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7) 13박14일 운남성 골프대장정(3)-따리 창하이(沧海)골프장-산경(山景)코스
9월13일부터 9월26일까지 13박14일의 일정으로 운남성골프협회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운남성의 려강(丽江), 띠리(大理) 그리고 곤명(昆明)등의 유명 7개 골프장(10코스-3개골프장은 36홀 코스)을 10일간 매일 36홀씩 라운딩을 하는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운남성(云南省)은 26개 소수민족이 살고있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최고의 문화보고 지역이다.
첫날 북경에서 항공편으로 2266km(3시간30분)거리의 곤명(昆明)을 거쳐 다시 500km(50분) 항공편으로 려강(丽江)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두곳을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친후 16일 려강(丽江)에서 띠리(大理) 까지 약200km 의 거리를 약2시간의 기차를 이용하여 도착하였다. 하루 여정을 풀고 17일과 18일 36홀 코스인 창하이(沧海)골프장을 각각 36홀씩 라운딩하였다.
운남성(云南省) 따리시(大理市)의 유일한 36홀 창해(沧海)골프장
창해(沧海)골프장은 운남성(云南省) 따리시(大理市)에 위치한 유일한 골프장으로 2005년10월1일 산경(山景)코스(파72, 6957야드)가 2008년에는 해경(海景) 코스(파72, 7471야드)가 각각 영업을 시작한 36홀 골프장이다. 골프장은 백족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따리고성(大理古城)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당(唐)왕조부터 중국의 소수민족중 하나인 백족(白族)의 1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숭성사삼탑(崇圣寺三塔)이, 정면에는 바다를 연상할만큼 크고 넓은 얼하이(洱海) 호수, 뒤로는 3600미터에 달하는 창산(苍山)이 있는 아름답고 웅장한 골프장이다. 골프장의 면적은 2000무(약132만평)이며 특히 산경(山景)코스 18번홀과 3번홀의 낙차가 200미터에 이를만큼 산세가 험하고 기복이 심한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산지형 골프장이다. 설계는 미국 IMG사의 책임으로 세계적인 골퍼 닉팔도가 직접 설계를 하였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모두 최고급 잔디인 벤타그라스를 사용하였으며 그린의 속도도 빠른 편으로 항상 9피트 이상을 유지하고있다.
연습장은 드라이버를 330야드까지 칠수있는 50여개의 타석을 구비하였으며, 2개의 큰 그린연습장, 73개의 객실을 갖춘 클럽하우스, 휴게실, 대형식당및 각종 회의와 식사를 할수있는 방등이 고루 갖추어여 있으며 200여개의 별장을 추가로 준비하고있다.
오늘 라운딩에는 바이족(白族)의 캐디를 만났다. 약2백만 바이족(白族)의 80%는 따리 바이족 자치주(大理白族自治州)에 집중되어 있다. 하얀색 과 장식을 좋아한다 하여 바이족(白族)이라 하였으며 대부분은 윈난의 따리 지역에 거주하며, 이웃하는 구이저우 비지에와 후난성의 상지 지역에 살고 있다.
36홀 라운딩을 하면서 많은 대화와 민족의 특성등을 들으면서 왠지 먼 고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운남성(云南省) 따리시(大理市)의 유일한 36홀 창해(沧海)골프장
창해(沧海)골프장은 운남성(云南省) 따리시(大理市)에 위치한 유일한 골프장으로 2005년10월1일 산경(山景)코스(파72, 6957야드)가 2008년에는 해경(海景) 코스(파72, 7471야드)가 각각 영업을 시작한 36홀 골프장이다. 려강(丽江)에서 200km지점으로 기차를 타고 2시간 거리에 있다. 골프장은 백족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따리고성(大理古城)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당(唐)왕조부터 중국의 소수민족중 하나인 백족(白族)의 1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숭성사삼탑(崇圣寺三塔)이, 정면에는 바다를 연상할만큼 크고 넓은 얼하이(洱海) 호수, 뒤로는 3600미터에 달하는 창산(苍山)이 있는 아름답고 웅장한 골프장이다. 골프장의 면적은 2000무(약132만평)이며 특히 산경(山景)코스 18번홀과 3번홀의 낙차가 200미터에 이를만큼 산세가 험하고 기복이 심한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산지형 골프장이다. 설계는 미국 IMG사의 책임으로 세계적인 골퍼 닉팔도가 직접 설계를 하였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모두 최고급 잔디인 벤타그라스를 사용하였으며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으로 항상 9피트 이상을 유지하고있다.
연습장은 드라이버를 330야드까지 칠수있는 50여개의 타석을 구비하였으며, 2개의 큰 그린연습장, 73개의 객실을 갖춘 클럽하우스, 휴게실, 대형식당및 각종 회의와 식사를 할수있는 방등이 고루 갖추어여 있으며 200여개의 별장을 추가로 준비하고있다. 아직까지는 현지인들의 골프에 대한 이해가 많이 없고 골프인구가 많지 않아 1년내내 황제골프가 가능하다. 여유롭고 편안한 라운딩을 원한다면 그런 골프를 즐길수 있는 가장 좋은 골프장일 것이다.
1700년 역사가 숨쉬는 숭성사삼탑(崇圣寺三塔)을 끼고있는 산경(山景)코스
5번홀(파4, 364야드)은 티잉 그라운드 왼쪽 150야드부터 오른쪽 200야드까지 부담스러운 물호수가 가로막고있다. 계속해서 페어웨이 왼쪽을 따라 그린 오른쪽까지 이어지는 긴 물과 그린뒤로 보이는 멋진 숭성사삼탑(崇圣寺三塔)이 옛스러움의 정취를 함께 느끼게 해준다. 슬라이스를 유의해야 한다. 조금만 방심한다면 여지없이 물속행.
7번홀(파3, 129야드)의 그린 좌우로 커다란 벙커가 위협적이다. 그뒤로 옛스러운 건물들이 고궁을 연상하듯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9번홀(파4, 392야드)은 오르막에 멋진 포대그린이다. 그리고 그린앞을 가로지르며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개울물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전날에 내린 비로 골프장 뒷쪽에 자리잡은 3600미터에 달하는 창산(苍山)에서 흘러내리는 모습은 잠시 마음의 잡념을 씻어줄듯한 기대를 하게한다.
10번홀, 11번홀, 12번홀에서는 푸른하늘과 흰구름이 숭성사삼탑(崇圣寺三塔)과 백족(白族)의 주거지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크고 넓은 얼하이(洱海) 호수와 조화를 이루면서 무아의 지경에 빠져들게 한다. 옛 신선이 만들어 놓은 한폭의 풍경화도 이보다 아름답지 못할듯 하다.
18번홀(파4, 420야드)은 심한 내리막으로 드라이버가 260정도이면 공이 굴러내려와 그린 주변까지 올수있는 재미있는 홀이다. 그린뒤로 멀리 보이는 옛 고대로부터의 백족(白族)의 주거지와 얼하이(洱海)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오늘 라운딩에는 백족(白族)의 캐디를 만났다. 약2백만 백족(白族)의 80%는 따리 바이족 자치주(大理白族自治州)에 집중되어 있다. 하얀색 과 장식을 좋아한다 하여 백족(白族)이라 하였으며 대부분은 윈난의 따리 지역에 거주하며, 이웃하는 구이저우 비지에와 후난성의 상지 지역에 살고 있다.
36홀 라운딩을 하면서 많은 대화와 민족의 특성등을 들으면서 왠지 먼 고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