
편재의 의미 조차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사업성이라는 단어도 의미가 애매합니다.
일주론이 담당하는 분야가 있고
그것이 아주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덜한 사람도 있습니다.
타 주들과의 관계에 따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류명리 일주론 강의 중 갑술일주 부분을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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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이 독산고목인 이유는 무토가 외로운 산이어서 그런데 갑목에 무토는 재성
가을이 되면 이파리 다 떨어지고 이끼도 다 말라죽고 시커먼 바위가 드러나고 소나무 한그루
남명이라면 배우자 궁으로 쓸쓸하고 외로워진다.
내가 챙겨야 되는 배우자,
재성은 아버지도 되니 나이 먹어서도 아버지 때문에 외로워지니 가업을 승계하지 못한다.
객지에 나와 살거나 독립해서 자수성가 해야 되고 아버지 때문에 외롭다.
재 자체가 오히려 강해서 내가 더 외로운것
강인한 아버지, 강한 배우자를 만나도 속으로는 아픔이 있고 외로운 사연 있는 사람이다.
십이운성으로는 세포분열을 통해서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양지에 해당한다.
독산고목으로 외롭고 쓸쓸하고 나를 힘들게 해도 술토를 벗어날 수 없다.
'아버지가 힘들어요.', ' 마누라가 외롭게 해요.' 해도 버릴 수 없는 끈끈함, 깊은 정이 있다.
이것을 애증이라고 부른다.
서로 증오도 하지만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증오,
사랑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서로 간의 존재가 부담이 되는 사랑
재성은 돈이기도 하다.
나와 돈이 애증의 관계이니 돈이 잘벌리면 애요, 안 벌리면 증이다.
잘 벌리지도 않는 것이 안 벌리지도 않으면 환장하게 한다.
깔고 앉은 것이 돈이고 나의 양지이니 돈이 안생기거나 돈이 없는 고생은 하지 않으나
상대적인 박탈감에 더 외로와진다.
돈이 없는 절대빈곤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생겨도 노력만큼 안 생기고 상대적으로 안 생긴다.
하지만 돈 떨어지는 날은 없다. 간신히 죽지 않을 만큼 있다.
밥 굶는 걱정은 안 하지만 직업적인 정체성, 내가 이거 해서 남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을까를 의심할 수 있다.
돈으로 모든 가치가 환산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욱 결정적일 수 있다.
아버지도 부인도 돈도 나의 양지로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작동은 하되
절대적인 박탈감 보다는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치우친다.
건강은 한데 기초체력이 아주 좋지는 않다.
양지이므로 이제 자가복제를 통해 세포분열을 하는 단계이니 체력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고된 일이나 힘든 일에 지구력이 약할 수 있다.
대인관계
얼핏 보면 이쪽 저쪽으로 굽어서 세파에 고개 숙인 것처럼 지조 없어 보이나 한 번도 내가 잡은 바위를 놓친 적이 없다.
유연함을 갖추되 굉장히 지조 굳은 사람이다.
세상에는 맞서되 사람을 저버리지 않는 깊은 의리의 소유자들이 많다. 요즘 세상엔 바보다.
한 번 믿음을 주면 배신하지 않고 세파에 굴하지 않는 굳건함은 있되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바보라고 느껴질 만하다.
갑술일주 남자들이 대부분 바람을 잘 안 피는데
피워도 가벼운 로맨스로 끝나지 부부의 의리를 배신하거나 저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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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갑술일주 남자들의 부부관계를 보면
상호간의 끈끈한 신뢰나 정은 베이스로 하되 세파에 시달린다.
갑술일주 남자의 배우자는 자기 남편에 제일 잘 생긴 줄 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갑목이 받는다.
남모르는 질투심이 항상있다. 그 질투심은 사회적인 소외감으로 드러난다.
따라서 배우자가 자기 일을 하는 경우가 많거나 종교를 가진다.
배우자가 종교를 가지면 종교에 빼앗겨 버린다.
갑술일주는 딴딴하면 키가 작고 부실하면 키가 크다.
키가 크면 관절에 문제가 생긴다.
돈이 많고 안 많고 상관없이 돈 때문에 고생한다.
건강
바위에 뿌리를 박고 있으니 한참 생장하고 있는 나무가 아니라 뿌리를 튼튼히 해서 견디는 나무.
체질이 자꾸 아프고 변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이 둔해서 잔병의 위험으로 부터는 보호된다.
용감해서 왠만큼 몸이 상하기 전에는 증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건강에는 무딘 사람이 많다.
키가 큰 경우에 한하여 오십견이 빨리 온다던가 디스크나 관절쪽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머리 숱이 많지는 않은데 잘 빠지지는 않는다.
