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5.18 왜곡 ,조작 사진비교 사진전문가 확인요망 내가 직접 전차몰고 광주폭동 선두에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나는 21살 때까지 5.18을 추호도 의심 없는 민주화 항쟁으로 생각했고 전두환을 정권욕에 눈이 먼 광기 어린 살인마라고 생각했다. 국사 시간에 배운데로 광주시민은 전두환에 의해 무참히 살육된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었다.
대학 2학년1학기 마치고 신검1급으로 육군으로 입대하였다가 교도대로 차출되어 교도소에서 군생활을 하였는데 그 당시 60대 초반의 중풍걸린 비전향 장기수 한분이 계셨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빨갱이라는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비로서 분단의 아픔과 군대에 왔다는것을 실감했다.
비전향 장기수의 특성상 다른 죄수들과 합방을 할수 없어 독방을 쓰는데 중풍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빵간에 동기가 없어 나 처럼 군대에서 차출된 신병들이 병걸린 장기수를 돌보다가 후임 들어오면 그 후임이 돌보는 식으로 중풍 걸리고 몇년 동안 그래왔다고 했다. 나도 첨에 신병이라 그분의 수발을 들었다. 막내생활을 거의 11개월하고 나서야 겨우 후임을 받아 수발 드는 일을 마칠수 있었는데 어느날 그 분에게 우연히 들은 이야기가
자신은 사북탄광 폭동때 지령을 받고 내려온 통일혁명전사인데 그 다음 지령으로 광주폭동에 투입되어 자신이 직접 전차를 몰고 광주폭동의 선두에 있었다. 폭동이 진압된 후에 북에서 내려온 동기들은 복귀하였으나 자신은 잔류 명령을 받고 대남활동을 계속하다가 80년대 중반에 체포되어 수감되었다고 했다.
그 분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면 놀랍게도 누구보다 사상적으로 공산주의를 혐오하고 김정일 체제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퍼부었으나 아이러니하게 왜 그 오랜 세월을 전향하지 않고 옥살이 하냐 물어보니. 자신은 북에 가족들이 있고 만일 전향할경우 가족들에게 돌아갈 피해를 생각해서 자기 하나 희생하는게 차라리 났다고 했다.
전두환이에 대해서 물어보니 전두환이가 당시에 초반에 특전사를 투입하여 광주폭도들을 토벌한것은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당시 북에서 내려온 특작부대원들은 광주를 거점으로 폭동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남조선 통일혁명을 이루려고 했는데 전두환이가 대통령이 될 팔자였는지 천운이 따랐는지 잘 모르겠으나 초반에 폭도들을 도륙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적화로 부터 구해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부터 난 광주에 대한 나의 생각은 바뀌었고, 대한민국 역사 교육 또한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유복 제공- 北, 5.18 뒤 8월 함북 청진에 추모비 설치 ..비석 뒷면엔 158명의 이름이!- 최종편집 2012.10.06 17:47:04
광주민주화운동 5.18 날조 조작 하단.사진비교 사진전문가 확인요망
▲지난달 27일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주호 박사가 공개한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에 있는 '인민군영웅들의 렬사 묘' 사진.ⓒ 특히 비석의 뒷면을 찍은 사진에는 ‘홍성표’, ‘리진혁’ 등 모두 158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홍성표 리진혁 등 외 332명의 인민군 영웅 렬사들이 잠들고 있다” - '렬사 추모비' 뒷면
▲'인민군영웅들의 렬사 묘' 뒷면 사진.ⓒ 공개된 사진과 김 박사의 설명을 종합하면 80년 광주사태 당시남한에 침투한 북한군은 이름이 밝혀진 158명을 비롯 모두 600명이다. “비석에 이름이 새겨진 158명이 ‘남조선혁명투쟁에서 희생된인민군 영웅들’이라는 사실을 각기 다른 문건에서 중복 확인했다” “사망자의 ‘죽은 날’로 기록된 1980년 6월 19일은 소속부대의광주남파작전 종결일로, 사망일을 이 날짜에 맞췄다” - 김주호 박사 - 자료제공:단호 광주민주화운동 5.18 왜곡 조작한 사진비교 사진전문가 확인요망 이비석형태 앞과뒤이 다르다...
