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으로 KENTECH에 입학한 이야기 – 나만의 길을 찾다

[푸른하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KENTECH에 입학한 이야기 – 나만의 길을 찾다

🚀 에너지를 향한 여정, 그리고 KENTECH 입학

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공학부 2기, 이**이다.

고등학교 시절, 나는 단순히 학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관심사는 바로 신재생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이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KENTECH 입학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오늘은 내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KENTECH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혹시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있다면, 나의 경험이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 KENTECH을 선택한 이유? –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한 에너지 혁신

고등학교 때 나는 우연히 《리더가 알아야 할 에너지 기술》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 미래 에너지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분산형 전원 발전'이라는 개념이 흥미로웠다.

💡 분산형 전원 발전이란?

👉 기존 대형 발전소 중심의 에너지 공급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발전소를 여러 곳에 배치하는 방식

👉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망 구성 가능

👉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의 핵심 기술

나는 이러한 개념을 실제로 내가 직접 연구하고 싶었다.

그래서 KENTECH이 내게 딱 맞는 대학이라고 확신했다.

KENTECH에서는 미래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 가장 의미 있었던 연구 – 태양광 발전으로 2030년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때 나는 '2030년까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의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직접 연구해 보았다.

1️⃣ 연구 동기

통합과학 시간에 태양광 발전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접했다.

하지만, 한국처럼 산지가 많고 도심이 발달한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이 실현 가능한지 의문이 들었다.

2️⃣ 연구 과정

전국적으로 건물 옥상 면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가능성을 조사하고 싶었으나, 항공 촬영 자료가 부족했다.

대신 서울시의 건폐율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지면적의 50%를 옥상 면적으로 가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옥상의 70%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한다고 가정하고,

20% 효율의 태양전지를 사용하여 연간 예상 발전량을 계산했다.

3️⃣ 결과 & 한계점

최대 25%의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기후 조건, 건물 형태 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려면 분산형 에너지 발전의 비즈니스 모델 정착 및 태양광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 이 연구를 통해 배운 점?

👉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분석을 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깨달음

👉 실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과 경제적 요소도 고려해야 함

📝 KENTECH 학생부종합전형, 이렇게 준비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할 때, 나는 일반고 출신이라는 점에서 영재고·과학고 학생들보다 불리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다.

💡 나만의 학종 준비법!

1️⃣ '넓고 얕게'가 아니라, '좁고 깊게' 탐구하라

👉 하나의 관심 분야(에너지)를 정하고, 해당 주제를 전 학년에 걸쳐 탐구

👉 모든 과목에서 에너지 관련 내용을 학생부 기록에 남길 수 있도록 구성

2️⃣ 다양한 진로 탐색 후, 고3 때는 확실한 방향 잡기

👉 1~2학년 때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

👉 고3 때는 특정한 한 분야를 깊이 연구하여 학생부를 탄탄하게 구성

3️⃣ 창의성 면접 – 기출 문제로 철저하게 대비

👉 KENTECH 면접에서는 기술 개발과 정책 시행을 통해 국가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는 문제가 출제됨

👉 평소 시사 문제를 분석하고, 기술·정책·환경 간 균형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

📚 수능과 선택과목 – 전략적으로 선택하기

✔ 수학: 미적분 선택 (기하는 등급제가 아니라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

✔ 과탐: 화학 & 지구과학 선택 (서울대 지균도 고려했으나, 현실적으로 Ⅱ과목 준비는 어려워 선택 안 함)

💡 교훈?

👉 수능 과목은 표준점수, 내 성향, 목표 대학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과탐 선택 시, Ⅱ과목을 무리하게 준비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 내신, 비교과 활동, 탐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라!

✔ 하나의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나만의 생기부’를 만들어라.

✔ 면접 준비 시,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시사 문제와 연계한 창의적인 답변을 연습하라.

✔ 꾸준한 공부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매일 학교에서 밤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단 하루도 예외 없이 공부하는 루틴을 유지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유튜브·SNS를 보기보다는 짧은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이러한 꾸준함이 결국 KENTECH 입학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 KENTECH에서의 목표 & 나의 꿈

나는 이제 KENTECH의 구성원이 되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공학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환경과 사회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싶다.

KENTECH에서는 협업과 실험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형성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

💡 마지막으로, 에너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 망설이지 말고 KENTECH에 도전해보세요!

👉 미래 에너지를 연구할 열정이 있다면, 길은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 입시는 단순한 점수 게임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찾는 과정입니다.

🔥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