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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와 하남시가지, 서울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확충된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하남시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사강변도시 노선버스 증차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밝혀졌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현재 미사강변도시를 통과하고 있는 노선버스는 1-4번 21대, 81번 5대, 83번 6대, 3318 16대와 9302 광역버스 10대 등 58대의 노선버스와 3, 5, 10, 50, 3-1, 3-2 마을버스 29대 등 총 11개 노선에 84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노선버스들의 배차간격이 적절치 않은 데다 운행시간이 오전 6시에 첫차가 도착되고 막차도 오후 10시분이면 끊겨 학생과 주민들은 학교와 직장 등을 오가기 위해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에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노선 신설과 증차가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대책을 수립,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17·18·19·30 단지를 거쳐 서울 잠실을 경유, 강남까지 이어지는 9303 광역버스를 신설, 배차간격 10~15분 정도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상당수 해소한 다는 계획이다. 기존 1-4번 시내버스도 6대에서 8대로 증차해 천호동 방면으로의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9·15 단지를 경유해 하남고등학교, 상일동역까지 이어지는 83번 버스 2대에 대해 증차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또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81·83 노선버스에 대한 심야운행과 교통약자를 위한 지상버스 확대, 2층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미사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사지구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추가적인 증차와 노선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14년 A15블록 976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 블록(3만3,000명 )이 입주를 마쳤으며 올해 4월 미사강변도시의 최초 민영아파트인 A22블록 808가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0개 단지에 1만1,50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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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젠가 생길 노선, 빨리 노선도와 운행일자 확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잠정노선은 공영차고지-스타필드-진등 -열병합- 17,18.19 쪽지나4,7.8단지-가래여울 이라네요?하남시계 노선오픈되어 민원으로 노선변경돨 까봐 걱정하면서 들었어요>우리 리자는 좋으니까 참고 하십시오
노선은 대략 큰길따라 움직인다고 하구요 ^^*
빠르면 10월 중 늦으면 좀더 늦어질수는 있다고 합니다.
(본문참조 : 17·18·19·30 단지를 거쳐 서울 잠실을 경유, 강남까지 이어지는 9303 광역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