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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불의 순서(도량석,종송,범종,법고,운판,목어,목탁)
산사에서 아침에 부처님께 예배하는 의식으로 수행의 공식적인 시작을 뜻한다.
먼저 도량석을 하는데 도량석을 돌 동안 대중은 일어나 세면을 하고
법당에 들어가 불전에 삼배를 드리고 조용히 앉는다.
도량석이 끝나면 낮은 소리로 종송이 시작되고 이어서 사물이 여법하게 울린다.
대개 북을 치고 대종은 28회 울리며 목어와 운판을 친다.
이어 예불문에 맞추어 삼보에 귀의한다는 장엄한 예불을 드린다.
지심귀명례라고 합창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불교에 귀의하며
제불보살과 선지식에 귀의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축원문을 낭독하며 반야심경을 독송한후 삼배하는것으로 아침예불이 끝난다.
여기서 각 의식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도량석
예불전에 도량을 청정히 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대개 아침3시에 부전스님이 일어나 큰 법당에 향과 촛불을 켜고 삼배를 한뒤 목탁에 맞춰
천수경, 약찬게, 참선곡, 증도가, 금강경을 많이 송한다.
하루 일과중 도량내의 최초의식으로
도량을 맑게 하고 도량안팎의 호법신장이 예불심을 일으키게 되어
모든 잡귀를 몰아내며 주변의 짐승과 미물에 이르기까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들어가게하는 자비스런 뜻도 담겨있다.
2)종송
종을 치며 하는 독송으로 도량석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작은소리로 부터 큰소리로 점차 높이 올린 다음 게송을 하면서 종을 치게 된다.
이 의미는 아미타불의 위신력과 극락세계의 장엄을 설하여
지옥의 고통받는 중생들이 종송을 듣고서
불보살님께 귀의발원하여 왕생극락하도록 구제하는데 있다.
3)범종
범종은 그 의미가 범이란 우주만물의 진리를 뜻하는 것으로
그런소리를 내는 것이 곧 범종인것이다.
모든 중생이 종소리를 듣고 순간 번뇌가 없어지고 지혜가 생겨
악도에서 벗어나도록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뜻이 있다.
대개 아침은 28회, 저녁은 33회 타종한다.
4)법고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이라는 뜻이다.
북은 그 소리가 장중하고 무거워 부처님의 소리(사자후)를 상징한다.
즉, 북소리가 세간에 널리 울려 불법의 진리로 중생의 마음을 깨우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5)운판
청동이나 철로 구름모양의 넓은 판을 만들어 치는 사물로
판의 모양이 구름같다고 해서 운판이라 부른다.
운판의 소리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조류 허공르 헤매는 영혼들을 천도한다고 한다.
6)목어
목어는 나무를 깎아 잉어모양을 만들고 속이 비게 파내어
안쪽의 양벽을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법구다.
물속의 중생을 제도하고 게으른 수행자를 경책하는 뜻이 담겨 있다.
7)목탁
목어가 변형된 법구로 나무를 파서 물고기의 꼬리부분을 둥글넓적스럽게 표현하고
방울모양으로 된 고리같은 손잡이를 제몸에 달아서 만든 것이다.
염불 독경때 음성을 조절하고 박자를 맞추는데 사용한다.
#새벽종송 朝禮鍾頌
원차종성변법계 ☗ 願此鐘聲遍法界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 鐵圍幽暗悉皆明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 三途離苦破刀山 지옥,아귀,축생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 一切衆生成正覺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이다.
나무비로교주 화장자존 연보게지금문 포낭함지옥축 ☗南無 毘盧敎主 華藏慈尊 비로자나 교주이시며 화장세계의 자존께서 演寶偈之金文 布琅函地獄軸 보게의 금문 연설하시고 낭함의 옥축을 펴신
진진혼입 찰찰원융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 일승원교 ☗塵塵混入刹刹圓融 티끌과 티끌이 혼융하고 찰토와 찰토가 원융무애한 十兆九萬 五千四十八字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의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 일승원교인 화엄경에 귀의하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세번) ☗
#제일게 第一偈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세번) ☗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 사람이 삼세일체 부처님을 온전히 알고자 할진대, 應觀法界性一切唯心造 응당법계의 성품을 관하라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은 것
#파지옥진언 破地獄眞言(지옥을 파하는 진언)
[나모 아따 시치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옴 아자나 바바시 지리지리 훔] (세번) ☗☗☗
#장엄염불 莊嚴念佛
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
願我盡生無別念 나는 이 생 다하도록 다른 생각없이, 阿彌陀佛獨相隨 오로지 아미타불 따르리다
심심상계옥호광 염념불리금색상 ☗
心心常係玉毫光 마음 마음을 항상 옥호광명에 두며, 念念不離金色相 생각 생각마다 금색상호 여의지 아니하리다.
