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비응도 풍력발전소 가는길에 들른 군산 수송동 수송반점... 짬뽕이 쥑인다는
소문을 듣고 네비누나의 도움을 받아 처음 찾아간 집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뭐 초면의 수송반점은 행색이 말이 아니더군요,..전형적인 맛집 스타일..ㅎㅎ..가게앞은 공터가 많아 주차하기는 무난하더군요.일단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3~4개정도가 다구요..방안에도 사람이 있더군요..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 하신다는데 오늘은 아주머니 혼자 아주 정신없이 바쁘더군요..주방은 초라하다 못해 정겹기 까지 하더군요..그렇다고 비위생적이거나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짬뽕 과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도 나름 옛날 맛이라고 해야하나?.괜찮았고요..짬뽕도 역시 맛 있었습니다. 바지락이 너무 많아서 그것 다 까먹고 면 먹으면 절대 않됩니다. 중간중간 면과, 바지락과, 국물을 번갈아가면서..쩝쩝..부추도 많이 들어갔고요..대하도 3마리 들어갑니다. 국물은 개운한맛이라기 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바지락과 오징어가 들어가고 돼지 고기가 간간히 보이고 해서 진~하고 단백한 맛입니다. 나름 얼큰하고요..군산 가실일 있으면 꼭 들려보세요..전주~군산 산업도로 타고쭉~가서 수송동이 나옵니다. 전주에서 30분정도?..자세한 약도는 아마 네비의 도움을 받아야 될듯...전화:463-5445....
첫댓글 짬뽕 죽이는데 군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되겠네.. 군산에도 여러 짬뽕집 많죠 복성루 쌍용반점 가봤는데
오우.. 댓스더 굿 예스더 와우.
참고로요 이집은 짬뽕밥이 더 유명하니 참고하세요..그날도 여러사람들이 짬뽕밥을 시켜 먹더군요..다음엔 짬뽕밥을~~
앗 우리 야구단 단장님이 여기에서 활동하시네요^^
누구냐 넌~~~
저 총무입니다 ㅋㅋㅋ
헐.. 짜장면이 4천원? 와 비싼건가?
ㅋㅋㅋ 짬뽕이 푸짐해 보이긴 하네요 ㅎㅎㅎ 전 군산 쌍룡반점만 머거 봤눈데 ㅎㅎ 역 근처에도 맛난데 있다고 하고.. 산북동인가에도 맛난데 있다던데 ㅎㅎ
여기 완전 맛있어요!!!!!!!! 짬뽕국물 진짜 장난아니에요~ 완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