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어려움이 시작되자
나는 새벽 2시에 눈을 뜨면 아무리 잠을 잘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동네 새벽기도를 갈려고 알람을 4시 30분에
맞추어 놓았기에
생활의 리듬이 맞지 않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도 안오고 해서 방안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기도는 안되고
오직 교회를 위한 기도만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나는 잊어버릴까봐 기도문을 스마트폰 카톡에 적어
남편에게 보내고(남편은 카톡계정만 있고 카톡을 안하기에 ..)
나중에 지인들에게 보냈습니다.
감사의 기도문은 마치 성령님께서 불러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지금 읽어 보아도 그 기도문은 제가 쓴 것이 안님을 느낌니다. 교회의 어려운 소용돌이 속에서 어느날 아들이 제게 물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고? 제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기도문 대로 된다고 특히 5번 기도문
"우리의 기도가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건지실뿐 아니라 반전시켜 주신
주님의 은혜가 있을것을
확신하니 감사드립니다."
그 기도문대로 될 것이라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후 계속 새벽2시만 되면 눈을 뜨서 기도 대신 글을 쓰게 하셨습니다 .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네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사실대로 써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내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글을 쓰는 것이 힘들고 그 후유증이 크다는 것을 작년에 체험했기에,
글을 쓰고 싶지 않았지만 성령님의 강권하심을 거부하는 것이
더 힘들어 순종하고 글을 쓰서 카톡으로 지인들에게 보냈습니다. 내가 쓰는 것은 펙트이기에 .... 그러나 나는 실망했습니다.
나는 카톡의 파급효과를 믿고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나의 카톡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만 보고
묵묵히 기도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 때는 무교병 카페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실을 믿지 않고 거짓 정보들이 SNS를 통해 퍼져나갈때라,
거짓의 힘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런 거짓 정보들을 믿고
내가 말하는 진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글 쓰는 것 보다 그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소수의 사람에게 글을 읽게 하려고 성령님께서 나를 힘들게
새벽2시 부터 글을 쓰게 하지는 않았을 텐데?
.... 마지막 글을 다 쓰고 난 후 카톡을 보낸 지인들에게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눈을 뜨니 아침 8시였습니다.
나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치 성령님께서 나를 잠자는 중에 만지시고 치료하셨다는 느낌이들어
너무나 포곤해서 잠자리에 그대로 누워있었는데,
오늘이 은평병원 미용봉사가 있는 날이라는 것이 생각되어 벌떡일어나ㅡ
기도를 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따스한 성령님이라는 찬양이 생각나서
그 찬양을 불렀습니다 평소에 내가 부르지도 않는 찬양인데.... 그래서 앞구절만 계속 불렀습니다(가사를 몰라서)....
이자리를 빌러 무교병카페 운영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그동안 묻혀있던 저의 글이 이 카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고
교회를 지키게 하심에.....
나를 잠자는 중에 안아 주시고 치료 하여 주신 따스한 성령님의 은혜가
제천기도동산에서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수고하시는 사랑의교회 교역자님
상처로 아파하며 기도하는 사랑의교회 지체들,
무교병 카페 운영진과 이 카페를 찾아주시는 모든 지체들에게
내가 만난 따스한 성령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면서
이 찬양을 선물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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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스한 성령님의 찬양을 올렸는데 이곳에서는 태그제한으로 찬양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갓피아 카페에는 올라가는데....운영자님께서 따스한 성령님 동영상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음악을 찾아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참석하는 다락방 가족들은
모두가 한 마음, 같은 생각이기에
저희는 매주 은혜로 다락방을 섬깁니다. 그런데 모카페에서 어느 순장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순장반에서 부목사님께서
다루는 내용에 공감할 수 없어서 나름대로?준비하여
알아서 다락방교재를 나눈다는 글을 보고,
또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야겠다고
댓글을 달아놓으신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특새때도 그렇고, 주일예배에서도 그렇고
저는 너무나 은혜가 되어 아멘~이라고 외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내가 무슨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마냥 위축되고 짓눌리는 기분을 많이 느낍니다..
따스한 성령님의 만져주심으로 회복하길 원합니다.
ㅎㅎㅎ
저도 무교병카페에 감사해요
미쳐 몰랐던 나의 죄성을 보게 해주고
공동체 안에서 수많은 모양을 보면서
이전 보다 더욱 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주시고
하나님을 더 붙잡고 갈수 있도록
성령님에 따스한 손길이 함께하심을
느낄수 있어요
이 상황에 이런 은혜를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우리의 작은 상처들이 하늘의 아름다운 별이 되는 회복을 기대합니다. 축복나무님을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사천소님 우리는 같은 영가족~^-^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