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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는 해발 836.5m)로 서울의 주산이라고 할수있는 북한산의 최고봉이다.백운봉은 동쪽의 인수봉(816.5m) 남쪽의 망경대(787m) 와 같이 세개의 뿔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삼각산(三角山)으로도 불린다. 이 일대의 지형은 화강암의 풍화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다. 북한산의 백운대를 오르는 코스는 여러곳이 있으나 이번에 오른 코스는 북한산의 동편인 도선사 주차장에서 북한산성 대피소를 거처서 산성입구로 가는 등상로를 택했다.
백운대의 높이가 해발 836.5m 이지만 이곳 도선사 주차장이 해발 290m에 위치 하니 실제 산을 오르는 것은 565m이고 백운대를 오르는 코스는 경사가 약간 심하지만 와이어로프가 설치되어서 오르는데는 별 문제가 없이 오를수 있고 정상에 올라 서면 넓은 바위 쉼터가 있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지역과 서울의 많은 산들을 감상할 수가 있다.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봉에 올라서면 가까이에 인수봉(816.5m)이 손에 잡힐 듯 하고, 고려가 멸망한 후에 충신들이 수도인 개성을 바라보면서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 하는 망경대(787m)와 노적가리와 닮았다고 노적봉(716m)등이 지척에 있다.
또한 멀리 원효봉과 염초봉, 그리고 의상봉과 의상능선, 진흥왕의 순수비가 세워져 있는 비봉과 비봉능선 보현봉과 문수봉등 수많은 봉우리들과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도봉산의 만장대. 자운봉. 선인봉의 아름다운 봉우리들과 그리고 동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아차산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
오늘은 고향의 남원 JC 후배 회원들과 부인 몇 명과 아이들 넷을 포함해서 29명의 회원들이 백운대를 등반하기 위해서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아침에 올라 왔다. 어린이들 에게는 부담이 가는 코스 이지만 부모들이 튼튼하니 별 문제 없이 오를것 으로 보고 도선사 주차장을 출발 한것이 11시 50분, 40여분을 올라 인수봉 아래 인수대피소에 도착하니 맑개 개였던 하늘이 구름이 잔뜩 몰려온다.
또한 멀리 원효봉과 염초봉, 그리고 의상봉과 의상능선, 진흥왕의 순수비가 세워져 있는 비봉과 비봉능선 보현봉과 문수봉등 수많은 봉우리들과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도봉산의 만장대. 자운봉. 선인봉의 아름다운 봉우리들과 그리고 동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아차산등을 한눈에 볼수있는데 오늘은 구름에 쌓여서 겨우 인수봉과 망경대의 윤곽만 눈에 들어온다.
주말 등산 인파들이 북새를 이루고 있어서 인증샷 만 하고 서둘러서 하산하여 북한산 대피소에서 잠시 쉬어 태고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재촉 한다. 북한산을 어랬동안 다니다 보니 후배들에게 산을 안내 해줄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고 생각 하니 헡트로 산에 간 것 만은 아닌듯 하다.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은 숙소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으려는데 후배들이 나의 생일 인것을 알고 케익까지 준비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난생 처음으로 생일 날 등반과 후배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무사이 산행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해지고 행복감이 몰려 온다..
※ 도선사 주차장 ~ 위문 (1.8km) ~ 백운대(300m) ~ 백운봉정상 ~ 위문(300m) ~ 북한산 대피소(1.4km) ~ 북한산탐방지원센타(4.0km) 총거리 7.8km
※ 산행시간 도선사 주차장 11시 50분 출발 ~ 백운산장 13시 ~ 중식및 휴식(13시 30분) ~ 백운대정상 (14시)~ 북한산 대피소(15시) ~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16시 20분) 산행시간 4시간 30분 (중식,휴식 시간 포함)
해발 290m인 도선사 주차장의 북한산 탐방로 들머리
약간의 경사가 있어도 힘차게 오르는 회원들
하루재까지 400m
애기 산악인
백운 산장의 현판을 손기정 마라토너가 쓰셨다.
산장에서 식사히는 회우들
백운봉 암문아래의 급경사지대
구름에 싸인 명품소나무
백운봉 안내판 앞에서
구름에 덮인 백운봉이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만양 즐겁기만한 회원들
인수봉이 구름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자녀들과 함께 즐러워하는 오회우
앗싸~~나도 서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 백운봉 정상에서
고려를 이성계에게 빼앗긴 후 고려 충신들이 개성을 바라보면서 한을 풀었던 망경대
구름에 가려진 인수봉을 이곳 백운대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망경대를 배경으로
망경대 사이로 노적봉이 보인다.
노적봉
산행길이 지체가 된다
주말 등산객이 몰려 올라오고 있고
일행이 내려온 배운대
망경대와 오리바위
오리라고 하기 보다 양반집 도령이 바위 뒤에 숨어서 오줌을 싸는것 같은데.....
다정스럽게 파이팅을 외치는 회원 가족
오르고 내리는 산객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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