아집염주법계관 허공위승무불관
我執念珠法界觀 내가 염주를 들고 법계를 관찰하매, 虛空爲繩無不貫 허공을 끈 삼아 꿰이지 않음이 없음이라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아미타 ☗
平等舍那無何處 평등한 노사나불 어느 곳엔들 안계시리요만, 觀求西方阿彌陀 서방의 아미타불을 관하여 구하고자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 여래불 나무아미타불 ☗
南無西方大敎主 서방정토의 대교주이신, 無量壽如來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나무아미타불(네번) ☗ 나무아미타불(네번) ☗ 나무아미타불 (네번) ☗ 나무아미타불 (네번) ☗ 나무아미타불 (네번) ☗
#극락세계십종장엄 極樂世界十種莊嚴 극락세계의 열가지 장엄
법장서원수인장엄 사십팔원원력장엄 미타명호수광장엄 ☗
法藏誓願修因莊嚴 법장비구의 서원과 인행으로 장엄하고. 四十八願願力莊嚴 사십팔원 원력으로 장엄했네, 彌陀名號壽光莊嚴 아미타불의 명호 무량한 생명과 광명으로 장엄하고
삼대사관보상장엄 미타국토안락장엄
보하청정덕수장엄 보전여의누각장엄 ☗
三大士觀寶像莊嚴 세 분 큰 스승의 지혜와 보배 상호로 장엄했네, 彌陀國土安樂莊嚴 아미타불 극락국토 안락으로 장엄하고
寶河淸淨德水莊嚴 보배의 강물 청정하여 공덕수로 장엄했네, 寶殿如意樓閣莊嚴 극락보전 여의보의 누각으로 장엄하고
주야장원시분장엄 이십사락정토장엄
삼십종익공덕장엄 ☗ 나~무~~ 아미타불 ☗
晝夜長遠時分莊嚴 낮과 밤이 장원하여 시간세계 장엄했네, 二十四樂淨土莊嚴 스물 네가지 즐거움으로 정토장엄 이루었고 三十種益功德莊嚴 서른 가지 이익으로 공덕장엄 이루었네,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석가여래팔상성도 釋迦如來八相成道 석가여래께서 성도하시는 여덟가지 모습
도솔내의상 비람강생상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설산수도상 수하항마상 녹원전법상 쌍림열반상 ☗
나무아미타불 ☗
兜率來儀相 도솔천에서 코끼리 타고 세상에 오시어 모태에 드시는 모습 毘藍降生相 4월 8일 룸비니 동산에서 성스럽게 탄생하시는 모습 四門遊觀相 사대문을 유람하고 생의 무상을 깨달으신 모습 踰城出家相 2월 8일 한밤중에 성을 넘어 출가하시는 모습 雪山修道相 설산에서 육년동안 고행하시는 모습 樹下降魔相 보리수 아래서 도 깨치시고 8만4천 마군을 항복 받으시는 모습 鹿苑轉法相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를 위하여 처음으로 설법하시는 모습 雙林涅槃相 2월 15일 사라쌍수에서 열반에 드시는 모습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다생부모십종대은 多生父母十種大恩 부모님의 크신은혜
회탐수호은 임산수고은 생자망우은 인고토감은 회건취습은 ☗ 나무아미타불 ☗
懷眈守護恩 배안의몸 잘지키어 보호하신 크신은혜 臨産受苦恩 낳을때에 괴로움이 극심하신 크신은혜 生子忘憂恩 나를낳고 시름잊어 안심하신 크신은혜 咽苦吐甘恩 쓴것몰래 삼키시고 단것주신 크신은혜 回乾就濕恩 마른자리 뉘어주고 진데가신 크신은혜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유포양육은 세탁부정은 원행억념은 위조악업은 구경연민은 나무아미타불
乳哺養育恩 젖을먹여 지성으로 길러주신 크신은혜 洗濯不淨恩 오줌똥물 더러운것 씻어주신 크신은혜 遠行憶念恩 먼곳으로 갔을때는 근심하신 크신은혜 爲造惡業恩 자식대신 악업짓고 고초하신 크신은혜 究竟憐憫恩 장생해도 끊임없이 연민하신 크신은혜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오종대은명심불망 五種大恩銘心不忘 명심하여 잊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큰 은혜
