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 픽업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10일 이벤트와 픽업이 모두 끝나고, 추가 발표가 없는 한 당분간 이벤트는 G1 도전 캠페인만 남을 전망이다. 동시에 이번 이벤트는 메타에 큰 반향을 불러왔는데, SR 서포트 카드 풀 강화와 팀 레이스의 육성법 변화가 대표적이다. 이에 중요한 SR 카드와 팀 레이스의 분위기를 정리했으니 본문에서 내용을 확인해 보자.
SR 서포트 카드 핵심 픽 정리
일반적으로 이번 픽업은 ‘마침내 등장한 0티어 서포트 카드 키타산 블랙’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맞는 말이다. 키타산 블랙은 해외 서버에서 지금도 활약 중인 고성능 카드다. 이번에 상한 돌파를 1~3회 해두면 앞으로 게임 진행이 정말 편해진다. 당장 8월 1주차에는 팀 레이스의 클래스 6 구간의 컷이 50만 근처까지 상승했을 정도다.
다만, 지난 시간 언급했듯 이번 픽업에는 ‘SR 서포트 카드의 상한 돌파’라는 두 번째 목표가 있다. 우마무스메의 서포트 카드는 상한 돌파 단계가 높으면 SSR보다 SR이 더 우세할 때가 많고, 고성능 카드가 다수라 카드 풀이 풍성한 최상위 랭커들도 SR 카드를 사용한다.
만능형 SR 카드 ‘마블러스 선데이 & 스윕 토쇼’
그런 SR 카드 중 가장 중요한 건 ‘[마블러스☆대작전] 마블러스 선데이’다. 풀돌 SSR 서포트 카드를 두루 갖춘 최상위 랭커들이 2 지능 카드를 조합할 때 ‘파인 모션’과 함께 쓴다. ‘페이스 업 – 꼬리 올리기 – 직선 달인’ 등 범용성 넓은 스킬을 배울 수 있고, 각질, 마장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에 랜덤 이벤트로 체력이나 컨디션을 회복해주는 건 덤이다. 트레이닝 효율이 낮은 점은 아쉬우나 파인 모션과 함께 사용하고, 우수한 스킬 구성과 스킬 힌트 관련 보너스로 차별화하는 걸 고려하면 히해할 수 있는 구조다.
마블러스 선데이에 준하는 고성능 SR 서포트 카드로는 ‘[견습 마녀와 긴 밤] 스윕 토쇼’가 있다. ‘풀돌’을 했다면 당첨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스킬 구성이 애매하지만 랜덤 이벤트로 ‘애교 ○’ 버프를 얻고, 스피드 성장치가 키타산 블랙급이다. 이번 시즌이 오기 전에는 최상위 랭커들이 스피드 육성을 위해 1장씩 채용하곤 했다.
지금은 랭커들이 키타산 블랙을 뽑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쥬얼을 쏟아부으면서, 풀돌 SSR 카드가 늘어 픽률이 줄어든 분위기다. 하지만, SSR 풀돌이란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소과금 트레이너라면 접근성이 높은 스윕 토쇼의 가치가 매우 높다.
스피드 카드 3대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2군
다음은 2군에 속하는 SR 서포트 카드다. SR 카드 중에는 무척 뛰어지만, 막 소개한 스윕 토쇼와 마블러스 선데이처럼 만능은 아닌 경우다. 여기서 가장 추천하는 건 ‘[0500 · 정각대로] 에이신 플래시’와 ‘[일류 플래닝] 킹 헤일로’다. 스윕 토쇼와 함께 SR 스피드 카드 3대장으로 꼽히며, 동시에 SR 카드 중에서도 준수한 성능으로 자랑거리다.
