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활체육 대전 제1회 파크골프 대회 출전

[별과바람]

일반부 경주시 대표선수 네 명 중 한 선수로 참가해서, 12~13(토~일) 이틀간 포항 형산 파크골프장에서  첫 대외 경기 경험을....
지난 10월 29일 제1회 경주 시장기대회 출전 경험을 되살려 최선을 다해보았으나 아직도 첫날 오비 3홀, 둘쨋날 1홀의 발자국을 남겨서 입상에는 이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경북 각 시와 군을 대표한 선수들과 당당히 겨루어 보면서, 나도 충분히 입상할 수 있는 가능성의 선수임을 깨닫는 것으로 만족하며, 자신감을 얻은 것이 대회 참가의 큰 결실이었다.
점차 기록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이틀간의 경기에서 하지 않아도 될  실수의 원인과  부족했던  기량을 철저히 분석해서 내년 경기에는 꼭 좋은 소식(입상) 전할 수 있도록 잘 살아야 할 것 같다. 동반 경기자와 함께 더불어 크게 기뻐했던 순간은  첫날 D7번 파3 홀에서 홀인원하였던 순간의 짜릿함이었다. 대외 첫 대회 첫날 경기를 거의 마무리하는 홀에서 무아지경으로 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버렸다.

이런 맛에 파프골프나 골프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드는가 보다.

어디 그 뿐이던가?  매홀 티샷을 할 때나 어퍼로치 샷 마무리 퍼팅 샷을 할 때 순간순간 무한의 가능성 환상과 스릴을 즐기는 묘미의 마술에 사람들은 미치는 것 같다.

위의  기록표는 제1회 문경새재 파크골프 대회 출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