여자
남편을 미워하거나 부정하지는 않는다.
양지에 앉히고 뿌리를 잡아줘야 되는 걸 인정한다.
그런데 남편 때문에 생긴 환경 때문에 외롭다.
시어머니 때문에 외로워진다.
남편 자체는 믿음이 가고 남편에 대한 신뢰는 하되 남편이 처한 환경
술토가 재이니 시어머니로 해석하면 남편 때문에 생긴 인척관계 환경
아버지로 해석하면 이런 집안에 시집 올 수 밖에 없게 한 아버지의 환경이 한스럽다.
남명보다 여명이 느끼는 외로움이 훨씬 구조적이다.
배우자 자체보다는 처한 친정 시댁의 환경에 원한을 품는 경우가 많다.
돈이 안 벌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돈을 벌어야 되는 환경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
갑술일주 여명이 이혼하겠다고 왔으면 남편이 미워서가 아니라 환경이 힘들어서다
남편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이혼하고 나도 그 남자가 잘 사는지 물어본다.
남편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세진다.
바람부는 바위산에 바위를 움켜쥐고 놓지 않는 나무에 비유
남편에 대한 집착이나 의존감이 큰 데 남편이 바람필까봐가 아니라
내가 처한 시댁이라는 환경이 외롭기 때문에 남편 밖에 믿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잘 나가고 안 나가고를 떠나서 남편에 대한 집착이 있다
돈을 벌게 되는 환경이 힘든 사람이기 때문에
돈 자체에 대한 집착보다는 돈을 벌수 있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환경이 없어지지 않는 한 돈벌이를 손에서 못 놓는다.
영구히 은퇴하기 전까지는 계속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미모
분위기가 좋다.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귀티가 난다.
분위기는 좋은데 이목구비를 뜯어보면 이쁘다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천하거나 못 생겼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외롭고 나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치아가 부실하고 뼈가 굵다. 통뼈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생식기 이상으로 수술 받아본 경우들이 많다.
갑술일주 여명이 일지가 형충되면 반드시 수술 받는다.
돈을 사랑하고 집착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는 속성은 강하다.
낭비하는 법은 없지만 통상적인 짠돌이 짠순이하고는 느낌이 다르다.
여명은 정신적인 간음에 능한데 육체적인 간음은 안한다.
바위에 박힌 뿌리를 꺼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은데 본인 자체의 성향은 다소 보수적이거나 완고한 스타일이 많다.
딸만 두게 되면 40대 중반 이후 남편과 멀어진다.
남편이 출세하고 돈 없고를 떠나서 남편자체에 대한 대접에 소홀한 법은 없다,
남여 공히 갑술일주는 기본적으로 재적으로 기본들은 한다.
돈=토이니 현금이 많은 경우는 적다. 문서로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남 탓보다 환경을 탓하니 사람을 대상으로 원망하지 않는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인생을 산다.
갑목이 바위에 뿌리를 뒀다는 것은 뿌리내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왠만해서는 안 뽑힌다는 이야기
죽는 법은 없다. 그래서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항상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여명은 자식복이 좋다.
자식에 대한 의존감도 많고 자식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도 크다.
첫댓글 긴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글로 읽으니 새롭습니다
선생님 일주론 강의를 하나하나 받아적는 중인데 쉽지 않더라구요‥
어찌나 말이 빠르신지ㅎㅎ
되돌리기 엄청하고 있답니다^^
놀랍네요
일주만으로도 이런 스토리가 가능하군요
갑술일주
재성과의 애증의 관계
외로움을 느끼나 지조있는 인사
좀 어렵게도 느껴지네요
일주론 강의는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닉네임은 일어나로 고정하시는 겁니까?
@도경 渡境 도경님 제가 실수를 했군요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닉네음은 더이상 바꾸지 않겠습니다
시류문파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명리 식견도 짧은 사람입니다
별 생각없이 평소 궁금했던 여럿의 질문을 성의없이 올렸음에도
도경님이 이렇듯 진지하게 답변을 주시니
의외였고
갑술일주에 대한 설명은 어려운듯 하면서도
울림이 있어 또한 놀랐습니다
일주론 강의강 궁금하던 차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도 보고 글로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강의들으면서 필기하는데 속도를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ㅋ 책으로 정리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일치해서 놀랬습니다. 제가 갑술 일주거든요. 남편에 대한 불만은 별로 없으나 시집에만 가면 환경 때문에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내업이구나 생각하게 만들죠. 돈은 떨어지지 않으나 스트레스받고 항상 부족감을 느끼지만 집어 넣어놓는걸 좋아합니다. 자식이 잘된다니 안심입니다. 근데 남편과 멀어지는거 ㅠㅠ그런 기미가 오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