픽률이 더 높은 건 에이신 플래시다. 육성 이벤트가 우수하고 선입마 육성에 필요한 알짜배기 스킬이 가득해서다. 먼저 육성 이벤트의 경우 첫 번째 이벤트는 ‘최대 체력 + 4 / 체력 +10 / 의욕 상승’ 효과, 두 번째 이벤트는 범용 스킬인 ‘뒷심’ 힌트를 준다. 가장 중요한 건 스킬 구성이다. 패시브 스킬 ‘근간거리’에 더해 ‘직선 가속 – 선입 코너 – 선입 가속 – 근면한 태도’를 이 카드 1장으로 배울 수 있다. 이번에 상한 돌파를 많이 했다면 선입마 육성 시 스킬 걱정은 덜었다고 생각해도 좋다.
킹 헤일로는 특기율과 파워 보너스가 강점이다. 상한 돌파 3회 달성 시 특기율 60을 찍을 수 있고, 파워 보너스 1도 붙는다. 전반적으로 키타산 블랙과 강점이 비슷한데, 하필 회복기가 ‘코너 회복’으로 겹친다. 현 메타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한 키타산을 빌려 가는 만큼, 에이신 플래시보다는 차별화 요소가 적다.
다음은 스태미나 카드다. SR 카드라봐야 ‘[귀여움+귀여움은~?] 마야노 탑건’과 ‘[비의 독주, 나의 독창] 맨하탄 카페’ 두 장뿐이지만, 양보다 질이다. 현재 환경에서 스태미나 카드를 고른다면, ‘[한 알의 평온] 슈퍼 크릭’과 이 카드를 조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밖에는 드물게 ‘세이운 스카이’,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조합하는데, 후자는 이벤트 보너스를 노린 편성일 가능성이 높다.
범용성이 더 넓은 건 ‘마야노 탑건’이다. 초기 스태미나 30 보너스와 우정 보너스 35%, 트레이닝 효율 10% 증가 옵션이 있다. 스태미나 성장 효율은 SSR 카드 이상이다. 여기에 ‘비근간거리 – 코너/직선 달인 – 집중력’ 등 우수한 스킬도 배울 수 있어 상위 랭커들도 자주 선택한다. 다만, 초기 우정도 증가와 힌트 관련 옵션이 전혀 없는 건 단점이다.
장거리에서는 마야노 탑건과 맨하탄 카페의 픽률이 갈린다. 맨하탄 카페는 장거리 주자용 스킬 ‘장거리 직선 – 스태미나 이터 – 능숙한 패스’를 배울 수 있는 특정 마장 특화 카드다. 트레이닝 효율은 조금 낮은 대신 다른 강점으로 승부를 보는데, 컨디션 효과 옵션 배율이 마야노 탑건의 2배이고, 특기율이 최대 70으로 매우 높다. 여기에 마야노 탑건에게는 없는 힌트 관련 옵션을 지녀 전반적인 스킬 습득에 도움을 준다. 장거리 주자를 육성한다면 슈퍼 크릭과 조합하는 것이 베스트다.
팀 레이스 생존지침, 스킬이 많아야 한다
키타산 블랙 픽업 이후 팀 레이스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앞서 언급했듯 클래스 유지를 위한 허들이 크게 올랐다. 지난 8월 7일 클래스 6을 기준으로 약 49만 8천이었다. 트레이너들의 봉인이 풀린 이래 점점 경쟁이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이 기세라면 8월 2주차 주말에는 허들 50만을 넘길 전망이다.
따라서, 클래스 6 달성 및 유지 방법도 고민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많이 이긴다고 중요한 게 아니다. 먼저 팀 레이스 메인 화면에 나오는 포인트는 이번 주 내가 달성한 최고 기록을 보여준다. 그리고 포인트는 다른 우마무스메와의 마신차나 위치 선정, 무엇보다 스킬 발동 여부가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상위권에서는 지능 카드를 2~3장씩 채용하고 스킬을 잔뜩 배우는 방법을 사용 중이다. 앞서 소개한 ‘파인 모션 + 마블러스 선데이’를 쓰고, ‘키타산 블랙 – 스윕 토쇼 – 슈퍼 크릭’ 같은 고효율 스탯 범핑 카드를 채우는 방식이다. 여기에 장거리 주자처럼 신경 써야 할 스탯이 많은 경우 지능 대신 스피드와 스태미나 카드의 비중을 늘리고 육성한다.
