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 369

[이영순]

897) 냉정하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대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밀집해 사는 곳에는 거친 일이 많이 생깁니다.

어렵고 힘들 때 서로 돕고, 즐겁고 행복할 때 나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남에게 베푼 공덕이 위험하고, 위태로울 때 벗어나는 힘이 되어 돌아옵니다.

무뚝뚝함은 자기 자신을 오인한데서 오는 잘못된 태도입니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적합한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태도는 아름다운 미소로 돌아옵니다.

누가 저를 더 사랑하는지 어린 아이들은 잘 압니다.

항상 반항적이고 비인간적인 성격은 무서운 괴물처럼 인생을 가로 막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따듯한 배려가 아름다운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인생을 넉넉하게 꾸며줍니다.

이웃에게 친절하고, 이방인에게도 따듯한 미소가 밝고 좋은 사회를 만듭니다.

이웃에게 조언을 구하려는 냉정한 사람은 마치 호랑이와 싸울 때처럼

공포에 사로잡혀 조심스런 무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웃에게 친절하고 배려 깊은 사람에게는 손쉽게 이웃으로 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냉정한 사람은 그 자리에 도달하기까지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법을 알았으나

이제 그 자리를 차지한 이상, 자신을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도록 하는 기술을 길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관직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있어야 하나 관직에 있어 오만한 者를 멋있게 징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와 교재를 끊으면 그 사람은 교활한 지혜도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공직에 있을 때 냉정하고 정도를 지켜야 자리에서 물러난 뒤 걱정을 하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