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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오랜만의 만남은 역시 반가웠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오키나와 여행(3박 4일)과 연이어진 태국(8박 10일) 여행동안 기침 감기로 많이 아파 끙끙대던 제가...친구 수자와 함께 지리산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제일 어른이신 오현근 선배님부터 이의상 선배님, 문순자 언니, 안영숙언니, 이근석선배님들 여러분이 와 계셨습니다.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영원한 총무 김국현은 도서반기와 플랭카드를 준비해 와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모처럼 동참한 김영국과 열심히 붙이면서 신년회 자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나타날 때마다 서로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홍승엽선배님으로 부터의 기황선배의 근황을 듣고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1E84A54C3B7E70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123_184524.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171E84A54C3B7E707C89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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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우리모두는 기황선배의 쾌유를 빌었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기황선배님 대신 이근석선배님의 회장 수락 인사를 듣고 연례하던대로 자기 소개를 끝낸 후 올 춘계 산행을 몇년전에 했던 이근석선배님의 카페가 있는 천안에서 5월 30일에 봄소풍을 갖기로 정했습니다.</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BA44E54C3B81A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123_184451.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1BA44E54C3B81A044C5D"/></P>
<P><STRONG></STRONG>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77이신대도 정정하신 오현근 대선배님과, 오랜만에 나온 25회 남동 김영국, 31회 방규복 후배가 와서 더 끈끈한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SPAN></STRONG></P></SPAN></STRONG>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쪽 저쪽에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 하면서 서로들의 수다가 이어져 갈 즈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현영욱 선배님의 제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나뉘어져 이야기 하지 말고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자는 말씀에....</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아무 생각없이 이야기 하던 저희들 이야기는 빼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방학동안의 여행</SPAN><FONT color=#0900ff size=3>인솔을 통해 얻어진 후원금으로 네팔과 말레이시아 또 다른 나라???(생각이 안나네욤) 어려운 나라에 학교를 세우고 있다는 김영국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집안 일 거두는 사람을 두고 손자, 손녀를 보는 재미에 푹 빠진 최의단 언니의 행복한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아직도 수학 공부를 가르치면서 바이올린에 모자르트 만큼의 천부적 재능을 갖고 오스트리아로 초청까지 받아 예술의 전당에 서게 된다는 기순언니의 손녀자랑...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정년 퇴직후 노인정 방문 봉사를 하시면서 하모니카를 배우고 계시다는 홍승엽선배님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36일 후면 정년퇴임해서 아무 생각없이 게으름 피고 자고, 뒹굴고 하고 싶다는 문인화 언니</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꿈에 부</FONT></STRONG>푼 이야기...</P>
<P></FONT></STRONG><STRONG><FONT color=#0900ff size=3>퇴직 후 남편이 좋아하는 호박 나물을 잘 해주려고 현모양처가 되려는 문순자 언니의 음식만드는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딸네 식구랑 몽땅 모여 8식구?가 살면서도 새로 컴퓨터를 배우고, 바이올린에 도전하고 있다는 이영자 언니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대우 엔지니어링 퇴사 후 아직도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시면서 방통대 인문학 강의에 입학 신청하셨다는 근석선배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퇴직 후 삼성 엔지니어링에서 5년이나 더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이 우리 부고의 위상이 사회에서 긍지를 가질 만큼 자랑스럽다고 말씀해주시던 김승우 선배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땅콩 회항 사건을 다른 각도로 봐야지 않겠느냐고... 기장의 책임문제로 생각을 돌려봐야지 않겠느냐는 이의상 선배님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IMF 이후 자살생각을 서너 차례나 하셨었지만, 다시 당당하게 일어스셔서 요즘은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셔서 새벽 미사를 매일 드리면서 매일 바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고 계시다는 현영욱 선배님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건설 일로 힘들어 하다가 종로 3가에서 부동산중계를 아버님께 이어받아 자리 잡히면 곧 부르겠다는 방규복 후배의 이야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아직도 <중용>을 배우시러 학구열에 불타고 계신 10회 오현근 선배님의 이야기는 저희들을 무척 자극하였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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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7F4D54C3BF68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123_185220.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617F4D54C3BF680FB9B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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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정말 이런 소중한 이야기들을 도서반 아니면 어디서 듣게 될까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EM><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현영욱 선배님께서</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 돌아가면서 </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이야기 하자는 </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제안 안하셨</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더라</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면 큰일 날뻔 했다니까요.