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사퇴와 관련해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고 발언이 주요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23일 오전 9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한 김 지사는
"공직선거법이 국회의원들만 유리하게 만들어 졌다"며 대권도전과 관련한 도지사직 사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는데요
이어 "미국도 그렇게 안한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현직을 유지한 채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헌법소원을 준비중"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정치를 선진화시키고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기회의 불공정성에 있다"며
"국회의원들은 현직을 유지하고 예비후보등록이 가능하지만 단체장만 불가능하게 만든 것은 명백한 불공정 행위"라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김 지사 측 핵심관계자는 "단체장직 사퇴에 대해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면서도
"현행 선거법이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 공보물 배포, 후보자 알리기, 정치자금 모금 등을 가로막고 있어, 법개정이 시급하다"고........
첫댓글 요즘 뉴스를 보면 뭐가뭔지 ㅡㅡ 엄청 정신없어요
언제쯤 조용해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