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림청,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560m)
0. 최단코스 : 칠갑광장 - 천문대 - 자비정 - 칠갑산(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6.2km, 왕복 약 1시간 40분
0. 주차장 : 칠갑광장(충남 청양군 대치면 한티고개길 178-8)
칠갑산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맥 개념상으로는 차령산맥에 속해 있다. 최고봉의 해발고도는 561m이다.
1973년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칠갑산 북쪽의 한티고개는 현재의 청양군 서부(1914년까지도 청양군)와 동부(1914년까지 정산군)를 갈라놓을 정도로 험한 고개였다.
그러다가 1983년 36번 국도의 대치터널(왕복 2차로)이 준공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2] 대치 주변에는 봄에 벚꽃과 진달래로 유명하며, 고갯마루에는 최익현의 동상과 칠갑정이라는 전망대가 있다.
유명한 절로는 장곡사(長谷寺)가 있다. 신라 하대인 850년(문성왕 12)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역사가 오래 된 절이다. 상대웅전(보물 제 162호)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산면 쪽 사면에는 천장호라는 저수지(호수)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가장 유명한 등산코스는 천장호의 출렁다리로부터 출발하여 정상으로 가는 코스고 왕복 3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넓은 데크와 벤치가 잘 갖추어져 있어 인근 시민들이 소풍삼아서도 자주 찾는 곳이며, 장곡사 아래에는 350여 구의 장승이 서 있는 장승공원이 있는데 장승 조각 실습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