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18
기근의 원인과 해결책 / 한서노회
역사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역사관의 기초입니다. 사람이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혹은 물자와 기술이 지배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역사는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의 결정에 의하여서 결론이 납니다. 모든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힘껏 달려가고 있습니다. 민족의 경계와 연대를 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성경은 사마리아가 왜 망하였는가를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심판에 의하여서 망하였지만 이 주권 앞에서 선 이스라엘의 마음과 자세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인간역사를 다스려갑니다. 여기에서 상선 벌악의 원리를 적용하여 가십니다. 호세아왕은 북조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입니다. 이는 애굽과 동맹을 맺어 반 앗수루정책을 펴다가 B.C 722년에 비운의 맛을 본 왕입니다.
1.호세아 왕의 죄악
호세아왕은 선대왕들보다 더 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이 남겨놓은 잡신들과 우상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더 악하게 만들지도 않았지만 더 선하게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1)새로운 우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2)예루살렘 성전예배를 막지도 않았습니다.(대하30:11.18)
3)앗수루가 가져간 금송아지 대신 다른 신상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호10:6)
그러나 죄중에서 일어나 참회하지 않았습니다.
심판을 연기하시어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새로운 마음과 신앙적 자세를 지니지 못하였습니다. 믿음에 새로운 희망이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획대로 이스라엘을 멸하신 것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앞에 회개할 생각은 뒤로 외교를 통하여서 국가를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애굽과 동맹을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앞에 바른 마음가짐보다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국운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도울 힘이 없는 방백과 사람을 믿은 것이 실수입니다.
2. 이스라엘의 묵은 죄.
이스라엘은 크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왕부터 반역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우상과 보이는 힘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12지파속에 10지파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표면은 크지만 내면은 죄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신랑이요 그들은 그의 신부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버지시요 신랑과 같은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좋아하였습니다. 마음과 몸을 다 빼앗기어서 그를 섬겼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이여 욕되게 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배역하였다는 말은 하나님위에 우상을 덮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민족의 기초와 구속의 기초는 여호와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 여호와 위에 우상을 덮어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위에 우상으로 치장을 하여서 하나님대신 우상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2)다른 규례를 따랐습니다.(8)
구례라는 말은 행동의 지침을 말합니다. 8절에는 가나안 땅에 쫓아낸 이방민족의 삶의 규범을 준수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보다는 이스라엘 왕들이 내린 명령을 더 좋게 여겼습니다. 믿음의 길을 어지럽게 하는 세상의 규례와 법도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귀을 기로 막는 왕들의 규례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절기에 예루살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지 마시오.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이것이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종들을 거역하고 반역하는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의 법도를 준수하고 하나님의 사역자들의 말을 잘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왕들의 말 이방 사람의 법도를 더 크게 비중있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저들의 기초인 믿음을 떠나서 우상종교로 화하게 되었습니다.
(3)산당을 세웠습니다.(9-12)
1)좋은 곳에 산당을 마련하였습니다.
2)목상과 아세라를 세웠습니다.
3)분향을 하였습니다.
모든 곳에/ 푸른 곳에/ 가장 좋은 곳에는 바알을 상징하는 기둥을 세웠습니다.(목상) 그리고 월신을 상징하며 다산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세라신을 세웠습니다. 복주시는 하나님 대신에 세상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방법으로 이들을 공경하였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복상을 세워놓고 경배하는 것은 이들이 벌써 하나님을 멀리 떠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바알과 아세라우상 때문에 덮여졌습니다. 이들은 하나님대신 세상 신들을 신령과 진정한 예배대신 우상으로 경건한 삶 대신 향락과 즐거움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이 사랑의 매체가 아니라 즐기는 것이 되었습니다. 성에서 종교성과 윤리성을 제거한 것입니다.
그리고 분향을 하였습니다.
분향은 종교에서 예배행위입니다. 이스라엘백성도 하나님이게 분향하였습니다. 이것은 기도와 감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돌릴 최대의 것을 바알과 아세라에게로 돌렸다는 것입니다.
(4)우상에게 자녀들을 드렸습니다.(17)
사람을 태워 드리는 종교 행위는 가나안에서 볼수있는 가장 악랄한 종교의식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생명입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종교는 사람을 잡아서 불태워 드립니다. 가장 성스럽고 사랑에 표현인 성을 제물로 삼습니다. 다 잘못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사랑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덮어놓고 이교도들의 규례를 따라서 자녀들을 제물로 받쳐드렸습니다.
(5)복술과 사술을 좋아하였습니다.(17)
복술은 귀신의 힘을 빌어서 점을 치는 것을 말합니다. 사술은 사람의 눈을 속여서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의논하고 의지하면서 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람은 점을 자꾸 치려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속히는 술수에 마음을 둡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가 그렇습니다. 점쟁이가 부쩍 늘었습니다. 우상과 점쟁이들이 중흥기를 맞이하였다고들 합니다. 분명히 이것은 난세입니다.
(6)하나님의 명령을 버렸습니다.(선지자의 말/13-16)
13절에/ 선지자와 선견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의 종들보다는 자기가 낫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우습게 여깁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듣지 않습니다. 자기들의 소견대로 행합니다. 타락한 시대입니다. 믿음이 있고 아름답고 복스러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두렵게 생각합니다. 귀하게 여깁니다. 존경합니다. 반면에 믿음이 없고 멸망 길에 가까이 선 사람들은 주의 종들을 함부로 대합니다. 함부로 말하고 대항하고 너는 말하여라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북조이스라엘에게 엘리야/엘리사/ 그리고 기라성 같은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었습니다. 눈이 멀고 귀가 먼 사람들 그리고 분별력이 없는 악한 사람들이 얼마나 주의 종들을 피곤하게 만들었습니까 욕되게 하였습니까 ? .반면에 거짖선지자가 제철이 왔다는 양으로 동분서주 열심히 활동였습니다. 율법에 근거하여서 가르치고 지도하는 주의 사자들을 웃습께 아는 아는 시대였습니다.
(7)회개를 거절하였습니다.(14/22)
14절에 저희들이 듣지 않고 목이 굳었다고 하였습니다. 듣지 않았다는 것은 귀가 복스럽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목이 굳다는 것은 고집이 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을 두고서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의 종들의 교훈과 가르침을 듣지 않고 세상을 따라서 자기들의 생각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망하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3.하나님은 심판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고 악행을 행하는 백성들에게 진노의 절차를 밟으신 것입니다.
1)기근입니다.
가뭄과 기근이 계속이 되어서 백성을 곤혹하게 하였습니다. 3년6개월 왕상17장에는 7년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흉년이 계속이 되어서 식량에 위기 경제에 혼란을 주었습니다.
2)전쟁입니다.
북조는 죄도 많지만 전쟁도 더 많았습니다. 애굽. 마게도니야/ 앗수루/ 바벨론 온갖 나라들의 침공과 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인근나라들과 불편하게 만들어서 평화를 빼앗아갔습니다.
3)질병을 주셨습니다.
4)아주 멸망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아합의 가정을 통하여서 보여 주셨습니다. 나라로는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개인이나 나라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설 때에 하나님이 지키시고 복주신다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수넴여인/사르밧 과부/선지자의 아내 등을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국가적으로 히스기야왕 때에 강대국 산혜립이 공격하였지만 하나님이 지키심으로 견고할 수가 있습니다.
5)범죄한 백성들의 살길은 오직 회개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서 겸손하게 엎드려 자백하고 믿음으로 새롭게 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뭄과 기근의 대책입니다. 하나님은 국방과 자유의 산성입니다.
출처 한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