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가실수 있는 명소를 소개 합니다.
경기도 파주에 헤이리 마을이라고 하여 예술인들이 만들어 놓은 장소와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경기도 외곽의 자유로를 타고 약 서울 근교에서 1시간정도 자동차를 타고오면
가실수가 있는 장소로 굉장히 큰 산속의 터에 해당합니다.
제가 살고있는곳과는 굉장히 가까운 축에 속해서 저는 자주 드라이브 코스로 가는곳입니다.
이곳은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근교에서 헤이리마을 근처에 내려서 관광할수도 있는데
아쉬운것은 헤이리 마을이 약 15만평에 해당할정도로 장소가 크므로 자가용을 가지고 와서
구경을 하시는것이 몸과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회원님들이 고생중이신데 이곳은 박물관이나 카페는 내부를 보아야
하지만 거의 외곽은 산책삼아 구경을 해도 좋은 장소로 생각이 되어서 추천을 해드립니다.
우선 일반적 설명을 우선 드리면 하루에 모두 보시기에는 어려우므로 되도록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을 하는 장소가 많으므로 수,목,금,오후에 가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굉장히 사람이 많고 대부분 자동차를 거의 가지고 오셔서 붐빌정도인데
다행히 주차장이 카페와 박물관마다 여유롭게 주차할수가 있어서 차를 대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평일이나 근교외곽에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때 자주 가는데 이곳에 가면 반드시 보아야
할 명소가 굉장히 많은데 근 현대사 박물관, 시계 박물관, 북하우스 , 류재은 베이커리, 장난감
박물관, 영화박물관,도자기 박물관,악기박물관, 전파 박물관등 다양하게 볼거리와 아이들과 구경할곳이 정말 많은 장소입니다.
이중에서 근현대사 박물관을 가보시면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를 가신것 같은 착각이 들겁니다.
거의 60년대와 70년대를 지하와 1층과 2층에 걸쳐서 어마 어마 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관람료 약 7천원정도 하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예전에 부모님이 살았던 장소와
오래전에 살았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시면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과
유품들이 있는데 인생 무상을 느낄정도로 아련한 추억이 되신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타임 앤 블레이드라고 하여 시계 박물관이 있는데 외국의 유명한 박물관을 본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시계와 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세번째로는 북하우스라고 하여 한림사에서 만들어놓은 대형 서점인데 거의 3층에 걸쳐서
해당 출판사의 책들이 많아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을 합니다.
자 ! 이러한 여러가지 볼거리는 인터넷을 보시면 될것이고 이번에는 영적인 이야기입니다.
(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그냥 전설의 고향같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헤이리라고 하여 토속 농경지에서 쓰는 노래를 그대로 쓴 지역용어라고 합니다.
이곳의 산세는 음산으로 사람이 머물면 안되는 산입니다. 헤이리 마을이 비록 아름다운 건축물과
멋있는 광경들이 보이나 수련을 오랫동안 하게 되면 심안과 혜안 그리고 영안이 열려서 산의 지기와
기운을 보게 되는데 음산에 해당하여 무덤터나 사람이 다닐수가 없는 영기터에 해당합니다.
예전 헤이리 마을이 형성되기전에는 거의 흉산으로 사람이 돌아다니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올수있도록 관광지를 만들어서 음으로 기운이 뭉쳐있는곳을
사람의 젊은 양기로 순환시키고 있어서 음양의 조화로 기운이 유통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500년된 소나무가 터줏대감으로 계시는데 이곳을 지키시는 신령님은 여성으로
굉장히 젊으신 분입니다.
제가 갈때마다 기감으로 보게 되는데 아주 젊은 여성으로 나이가 거의 수백년에 이른것을 보면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정령으로써 이곳을 지키고 존재하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 여성분은 고깔을 쓰고 예전 광대옷을 입고 피리를 부는것을 보면 위 여성분도 예전에 이러한
예술적인 직업을 가지셨다가 아예 눌러 앉아서 토지신 역할을 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헤이리 마을은 이렇게 여성 신이 관장하고 그것도 젊으신분이 명성의 기운을 가지고 타고 내려와서
혹시라도 유명해지고 싶거나 이름을 알리고 싶거나 대중적으로 예술적 글을 쓰거나 문화적
기운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가셔서 좋은 기운을 자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동양 역술로 말하면 도화의 기운이 굉장히 센곳입니다. 도화는 대중들과의 교류를 말하는
신살로 이성과 대중 그리고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상징하는 별로 명리학에서는 도화살
자미두수에서는 함지와 목욕 천요성등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좋은 天氣가 내려온곳은 헤이리 마을의 레스토랑인 크레타입니다.