</SPAN><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 ^*^</SPAN></EM></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우리는 모두 상을 앞으로 뺀 후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5월 30일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신년회를 마쳤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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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6564854C3C761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123_212118.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66564854C3C7613143C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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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시간 되시는 분들은 따로 2차로 가서 맥주드시고 가셨다면서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선후배님들 만나서 반가웠어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너 나 잘 해!!!"<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SPAN></SPAN>너하고 나하고 잘 나가는 새해가 되자!!!)는 신년 구호처럼 2015년 우리 모두들 잘 나가는 한 해 만들어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900ff size=3>=============================================================================</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참석</SPAN></SPAN></FONT><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자 명단( 총 19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오현근(10), 현영욱(19), 김승우,김기순(20), 이해창(21),이의상(22), 홍승엽, 안영숙, 문인화, 최의단, 문순자(23), 이영자, 이근석(24), 정영숙, 이수자, 김영국, 강태숙(25), 김국현(26) , 방규복(31)</SPAN></STRONG></P><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회계보고</SPAN></SPAN></FONT><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SPAN></STRONG></P></SPAN></STRONG><STRONG><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P><FONT color=#0900ff size=3><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문순자 언니 </SPAN><SPAN>회비 이월금 <SPAN style="FONT-SIZE: 14pt">1,2</SPAN></SPAN><SPAN style="FONT-SIZE: 14pt">83,400원<FONT color=#0900ff size=3><STRONG> </STRONG></FONT></SPAN></STRONG></FONT></P>
<P><FONT color=#0900ff size=3><STRONG></STRONG></FONT><FONT color=#0900ff size=3><STRONG> - 김기황 선배님 병문안 10만(김국현)</STRONG></FONT></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FONT-SIZE: 14pt">강태숙 통장 이월 </SPAN><FONT size=5><SPAN style="FONT-SIZE: 14pt">1,1</SPAN></FONT><SPAN style="FONT-SIZE: 14pt">83,400원</SPAN></SPAN></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FONT-SIZE: 14pt">회비 수입(17x2만 + 김승우 5만 + 이근석 20만 2000원) </SPAN><SPAN style="FONT-SIZE: 14pt"> 592,000원</SPAN></SPAN></FONT></STRONG></P>
<P><STRONG><FONT size=3></FONT></STRONG></P>
<P><STRONG><FONT size=3></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 식사비 </SPAN><SPAN style="FONT-SIZE: 14pt"> -422,000원</SPAN></SPAN></SPAN></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 ----------------------</SPAN></SPAN></SPAN></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잔액 170,000원</SPAN></SPAN></SPAN></FONT></STRONG></P>
<P><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ff007f; FONT-SIZE: 14pt"><도서반 회비 총 잔액> <SPAN style="FONT-SIZE: 18pt"> 1,353,400원</SPAN></SPAN></SPAN></SPAN></FONT></STRONG></P></SPAN></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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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공지사항
2015년 신년하례회 후기
강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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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15.01.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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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아요 후배님
23회 문 감사께서 하시던 일을 우리 강 부회장께서 하여 주시니 저희는 고맙기만 합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 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빕니다.고맙습니다 김여영드림.
와우! 대단한 기억력과 문장력을 가진 강부회장님덕에 생생한 현장이 다시 되살아나네요. 수고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강태숙 부회장님!
후기 쓰기가 힘겨웠는데 강부회장님께서 깔끔하게 인계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완전한 복기 실력 인정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못 뵈온 선후배님!!
좋은 계절 5월에 모두 뵈어요.
우리 모임에 오시면 정말 큰기쁨과 따뜻함을 한아름 안고 가실 수 있다니까요.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새로운 후기!
우리의 위상 더욱 올라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