각안기소국왕지은 생양구로부모지은 유통정법사장지은
사사공양단월지은 탁마상성붕우지은 당가위보유차염불 ☗ 나무아미타불 ☗
各安其所國王之恩 각기 그 처소를 편안케 국가의 은혜 生養劬勞父母之恩 낳아 양육함에 수고하신 부모님 은혜 流通正法師長之恩 바른 법 일러주신 스승의 은혜四事供養檀越之恩 의식주 생활 돌봐주신단월 시주의 은혜 琢磨相成朋友之恩 서로 닦고 가르쳐 이루게 한 좋은 벗의 고마운 은혜 當可爲報唯此念佛 마땅히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염불 발원하옵니다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청산첩첩미타굴 창해망망적멸궁 물물염래무가애
기간송정학두홍 ☗ 나~무~~ 아미타불 ☗
靑山疊疊彌陀窟 첩첩한 청산은 미타의 굴이요, 滄海茫茫寂滅宮 망망한 창해는 적멸의 궁전이로다. 物物拈來無?碍 사물과 사물의 거래 거리낌이 없는데, 幾看松亭鶴頭紅 몇 번이나 소나무 정자에서 학 머리 붉음을 보았던고 南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천척사륜직하수 일파자동만판수 야정수한어불식
만선공재월명귀 ☗ 나~무~~ 아미타불 ☗
千尺絲綸直下垂 천 길의 낚시줄 곧게 내렸는데, 一波纔動萬波隨 한 모서리의 파도따라 온갖 파도 일어나네. 夜靜水寒魚不食 밤 고요하고 물 차가워 고기 물지 않은지라. 滿船空載月明歸 부질없이 배가득 달빛만 싣고 돌아오도다. 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산당정야좌무언 적적요요본자연 하사서풍동립야
일성한안려장천 ☗ 나~무~~ 아미타불 ☗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있으니, 寂寂寥寥本自然 고요하고 고요하여 본래의 자연인데 何事西風動林野 무슨 일로 서쪽 바람은 임야를 흔드는고, 一聲寒鴈唳長天 차가운 겨울 기러기 울음소리온 하늘에 흩어지네. 無阿彌陀佛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사대각리여몽중 육진심식본래공 욕식불조회광처
일락서산월출동 ☗ 나~무~~ 아미타불 ☗
四大各離如夢中 사대 각각 흩어지는 것 꿈 가운데 일 같고, 六塵心識本來空 육진과 심식은 본래부터 공한지라 欲識佛祖回光處 불조께서 빛을 돌이킨 곳 알고자 하는가? 日落西山月出東 서산에 해 지자 동녘에 달 뜨도다.
원각상중생일수 개화천지미분전 비청비백역비흑
부재춘풍부재천 ☗ 나~무~~ 아미타불 ☗
圓覺山中生一樹 원각의 산중에 한 그루의 나무, 開花天地未分前 천지 나뉘기 전에 꽃이 피었나니 非靑非白亦非黑 푸르지 않고 희지 않고 또한 검지도 아니하며, 不在春風不在天 봄바람에도 있지 않고 하늘에도 있지 않도다.
극락당전만월용 옥호금색조허공 약인일념칭명호
경각원성무량공 ☗ 나~무~~ 아미타불 ☗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의 둥근달과 같은 용모, 玉毫金色照虛空 옥호의 금색광명 허공을 비치네. 若人一念稱名號 만약 사람이 일념으로 명호 부르오면, 경각원성무량공 頃刻圓成無量功 잠깐 사이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삼계유여급정륜 백천만겁역미진 차신불향금생도
갱대하생도차신 ☗ 나~무~~ 아미타불 ☗
三界猶如汲井輪 삼계는 마치우물의 두레박처럼, 百千萬劫歷微塵 백천만겁의 미진수를 지내도다. 此身不向今生度 이 몸 금생에 제도하지 못하면, 更待何生度此身 다시 어느 생을 기다려 제도할까.
