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팔 지흡 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났어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부유방쪽은 정말 많이 빠졌어요.
팔 부분은 아직 조금 통통해요!
팔 양쪽 굵기도 다르고 그래서 조급한 마음에 계속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는 하는데 3개월까지는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수술 당일에는 엄청 긴장했어요.
앞수술도 지연되서 거의 한시간은 더 기다린 것 같아요.
간호사분이 죄송했는지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얼굴에 뭘 해주시더라고요.
원장님께서 디자인 해주시는데 팔 안쪽은 이미 살이 쳐져서 건들수 없다고 하시더라거요.
다른 후기글과 마찬가지로 정말 제 체형에 맞는 지방흡입을 설명 해주시더라고요.
수술이 끝난지 3시간이 지나서야 제가 정신을 차렸어요.
중간에 어떻게 옮겨진지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더라고요.
정신이 들고 나서도 어지러워서 일어날수 없더라고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걱정이 되셨는지 오셔서 링겔 꽂아주시면서 안심 시켜주셨어요.
그때 살짝 울컥 했는데 참았어요~
아이가 2명이 있어서 데릴러 가야했는데 원장님은 그것까지 걱정해 주시더라고요~^^
집에 온 뒤부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원래 아픈 걸 진짜 잘 참는데 이번 지방흡입은 좀 견디기 힘들었어요.
23개월된 아들이 제가 누워있으면 절 밟고 지나가는데 정말 화가 날 정도로 아팠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정말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아요.
3주가 지난 지금도 욱신거리고 누가 팔을 잡으면 아직도 아파요.
멍은 없어졌고 울퉁불퉁한건 있어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니 기다리고 있지요.
지방흡입 정말 힘들고 아프지만 중독성이 있어요^^
후기 사진 올려 봅니다.
수술 전 사진
당일 사진에서 팔을 들고 있긴 하지만 부유방은 거의 일자예요.
수액으로 몸이 통통해보이죠..
붓기가 더 빠지면 후기 또 올려 볼께요.
본 후기는 nadiav○ 님께서
엔슬림 Naver 카페인 훈녀의비밀 지방흡입과 다이어트에
2016년 6월 14일에 올려주신
팔뚝 지방흡입 후기입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