***↑↑↑上앞.뒤 하나의비석형태가 앞과 뒤 형태가 다르다.사진비교바램**
다 아는 이순신 이야기, 왜 '명량'에 열광하나 [마이뉴스 권진경 기자]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 명량 > 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개봉 당일 역대 개봉일 최대 관객 수(68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한 < 명량 > 은 지난 5일, 개봉 7일 만에 6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기대작이었던 < 명량 > 이 연일 수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스크린 독과점의 혜택 덕분도 없지 않다. 하지만 또다른 한국형 해양 블록버스터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이 첫 선을 보이는 개봉 둘째주에도 6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과시하며, 좌석점유율 또한 60%에 웃도는 결과(8월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보여주는 것은 < 명량 > 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이 상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 < 명량 > 포스터
ⓒ 빅스톤픽쳐
그렇다면 올해 극장가 최대 블랙홀로 입지를 제대로 굳힌 명량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단순한 내러티브와 캐릭터 상쇄하는 스펙터클, 묵직한 정공법
< 명량 > 은 믿고 보는 연기의 신 최민식이 우리 국민들이 손꼽는 위인인 이순신을 연기를 한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던 영화였다. 거기에다가 2011년 < 최종병기 활 > 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연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 최종병기 활 > 에서 악역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 충무로에서 잘나가는 배우가 된 류승룡과 한국영화 신스틸러에서 < 끝까지 간다 > 로 흥행 주연배우로 우뚝 선 조진웅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 한국영화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즐비함에도, < 명량 > 은 오직 최민식이 맡은 이순신에 초점을 맞춘다. 이순신을 제외한 나머지 배역들은 이순신이 맞서 싸워야할 적, 조력자로 압축된다. 이순신 외 캐릭터들의 비중을 최소화하는 대신, 아군조차 등을 돌려 외롭게 왜군과 맞서 싸우는 이순신의 피로함과 고뇌, 그럼에도 기적 같은 대승을 이끌었던 명량대첩(해전,1597년)에 집중한다.
▲영화 < 명량 > 한 장면
ⓒ 빅스톤 픽쳐스
이순신과 명량해전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기 때문에 영화의 내러티브는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심지어 역사가 스포일러인지라, 결말까지 훤히 드러난다. 한국 관객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인만큼, 작가의 상상력보다 실제 일어난 사건에 입각하여 극을 구성해야하는 이 영화는 잔재주를 부리는 대신 묵직한 정공법을 택한다.
< 명량 > 에는 한국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머코드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힘겨운 전투가 끝나고, 승리의 주역인 조선 병사들이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힘이 덜 들어간 부분이라고 하나, 이 또한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한 걸 후손들이 알까?" 하는 대사에서 고개가 절로 숙연해진다.
결과만 놓고보면 세계 해전사에도 전무한 최고의 승전보라고 하나, 고작 배 12척으로 330척의 왜군을 무찌른 힘겨운 과정이었던만큼, 영화는 2시간 러닝타임 내내 비장하고 묵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 명량 > 은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진다. 전반부 한시간가량, 왜군은 물론이거니와 패배의 두려움에 자신을 믿고 따르지 않는 장수들과 군사들, 심지어 자기 자신과도 힘겹게 싸우는 이순신의 좌절과 고난이 드러난다면, 나머지 한 시간은 우리가 잘 아는 명량대첩이 펼쳐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흔치 않다는 해양 전투신이 스펙타클하게 벌어지는 < 명량 > 은 전투신 자체의 완성도만 놓고 봐도 수준급이다. 일종의 상상력이 가미된 재연이긴 하지만, 역사책에서만 본 명량대첩을 눈으로 본다는 것만으로도 극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더욱 배가가 된다.
최민식 통해 재해석된 이순신, 우리 시대 필요한 리더십의 진수 보여줘
▲영화 < 명량 > 한 장면
ⓒ 빅스톤 픽쳐스
< 명량 > 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유발한 건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실존 인물이 안겨주는 힘 덕이기도 하다. 이순신은 성웅으로 추앙받을 정도로 세종대왕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존경하는 위인이다.