찰진신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계
무능진설불공덕 ☗ 나~무~~ 아미타불 ☗
刹塵心念可數知 세계에 가득한 티끌 마음으로 헤아려 알고, 大海中水可飮盡 큰 바다 가운데 물마셔 다하며, 虛空可量風可繫 허공을 헤아리고바람을 붙들어 맬지라도, 無能盡說佛功德 부처님의 공덕 다 설할 수 없도다.
아미타불재하방 착득심두절막망 염도염궁무념처
육문상방자금광 ☗ 나~무~~ 아미타불 ☗
阿彌陀佛在何方 아미타불 어느 곳에 계신고, 着得心頭切莫忘 마음에 간직하여 간절히 잊지 말지니, 念到念窮無念處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없는 곳에 이르면, 六門常放紫金光 육근의 문에서 자금광이 비치리라.
보화비진요망연 법신청정광무변 천강유수천강월
만리무운만리천 ☗ 나~무~~ 아미타불 ☗
報化非眞了妄緣 보신 화현은 마침내 허망된 인연이요.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한지라.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에 물 있으니 천강에 달이요. 만리무운만리천 萬里無雲萬里天 만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 하늘이로다.
자종금신지불신 견지금계불훼범 유원제불작증명
영사신명종불퇴 ☗ 나~무~~ 아미타불 ☗
自從今身至佛身 지금의 중생신으로부터 불신에 이르도록, 堅持禁戒不毁犯 굳게 금계를 지켜 범하지 않겠사오니, 唯願諸佛作證明 오직 원컨대 모든 부처님은 증명하소서. 寧捨身命終不退 차라리 목숨 버릴 지언정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리다.
지옥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활연개오 아귀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영멸기허 ☗ 나~무~~아미타불 ☗
地獄道衆受苦衆生 지옥고 받은 중생들을 제도하며, 聞此鐘聲豁然開悟 이 종소리를 들으시고 깨달음을 열어시고, 餓鬼道衆受苦衆生 아귀고 받는 중생들을 제도하며, 聞此鐘聲永滅飢虛 이 종소리를 들으시고 허기진배 채우시고,
축생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지혜명철 법계함령수고중생 문차종성이고득락 ☗ 나~무~~아미타불 ☗
蓄生道衆受苦衆生 축생고 받는 중생들을 제도하며, 聞此鐘聲智慧明徹 이 종소리를 들으시고 밝은지혜 열어시고, 法界含靈受苦衆生 온 우주에 고통받는 모든영가, 聞此鍾聲離苦得樂 이 종소리를 듣고 고를 여의고 낙을 얻는다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 나~무~~아미타불 ☗ 願共法界諸衆生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 同入彌陀大願海 모두 함께 아미타불의 대원해에 들어가, 盡未來際度衆生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여, 自他一時成佛道 자타가 일시에 불도 이루어지이다.
#아미타불본심미묘진언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다냐타 옴 아리다바 사바하] (세번)
☗☗☗☗☗☗☗☗☗☗☗☗☗☗☗☗☗☗☗~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南無西方淨土 極樂世界 서방정토 극락세계, 三十六萬億 一十一萬 삼십육만억 일십 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미타불
九千五百 同名同號 구천 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大慈大悲 阿彌陀佛 대자대비하신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불신장광 상호무변
南無西方淨土 極樂世界 극락세계의 佛身長光 相好無邊 부처님 몸 장광하시고 상호 무변하사
금색광명 변조법계 사십팔원 도탈중생
金色光明 遍照法界 금색광명으로 법계를 비추시고, 四十八願 度脫衆生 48대원으로중생을 제도하시는
불가설 불가설전 불가설 항아사 불찰미진수
不可說 不可說轉 不可說 가이 설할 수 없는, 恒河沙 佛刹微塵數 하강 모래수 같은 불찰 미진수의
도마죽위 무한극수 삼백육십만억 일십일만
稻麻竹葦 無限極數 벼, 삼, 대, 갈대처럼 무한한 숫자인, 三百六十萬億 一十一萬 삼백육십만억 일십 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등도사
九千五百 同名同號 구천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大慈大悲 我等導師 대자대비하신 우리의 도사
금색여래 아미타불 金色如來 阿彌陀佛 금색여래 아미타불께 귀의하나이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원컨대 이 공덕 널리 일체에 미쳐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나와 중생들 마땅히 극락국에 태어나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다 함께 무량수불 친견하고 불도 이루어지이다.
