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파랑길 불루로드21구간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트레킹코스 영덕 해맞이공원~오보해변~노물리~경정해변~차윰을~축산항~죽도산등대~주차장
줌으로 본 죽도산 등대
죽도산은 대나무가 많아 竹島山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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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말 등대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큰 집게손으로 등대를 감싸고 있는 형상으로 등대를 연출해 놨다. 새롭게 다가오는 창포말 등대,
조형물도 대게의 집게손
동해의 푸른 바다가 잔잔하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파도는 없고 바다는 넘~넘 조용하다.
창포말 등대는 동해의 어느 등대보다, 화려하고 멋지다.
해맞이 공원에서,,
해안길로
블루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해파랑길 21구간 걷는 내내~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트레킹 할수 있는 멋진 길이다.
우린 바다 끝에 보이는 죽도산 등대까지 간다.
블루로드의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해안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그래도 바위길이라 조심해야 될 부분도 쬐끔 있다.
걷다보면 과연 블루로드~ 짙 푸른 쪽빛 바다가 과연 동해임을 실감케 한다,,,
남근석의 조각길~ㅋㅋㅋ~
바닷물이 얼마나 맑은지!!!!정말 아름답다...
이미 시들어 제 몫을 다~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11月의 풍경을 자아내 준다,
짙 푸른 동해바다를 한눈에 보며 아무생각없이 가도 마음이 평온해 진다..
해국 한송이가 해 맑게 웃는다,,
울 님들,,,
아직도 우리의 목적지는 멀고,,,
풍경은 넘넘~~아름답다...
바람은 불지만 파도는 없고, 일렁이는 해면안으로 보이는 바다속은 거울처럼 맑 게 보인다.
해녀 조형물에서,,,ㅎㅎㅎ~
좀~일찍 왔다라면, 해국을 주제로 멋진 사진을 남겼을 텐데....
시들어 버린 해국이 내년을 기약 한다...
오르막~내리막 구간,,,
청명한 하늘과 쪽빛 바다의 조화로움이 동해의 아름다움을 멋진 풍경으로 보여 준다,
동해 해파랑길 중 가장 아름다운길로 꼽히고 있는 블루루드 21구간 코스,, 걷다보면 그 느낌이 간동으로 전해 온다!!!
무슨 열매인지???
성훈씨가 가져온 김치 만두찌개 맛이 얼마나 좋은지,,, 금새 날개 달려 후다닥 빈 그릇으로~
다시 라면으로 리필까지~ㅋㅋㅋ~
말걸리 병 들고 흐뭇해 하는 영수씨~ㅋㅋㅋ
이제~~ 석리마을을 지나~노물리 방파제로,,,가면서의 풍경,,,
점점~가까이 보이는 죽도산
블루로드길~
현무암처럼 구멍이 숭숭 난 암벽들,,
군인을 조형물로 세원,, 전망대를 만들었다.
바위 사이에 걸려 있는 바위돌,,,
마치 독도를 연상케 한다.
블루로드 21구간은 가는 내내~넘~아름답다.
갈매기들의 쉼터~
바다에 빠진 하늘,,,,이
그림같다....
오징어 건조하는 덕장에선 오징어 판매도 한다..
와~죽도산이 가까이 보이네....
이제 시간이 촉박해 부지런히 간다...
현수교가 보이고,,,
건너서 죽도산에 오른다.
올라 가면서~
어촌마을이 평화롭다,,
요즘은 해가 짧아 금새 어두워 질것 같다..
멀리~~풍력계가 있는 풍경
죽도산 전망대.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21 영덕 구간 트레킹~ 정말 걷고싶었던 블루로드 21구간을 드디어 걸어봤다. 날씨도 맑아 먼~바다 너마까지 넓은 시야로 조망하며 트레킹을 즐길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정리를 해 본다. 영덕 해맞이 공원 창포말 등대에서 시작한 블루로드 21구간 B코스는 정말 환상적인 짙 푸른 바닷길의 연속이다. 블루로드라는 이름을 감동으로 느끼며 삶의 부서진 잔해들을 바다에 던지며, 시원하고 맑은 공기로 호홉을 하며~엔돌핀을 마음으로 주워 담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을 정리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이제 한달 반도 남지 않은 2013년을 아깝지 않게 알뜰히 보내야 한다. 서울 올라가면 좀더 넓은 마음으로 나에게 부여해진 모든것을 더욱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함께 하신 울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ueen -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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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풍요로운 한가위 즐겁게 맞이하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네잎클로버
첫댓글 구경 잘 했습니다.
동해 해파랑길 영덕구간.. 바다풍경이 참 아름답고 길도 잘 만들어 놨네요..감솨!^^
올 만입니다..신령님,
12월8일에도 해파랑길 39구간을 가는데
함께 가시지 않으실래요? 초가을에 반쪽만 돌고온 아쉬움에
다시 가볼려구요,, 넘~아름다웠거든요~
꼭 오세요~글구 늘~감사드려요~~^^
@네잎클로버 아,네.. 또 가시군용~
그날은 송년회가 있어서 못움직임니다용..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