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철로 신도림역에서 만나서 수원지나서 세류역까지간다
10시30분경 세류역에 도착해서 수원천 자전거도로로 달려간다
초행길이라서 인도에있는 자전거 도로로 수원천 입구까지 달려간다
자전거도로에 진입해서 광교저수지 반대길로 끝까지 달려본다
시작점부터 가기위해서 꺼꾸로 좀 달려본다
이제 시작점에서 출발해서 광교저수지로 향해서 달려간다
자전거 도로라고 하기엔 좀 좁아서 보행자와겹치니 좀 불편하지만 달릴만하다
따뜻한 봄날부터는 자전거 달리기가 쉽지 않을거 같으다
그래도 봄날에 다시한번 와야겠다
달리다가보니 수원화성이 바로보인다 인증사진 찰칵
끌바멜바로 넘어가서 광교저수지로 올라간다
저수지에 도착해서 석홍님 자전거 지키고잇고 둘이서 저수지 뚝방으로 올라가서 조금 걸어서 반대 방향으로 내려온다
시간이 널널하면 그냥 마냥 걸어도 좋을거 같으다
사진 몇장찍고 집으로 향해서 달린다
내려올땐 차도로 달려서 내리막이라 잘달린다
경수대로로 접어들어서 오다가 화서역 방향으로 달린다
숭원 종합운동장 옆으로 달려서 북수원으로오면 더빨리 올수잇지만
3키로정도 위험구간이라서 화서역 방향으로 돌린다
오다가 옆으로 만석기공원 옆으로 두고 달린다
성균관대역 앞에서 잠시 쉬면서 방향 감각익히고 이제 집으로향해 달린다
한참 달리다보니 왕송호수앞이다
왕송호수로 들어오니 공사하느라고 난리도 아니다
호수끝에 돼지갈비집으로 들어간다
돼지갈비 맛나게먹고 무슨 공사인지 물어보니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 설치한단다
앞으로 사람 많을거 같으다
다다먹고 쉬원한 물냉면 먹고 의왕역 앞으로해서 의왕시청지나서 달린다
호계교 넘어가서 금정역역 미래바이크로간다
전자벨달고 후미등달고 맞바람이쎄서 금정역에서 전철타고 신도림역까지 점프한다
오늘 거리는 길지 안았지만 새로운길 낭만의길 즐겁게 잘탔내요
따스한 꽃피는 봄날에 다시한번 갈까합니다
당분간 춥다니까 푹쉬고 정월대보름 즐겁게들 보내세요
첫댓글 후기글 잘 봤습니다
오늘은 님들 얼굴뵐까했는데 동창녀석 딸래미 혼례라서 답례를 해야겠기에
아 아쉽내요 안가본데 구경 잘햇는데 다음에 다시가요
'낯선' 이란 단어가주는 새로움과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누비고다니는 재미가좋고 아주오래된 청계천 같은 수원천따라가면서 다리들도 많고 너무낮아 몸을 많이 구부려야했지만 수원화성에서 과거와 만남 , 저수지에서 짦은 산책 등등이 보상...근데 저수지에서 석홍님은 계단보자마자 밑에 있겠다 하셔서 둘이올라갔는데 길이녹아 약간 진창인거보고 방통님 도로 내려가자는걸 내가 우겨서 반대편으로 내려왔음 ㅡ 너무 낭만없음 ㅡ잘한건 집에오자마자 수원화성에대해 공부했고 잘못한건 방통님이 2번 위치검색할때 그냥 구경한것ㅡ너무 의지하는게아닌가ㅡ 살짝 후회가되 담부터 저도 GPS 지도 보면서 위치찿기에 동참하려 합니다
미래의 번짱 열심히 타시고 열심히 달리고 열심히 배웁시다
넘볼생각 없습니다. 방통님이 영원한 번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