( 크레타가 굉장히 맛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
크레타는 돈까스와 스파게티를 파는곳으로 2층에 있는데 헤이리 마을의 가장 뒤쪽의 외곽에
있어서 자주 오는 사람들이 아니면 찾기가 어려운 장소입니다.
영적인 기운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한번 들어가서 레스토랑 장소에 앉아있으시면
나가기가 싫을 정도로 기운이 맑고 청한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오는것을 느끼실것입니다.
바로 이곳 밑의 지기가 헤이리 마을의 산기운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혹시라도 서울 북쪽을 여행가거나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면 저는 일산의 호수공원과
그리고 두번째로 헤이리 마을과 세번째로는 파주 출판도시를 추천합니다.
파주 출판도시역시 자주 제가 방문하는곳으로 다음에는 이곳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외출도 자주 못하고 외식도 자주 못하는 요즘 위 세곳을 여행 삼아 가시는것은
저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또다른 좋은 장소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산에서 김용석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장소 추천, 설명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신령님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으로 긴가민가 하지만 우리가 알기 어려운 영역이 있다 생각합니다. ^^
그냥 가는것 보다는 알고 한번 자세히 산세를 느끼시면 보일것입니다. 음기가 많다는것을 말입니다.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저녁에는 반짝이는 불빛도 많고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라 예전에는 흉산이었을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파주 출판도시는 근처에 부모님과 약속이 있어 지나가는데 민음사 책들을 구경하는 목적으로라도 내리고싶었던 곳이었는데 답답할때 드라이브로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도화의 기운이 많아서 안보이는것이지만 낮에 가보시면 전혀 틀리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답답할때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차도 안 막히고 말입니다. 늘 여러분들의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좋은 장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면 꼭 방문하고 싶네요. 마을을 지키는 정령께서는 중생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영원한 깨달음에 이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를 구하고 싶네요..!
바위가 오랜기간 지나면 인간을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 폭포가 오랜기간 지나면 인간에 관심이 있을까요? 희노애락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신들은 거의 무심합니다.
단지 인간과 신들 사이의 정령이라는 존재들만 궁휼히 여겨서 희노를 주는것입니다. 그런데 정령들도 영원하지 않고 오백년 천년이 되면 무로 돌아가거나 신으로 화하거나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육도윤회가 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분들도 천신이지만 때가되면 다른 존재로 변화합니다.
영원한 깨달음에 이르러면
불법에서는 화두를 삼아서 깨치든지 진언을 기도해서 업장을 끊는 방법 그리고 도가에서는수행과 명상을 해서 지상선이 되거나 천선이 되는법등이 내려옵니다.
하지만 속세에서 내려오는 지상선이나 천선이되는 법등은 모두 멕이끊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양생의 운동법이 내려올뿐입니다.
다른 도가의 법수로는 마음을 보는 법이 있습니다,. 내가 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할까? 계속 의구심을 가지고 파 헤치는것입니다. 마음이 괴로워서 그렇다면 왜 괴로울까? 이유는 무엇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왜 그러한 이유때문에 괴로운지 다시 원인을 찾아서 보는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말입니다. 인연법에 따라 만들어 지고 나타나고 사라지는 존재로써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고민하는것에 따라 반응하고 의지를 가지고 행동을 합니다. 마음을 알면 영원한 깨달음도 답을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20여년을 수행하고 명상을 한끝에 마음이 바로 진리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밖에서 기도와 명상 그리고
도력과 영적인 기적 신과 귀신 모두 허깨비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제 자신한테 물어보면, 예민함, 나약한 의지. 탐욕을 즐기려는 유혹과 불안함..그 밖에 많은 번뇌들. 저는 두가지 마음이 항상 24시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수행을 포기하라고 유혹하는 번뇌와, 다른 하나는 그 번뇌의 정체를 꿰뚫고 성찰하려는 마음. 이 두 마음 중에 항상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 수행의 결실은 대운과도 관련이 있겠죠? 행성들과 별들의 조합...저는 중년에 뜻을 이룬다고 하니 그 때 쯤이면 결실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지금은 무너지고 일어나고 기초를 닦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편안하게 노력한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수행도 기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하는것 오히려 좋습니다, 그럴때는 쉬기도 하고 그러셔야 합니다.
정성껏 올려주신 글덕에 감사히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들이 순조로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꾸준히 오시고 덕담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신비한 내용의 글이에요.파주에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헤이리 크레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