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기행사인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의 매화현황입니다.
좋은 풍경은 회원님들의 몫으로 하고 표시만 내고 갑니다.
조금은 여유로운 길 덕분에 10시쯤 청매실농원 바로 앞에까지 차량을 대고 12시 40분에 만나기로 하고 농원 순찰?
회원들이 보내주신 작품으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1주전에 시작된 축제라서 그런지 꽃이 썩 좋지 못합니다.
산수유마을로 가는 길은 역시나 입니다. 오후2시40분 혼잡한 길을 나와 산동마을은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현천마을로~
봄의 전령사가 반기는 현천마을 입구의 복수초 모습입니다.
현천마을의 산수유는 50%정도 개화, 어제 몰아친 돌풍과 진눈깨비 등 기온으로 전반적으로 꽃들이 시원하지 못합니다.
낮기온이 높아서 개화는 빨리되었으나 아침,저녁 추위로 기온차가 커 꽃들이 별로라고 주민들은 말하십니다.
금년 매화와 산수유는 열매가 적게 열리겠죠, 그럼 이것도 농사인데 평년작도 않될것 같다고 하네요,
회원님들의 사진솜씨가 더 좋은 전경으로 올리는 실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금년 매화, 산수유는 평일 일정에서 감상하세요.
첫댓글 매년 보아도 아름다운 매실농원.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는 매화꽃향기가 예쁩니다........
청매실 농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립습니다" 라는 노랫말이 입가에 가득 미소를 부르는
참 아름답고 정감 가득한 풍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