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부례를 환영하는 의미의 번개팅을 가졌다.
4월 26일 봄 야유회에서 만나겠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가 지루하기도 하고
졸업 후 한번도 못 본 친구들은 미리 만나는 것도 좋을 듯 해서
공지를 했더니 8명이 모였다.
대성집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도가니탕으로 점심을 먹고
안산자락길을 걸으며
지난 시간들을 돌이키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긴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아 한껏 고운 자태를 뽐내는 꽃나무들과
재잘거리는 새소리, 그리고 여고동창들의 웃음소리에
긴 자락길을 힘든 줄 모르고 걸었다.
.
자락길 탐방을 마치고도
2차 환영파티는 계속 되었다.
언제라도 찾아 올 친구가 있다는건
축복이 아닐까?
선물같은 하루였다는
미숙이의 표현이 딱 알맞다.
김부례 소감
어제는 경희 명자덕에 번팅으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너무 너무 행복한 하루
안산 둘레길
친구들아
고마워
일부러 시간내서
멀리 광주에서 온 충희
손주 보느라 바쁜 와중에도 온
선희
일부러 번팅까지 주선한
전. 현임 회장- 명자. 경희
미국에서 함께 시간보낸 영자
그리고
존댓말로 잠시 황당한 ? 순간 순간을 즐겼던 ? 영자
걷기모임에서 사진으로 보면 서 누굴까 했던 미숙
정말 행복한시간 고마워
4/26 일이 기대되
어제 다녀와서
바로 글을 못 썼어
16000-17000보가 피곤했나봐
선희야. 충희야
사진 고마워
서경희 소감
먹고 마시고 친교했네
날씨도 좋고 안산의 아름다움은 신의 선물이었네 ^^
멀리서 온 친구를 만나러 나온 친구들!
치맥타임을 가지며
헤어지는 아위움을 달랬네
어제의 기쁨이 오늘의 자양분이 되는 하루의 시작이네
PS.부례가 야유회
찬조금으로 200$을
주어서 야유회가 풍성할거 같아요
박미숙 소감
'선물 같은 하루'라는 표현에 절대 공감!
오감이 만족스러운 즐거운 나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