☗☗☗(동) ☗(서) ☗(남) ☗(북) ☗☗☗(중앙) ☗☗☗☗☗(도듬이)
#저녁종송 夕禮鐘頌
문종성번뇌단 聞鐘聲煩惱斷 이 종소리 듣고 번뇌를 끊으시고
지혜장보리생 智慧長菩提生 지혜 늘어 깨달음 얻으시고
이지옥출삼계 離地獄出三界 지옥을 떠나고 삼계를 벗어나고 바라건데
원성불도중생 願成佛道衆生 부처되어 중생을 구하시기를!
#파지옥지인언 破地獄眞言 지옥을 파하는 진언
[옴 가라지야 사바하] (세번)
#칠성예문•오분향례(조석예불문)[목탁 또는 경쇠]
[칠성정례는 차(청수)를 올리는 아침예불 때 봉행하는데 다게 아금청정수에서 시작하여 지심귀명례로 들어간다.]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오분항례는 향만 꽂고 예불하는 주로 저녁 예불할 때 봉행하는데 계향에서 시작한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헌향진언 獻香眞言
[옴 바아라 도비야 훔] (세번)
#예참 禮懺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먀야중
지심귀명례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 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행선축원 行禪祝願
조석향등헌불전 朝夕香燈獻佛前 부처님께 향과등불 조석으로 올리옵고
귀의삼보예금선 歸依三寶禮金仙 삼보님전에 귀의하여 공경예배 하옵나니
국계안녕병혁소 國界安寧兵革消 우리나라 태평하고 흉년난리 소멸하여
천하태평법륜전 天下太平法輪轉 온세계가 평화로워 부처님법 펴지이다
원아세세생생처 願我世世生生處 원하옵건대 세세생생 나는 곳 어디에서나
상어반야불퇴전 常於般若不退轉 언제든지 불법에서 퇴전치 아니하고
여피본사용맹지 如彼本師勇猛智 부처님의 복과 지혜 두루 함께 갖추옵고
여피사나대각과 如彼舍那大覺果 보신이신 노사나불 대각의 울안에서
여피문수대지혜 如彼文殊大智慧 칠불님의 스승이신 문수보살 큰 지혜와
여피보현광대행 如彼普賢廣大行 보현보살 육도만행 모두 함께 실천하며
여피지장무변신 如彼地藏無邊身 지장보살 서원행을 남김없이 본을 받고
여피관음삼이응 如彼觀音三二應 관음보살 분신으로 무량중생 제도코자
시방세계무불현 十方世界無不現 시방세계 곳곳마다 남김없이 몸을 나퉈
보령중생입무위 普令衆生入無爲 모든 중생 교화하여 열반경지 얻게 하며
문아명자면삼도 聞我名者免三途 나의 이름 듣는 이는 삼악도를 벗어나고
견아형자득해탈 見我形者得解脫 나의 모양 보는 이는 해탈도를 얻어지이다.
여시교화항사겁 如是敎化恒沙劫 이와 같이 교화하기를 영원토록 계속하여
필경무불급중생 畢竟無佛及衆生 부처니 중생이니 이름조차 없사이다.
