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약 70여개 부대를 직접 찾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CJ E&M과 국방부는 4일 이같이 밝히며 "9월 3일부터 강원도 인제에 있는 2사단 17연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를 총망라해 약 70여개 부대에서 '인천상륙작전' 군장병 특별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는 군에서 진행된 특별 시사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눈길을 끈다.
이번 군장병 특별 시사회의 첫 부대인 2사단 17연대(쌍호부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육군 유일의 참전 부대'로 뜻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최측 또한 이 의미를 되새겨 행사의 첫 부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특별시사회는 극장 관람이 어려운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선배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많은 장병들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인천상륙작전 영화상영을 17연대부터 했다니
17연대 전역한 부모로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17연대는 뭐든지 1등이니 당연한거 아닌가?

충!성!
첫댓글 인천상륙작전 영화 기회되면 저도 꼭 보고 싶어요 충성!!!
할머니 49제에 맞춰서 비자도 연기할겸 큰넘과 같이 봤는데 볼 만 했습니다...
터널 이란 영화도 봤구요...ㅎㅎㅎ
영화보면서 보면서 니 동생 복무한 부대이니 동생이 자랑스럽단다 ..
딸놈이 하는말
아빠는 아들밖에 없잔아 ㅋㅋㅋㅋㅋㅋ나 참
시간내셔서 아드님과 같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들이 17연대 자대배치받고 처음 집에 전화한 날 남편과 둘이서 이 영화 보느라 통화를 놓쳤었지요
군대에서 이 영화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또 다르겠네요
아들 전화해서 군대에서 영화 보았다고, 자랑 하더라구요.
재미 있었냐구 물어 보았더니, 생각 보다 별루였다고 하네요.ㅎㅎ
군인이 되어서 감성이 무디어 진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