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나니 다감이도 일어나 우유를 먹는다
오늘은 쉬라고 하고 한의원에 오는데 차량이 두 대나 앞을 막고 있어 수위실에서 겨우 찾아 빼고 나왔다
1202호의 노부부가 미국을 두 달 갔다와서 스킨스쿠브 가신다고 하신다
마지막남은 첫입주자라하신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곰곰히 생각했다
지금의 이상황에서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를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서로를 위해 보호하고 돕고
서로가 서로를 위할때 상호 보호를 받는다
점심에 법관스님 모시고 집으로갔다
빵 하나로 점심 떼우고 초능력전수반강의에 왔다
집을 매각하는지 말련지를 두고 대화를 했다
결론이 날수 없다
김상훈씨 사무실로 찾아갔다
성창화섬으로 알고 갔는데 성창실업이었단다
집에 오니 스님과 원각사형부부 이모님이 와계셨다
고마운분들 저녁을 같이하고 가셨다
초능력전수반에서 수련중에 나와서
마무리를 급하게 가서 했다
첫댓글 나는 주변과 사물 환경 등등 매의 눈빛이 아닌 건성 건성으로 보는
남편이 조금 바뀌었으면 했다.
그래서 김상훈의 주소를 카톡으로 보내면서도 일부러 말을 해주지 않았다.
카톡을 잘 보지 않는다는걸 안다. 작은글씨 많은 대화창 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일거다
그래도 카톡을 깔아놓고 사용하는이상 관심을 가지고 늘 봐야 한다.
대화방도 빠질건 빠지고 정리를 해야 한다.
내 대화방은 한동안 mkyu와 인스타 친구들이 초대해 놓은 단톡방 천지였다.
그걸 며칠전에 정리를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정리를 해야하고 하면서 살아야 한다.
오후에 이모님께서 전화가 오셨다.
법관스님께 그간의 사정을 들으시곤 크게 격노하셨다.
무슨 생각으로 사느냐고 이모가 해주는 충고를 하나도 실천하지 않았다고
많이 혼내셨다.
그러곤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냥 지나칠수 없다고 이젠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라 하신다.
오빠에게 며칠전에 후광을 보았다고 하신다.
뜸에 집중하시면 반드시 이름을 떨치고 진정한 명의가 되시니
그렇게 되면 이후부터는 아무걱정없다고 걱정말라고도 하셨다.
나의 든든한 빽그라운드 이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