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여행은 낭만이 있습니다.
참 실로 오랫만에 타 보는 무궁화열차 입니다.
기사를 두고 탄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습니다.
맨날 손수 운전하여 시골 집에만 있다가 오기 바빴지요.
23회 임채혁 동문이 부인에게 훈계를 듣고 있습니다.^^
20회 대표가수 정경자---삼천포 아가씨 부르면 모두 쓰러집니다.
이렇게 만나면 즐거운데~~~
J24 가 떴습니다.
허덕만 동문은 공부도 잘하지요,사업도 잘했지요,노래도 잘합니다.
J24 손한기 회장의 강력한 응원을 받으며
지금까지 본 사진중 제일 밉게 나온 문오순(24)동문
황칠 막걸리로 4박스-순천 특산품입니다.
31회 이민옥 동문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합니다.
그런데 힘없는 고영재 부회장님을 왜?
자유 분방한 열차안
아이고 구리댁 아줌마~~
구리에서 온 공직자 부인---줌마 부대 이끌어야 선출직 남편 내조하는 것
인화 스따일이 확 바뀌었어야~~
부회장님 인사말씀
이름표가 다른데 어디서 오신건지~~~
우리 밴드가 좋으니까 이웃 칸에서도 오셨나보네
우리 가수들도 줄서서 기다리는데~~
16회 동창들의 오붓한 식사
조상호 (15) 동문이 장아찌를,23회 양동심 동문이 칠게볶음을,
23회 황석주 동문이 드릅과 엄나무 순을 가져왔다는데
함께 드시지~~~
작은 게 볶음이 참 맛있었습니다.
이 분들 옆11호칸 북초교 동문들이 싸온 것이 없어 우리에게 얻어 먹고 있어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는 더 예쁜 사람들
이 번엔 19회 딱 두 사람 참석
봉사활동은 즐거운 것
김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먹어야 하는겨?
내 살 당신들이 책임질껴?
암또말고 묵어~이따 순천만 가서 심들어~
20회 5명 참석
31회 4명 참석-김종엽 동문 처음 참석
맛인는 게볶음을 만들어 온 양동심(23)
처음에는 이렇게 조용했답니다.
이 잔을 마셔야 할 것이냐 참아야 할 것이냐~
가수 호령이 관중인 동문들을 압도핬습니다.
오늘 4쌍의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이 노래 틀어 주세요-USB를 갖고 다니는 호령
박인옥(23)여사 뭔 일 있남? 물만 계속 마셔불고~
부부동반으로 온 부인들-
앙, 찰밥이 마지따.
산에 자주 가드라고~~
역시 저는 밥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인옥 동문은 계속 먹는 장면만 찍혔구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