원제천룡팔부중 願諸天龍八部衆 원하옵나니 용과 하늘 여러 종류 신중들이
위아옹호불이신 爲我擁護不離身 나를 항상 지켜주고 옹호해 주므로
어제난처무제난 於諸難處無諸難 아무리 어려운 곳에서도 어려움 없게 하오며
여시대원능성취 如是大願能成就 이 같은 큰 원 모두 다 성취하여 지이다
산문숙정절비우 山門肅靜絶悲憂 산문을 고요하여 슬픈 근심 끊어지고
사내재앙영소멸 寺內災殃永消滅 도량안의 모든 재앙 영원히 소멸되며
토지천룡호삼보 土地天龍護三寶 지신과 천룡은 삼보를 보호하시고
산신국사보정상 山神局司補禎祥 산신과 국사는 상서롭게 도우시며
준동함령등피안 蠢動含靈登彼岸 꿈틀거리는 미물까지도 피안에 오르게 하시고
세세상행보살도 世世常行菩薩道 세세생생 항상 보살도를 행하시니
구경원성살반야 究竟圓成薩婆若 마침내는 큰서원을 이루도록 하여지다
마하반야바라밀 摩訶般若波羅密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南無釋迦牟尼佛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南無是我本師 釋迦牟尼佛
#이산혜연선사발원문 怡山慧然禪師 發願文
시방삼제 부처님과 팔만사천 가르침과 보살성문 스님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건대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이 살피사어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의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맑은행실 닦고닦아 서리같이 엄한계율 털끝인들 범하리까 점 잖 은 거동으로 모든생명 사랑하며 이내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 삼재팔난 만나잖고 불법인연 만나오며 반야지혜 드러나고 보살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 잘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을닦아 아승지겁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겁만겁 의심끊고 마군중을 항복받고 삼 보 를 잇사올제 시방제불 섬기는일 잠깐인들 쉬오리까 온갖법문 다배워서 모두통달 하옵거든 복과지혜 함께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 여섯가지 신통얻고 무생법인 이룬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중생 건지올제 여러갈래 몸을나퉈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아귀 나쁜곳에 광명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해 벗어나되 화탕지옥 끊은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쌘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로운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에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뛰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허공끝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루어지 이다.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지장보살츰부다라니
츰부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벌랍츰부 비러츰부 발절랍츰부 아루가츰부 답붜츰부 살더뭐츰부살더일 허뭐츰부 비바루가 찰붜츰부 우붜섬뭐츰부 내여나츰부 붤랄여삼므지랄나츰부 찰라츰부 비실바리여츰부 서살더랄바츰부 비여자수재 맘히리담미 섬미 잡결랍시 잡결랍뮈스리 치리 시리 결랄붜붤러 발랄지 히리 벌랄비 붤랄 저러니달리 헐랄달니 붜러 져져져져 히리 미리 이결타 탑기 탑규루 탈리 탈리 미리 뭐대 더대 구리 미리 앙규지더비 얼리 기리 뷔러 기리 규차섬뮈리 징기둔기 둔규리 후루 후루 후루 규루술두미리 미리기 미리대 뷘자더 허러히리 후루 후루루
지장보살 멸 정업다라니
옴 바라마니다니 사바하 (3번)
지장대성위신력
항하사겁설난진
견문첨례일념간
이익인천무량사
고아일심귀명정례
츰부다라니를 일심으로 오래 하면 정신적인 노폐물이 제거되고 심신이 안정되어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뜻대로 이룰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이 츰부다라니에는 자신의 업의 장애를 소멸하는 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먼저 가신 조상 영가들의 업장도 소멸하는 위신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츰부다라니’를 받아 지니면 부처님을 늘 생각하게 되고 수명이 연장되며 체력과 기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명예를 높이고 계행을 넓히며, 총명과 가르침에 이르는 수행력이 증장됩니다. 뿐만 아니라 죽어서는 천상에 나거나 열반에 이르게 하고, 일상에서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며 일체 지혜로는 번뇌를 깨뜨리게 합니다. 또한 이 츰부다라니를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독송하고 사경하고 수지하면 일상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신중단 神衆壇
청정명다약 능제병혼침 유기옹호중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상계 욕색제천중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중계 팔부사왕중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하계당처 일체옹호불법 선신 등중
유원 신중자비 옹호도량 실개수공 발보리 시작불사 도중생
원제천룡팔부중 위아옹호불리신
어제난처무제난 여시대원능성취
고아일심귀명정례
#화엄경 약찬게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제대성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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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소재길상다라니 佛說消災吉祥陀羅尼
나무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나남 다냐타 옴 카카 카혜 카혜 훔 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
#반야심경 般若心經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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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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