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것
글/윤을
세상 일은
절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우주의 기운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어쨌건
내가 뿜어내는 기운 역시
우주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나라는 인간의 정체성이
나보다 강한 반동 인물의 힘에
잡아 먹히지 않는다.
간절하게 소망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고,
치열하게 싸우다 끝내 실패하는
소설 속 인물들은 분명 근사하다.
하지만,
내 인생은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멋질 필요가 없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살 수 있도록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편이 백번 낫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절대 간절해지지 말자.
반동 인물의
힘을 키워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그리고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리자..
내 삶은
아무도 읽지 않는
재미없는 소설이 될지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내 정체성으로 사는 삶은
그때부터 비로소 시작된다.
첫댓글 오늘은 내가 졸아하는
나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셔요 ㅎ
생각은 무슨~~~~
그러다 더위 먹으니
평소대로 사시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ㅎ
@느림보 거북이 더위만 먹는게 아니고
보이는건 다 먹고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속 눈썹 하나하나 잘붙이시고
꼭 붙이시고요 ㅎ
깊은밤 푹쉬세요 ㅎ
@유니코
눈감고
둑으라는 소리 맞죠
와~~무셔라.ㅜㅜ
꼬북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잘계시는가요
글 따로 행동 따로
그게 꼬부기지요
꼬부기는 왠지
자극적인게 오늘은
필요한 날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