지능 카드의 비중을 높인 건 키타산 블랙 등장과 지능 트레이닝의 특성 때문이다. 키타산 블랙의 파워 보너스 덕분에 파워 카드를 채용할 이유가 줄었고, 그 자리에 지능 카드를 넣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지능 트레이닝은 약간의 체력 회복 효과와 스피드, 스킬 포인트 증가의 복합적인 효과를 지녔다. 덕분에 스피드와 지능 버튼만 눌러도 ‘스피드 – 파워 – 지능’ 스탯을 높이면서 스킬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런 육성 방법은 서포트 카드 풀이 갖춰져야 따라 할 수 있다. 최소한 파인 모션과 마블러스 선데이는 있어야 한다. SR 지능 카드 1장으로 따라 하는 건 무리고, 균형 잡힌 육성은 가능할지 몰라도 고점을 찍기는 힘들다. 카드 풀이 부족한 일반 트레이너라면, 그냥 자신의 템포에 맞게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며 팀 레이스에 참여하는 걸 추천한다.
이때 스킬과 지능은 조금씩 신경 쓰자. 상위권에서는 스킬을 최대 14개씩 배우는 추세인데, 이 정도는 무리더라도 12개 내외를 목표로 하자. 패시브 스킬을 한두 개 섞고, 스킬 힌트 레벨을 높이면 의외로 해볼 만하다. 지능은 400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연 게이지를 모으다 보면 의외로 300 내외는 금세 찍힌다. 여기에 체력이 애매하게 남을 때 한두 번씩 눌러주면 생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이벤트 한정 칭호 ‘꿈의 3연패’ 획득했나요?
끝으로 간단한 팁을 하나 더 소개하겠다. 이번 이벤트는 한정 칭호가 3개 있다. ‘Brand-new Friend’와 ‘꿈을 걸어!’, ‘꿈의 3연패’다. 이 가운데 전자의 둘은 달성이 쉽다. 첫 번째 칭호는 스토리 이벤트의 기간 한정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어진 과제를 모두 달성하면 되는데, 육성하면서 특정 레이스와 포인트 수집에 신경 쓰다 보면 어느샌가 끝난다. 과제가 밀렸다면, 포인트 보너스 세팅을 하고 가능한 데까지 진행해 보자.
이때 육성 횟수 부문은 ‘메지로 맥퀸’처럼 초반에 팬을 일정 수 이상 모아야 하는 우마무스메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올드 트레이너들이 쓰던 방법인데, 여기서 목표 수를 안 채워서 일부러 전복하는 것이다. 육성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육성은 완료했으니 카운트 된다. 다만, 포인트 수집 등 다른 과제를 생각하면 TP가 아깝다. 차라리 보너스를 주는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와 궁합이 좋고 신경 쓸 요소가 적은 사쿠라 바쿠신 오로 파밍을 하자.
남은 두 칭호 습득은 메인 화면의 라이브 항목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추가한 신곡 ‘꿈을 걸어!’를 재생하면 같은 두 번째 칭호를 얻는다. 마지막 칭호는 여기서 센터 우마무스메를 ‘메지로 맥퀸’으로 설정하면 된다. 이때 맥퀸은 구, 신버전 중 누구를 세워도 상관없다. 어느 쪽이든 맥퀸을 보유 중이라면 늦지 않게 라이브를 진행해 한정 칭호를 얻자.
※ 따끈따끈 신규 공략
- [이것만 따라하자, URA 파이널스 맞춤 공략] ★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매주 업로드하는 최신 뉴스, 공략]
-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지?]
- [우마무스메는 어떻게 육성해요?]
- [어떤 캐릭터를 육성할까?]
- [8월에는 어떤 콘텐츠가 중요하지?]
- [붉닭 '비욘드 테이오' 육성 공략]
- [서포트 카드를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