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 터지는 실손보험...계약은 쉬운데 보험금 청구는 어려운 이유
올해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무산...대선 이후 논의할 듯
대선 앞두고 국회도, 금융위도, 복지부도 눈치 보기 바빠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올해도 무산됐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선 만큼 내년 대선 이후에나 다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선 기간 상대적으로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이해집단 간 상충있는 쟁점 법안’으로 국회도 관계 부처인 금융위원회나 보건복지부도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보험가입은 전산화로 쉽고 빨라지는데, 보험금 지급 과정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방안을 담은 보험업계 개정안 심사가 당초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있을 예정이었지만, 이번에도 논의 조차 되지 않았다.올해 법안소위가 추가로 열릴 수 있지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논의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또 정기국회가 다음 달 9일 종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는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진 셈이다.
http://daily.hankooki.com/lpage/finance/202111/dh20211125154411148330.htm?s_ref=nv
---------------------------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는 시대의 흐름이다.
병원(의료계)도 좀 전향적으로 받아들이자.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병원,환자, 보험사 모두 편리하다.
결국, 핵심은 병원 의료계를 설득해야 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서류를 암호화해서 보내면 심평원 개입 문제는
차단할 수 있다.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올해도 무산됐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선 만큼 내년 대선 이후에나 다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 기간 상대적으로
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