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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2대 왕 인종 (仁宗 1515∼1545(중종 10∼인종 1)) 조선 제12대 왕(1544∼1545). 자는 천윤(天胤). 이름은 호(岵). 중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윤여필(尹汝弼)의 딸 장경왕후(章敬王后), 비는 박용(朴墉)의 딸 인성왕후(仁聖王后)이다. 1520년(중중 15)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524년 혼인하였다. 3살 때부터 글을 읽었으며, 근검한 생활을 하였다. 형제간에 우애가 깊어 1527년 서형(庶兄)인 복성군(福城君) 미(嵋)가 그의 어머니 경빈(敬嬪) 박씨(朴氏)의 교만으로 모자가 귀양을 가게 되자 이를 석방할 것을 청하는 소를 올렸다. 또한 효심이 깊어 중종의 병이 중해지자 친히 간병하였다. 1544년 즉위하여 이듬해 기묘사화로 폐지되었던 현량과(賢良科)를 복구하였으며, 조광조(趙光祖) 등을 신원하였다. 1545년 병으로 위독해지자 아우인 경원대군(慶源大君) 환(뒤의 明宗)에게 전위하였고, 자녀가 없었으므로 외사촌인 윤흥인(尹興仁)·윤흥의(尹興義)에게 장사를 감호(監護)하게 하였다. 능은 효릉(孝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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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억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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