그래서 대중문화는 늘 이순신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왔고, 이순신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큰 인기를 끌었다.
2001년 발간한 공전의 베스트셀러 김훈의 < 칼의 노래 > 가 있었고, 2004년에는 배우 김명민을 자타공인 연기본좌 반열에 오르게한 KBS 드라마 < 불멸의 이순신 > 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웅 이순신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은 이순신 이야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반대로, 워낙 뛰어난 인물이고 이순신을 존경하고 흠모하는 대중들이 많은 만큼, 작품의 완성도와 별개로 이순신을 해석하는 눈이 엄격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순신의 명성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도 뒤따른다. 오죽하면 이순신 역을 맡은 최민식이 기자간담회에서 완벽한 존재앞에서 초라해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했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한 장군에게서 사람의 모습을 찾고자 집착했다는 최민식은 관객들이 납득할 수밖에 없는 50대의 이순신으로 재탄생했다. 모함에 의해 억울하게 역적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고된 백의종군 끝에 간신히 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은 이제 전투에 나가기엔 몸과 마음 모두 지쳐보인다. 설상가상 칠천량 해전(1597년) 패배 이후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는 조선군은 장수들조차 왜의 수군과 맞서 싸우길 거부한 상황이었다.
배 12척으로 왜군 300여 척을 막아야하는 절체절명 위기에 모자라,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군사들의 동요까지 잠재워야하는 이순신. 오히려 그에게는 눈에 훤히 드러나는 왜군과의 싸움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휘하 장수들과의 보이지 않은 알력들이 더 힘겨워보인다. 이름만 들어도 왜군을 벌벌 떨게하는 전설의 장군이라고하나, 잔혹한 고문으로 심신이 상할대로 상하고, 그의 최고 무기였던 구선(거북선)까지 장수의 반란으로 잃어버린 이순신이 감당하기에 한없이 버거운 짐이다.
아들 이회(권율 분)의 말처럼, 모든 것을 놓아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무릇 장수된 자는 충을 따르고, 충은 백성을 향하고,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임금이 있다"는 백발의 장수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다. ▲영화 < 명량 > 한 장면
ⓒ 빅스톤 픽쳐스
모두가 불가능한 전쟁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며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선봉에 나선 노장의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정신은 조선 수군에 만연한 두려움의 바이러스를 용기로 바꾸는 데 대성공을 거둔다.
이순신 또한 명량해전 직전, 자신의 군명에 저항하는 장수와 군사를 엄중히 군법으로 다스리는 방식을 통해 칠천량 해전 패배 이후 혼란에 빠진 조선 수군을 통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순신은 무조건 왕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인물도, 그렇다고 아랫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고 질책만 하는 리더도 아니었다.
왜군의 칼에 죽을까 두려워 뒤로 숨는 장수들을 탓하는 대신, 백성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몸소 왜군과 맞서는 이순신의 솔선수범은 그에게 등을 돌린 겁많은 군사들마저 한마음 한 뜻으로 용맹하게 싸우게 한다. 오랜 전쟁으로 고향과 가족을 잃고 고통받는 백성들도 이순신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진짜 백성을 사랑한 위대한 장군 이순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도처에 만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용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자. 불세출의 영웅이 아닌, 자기희생의 리더십의 진수를 보여주는 < 명량 > 으로 시작된 2014년 '이순신 신드롬'은 필연적이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對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이영화의 키워드 : 전쟁 [ 鳴梁大捷 ]
명량대첩[鳴梁大捷]이란? 임진왜란 이후 왜군에 의한 재침인 정유재란 시기의 해전으로, 1597년(선조 30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으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전투를 말한다. 명량대첩 이전 조선은 파면 당한 이순신 장군 대신 삼도 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원균의 패배로 해상권을 상실한 상태였다. 그러나 누명을 벗고 복귀한 이순신 장군은 남아 있는 12척의 배로 지형적 환경과 치밀한 전술을 이용해 왜군을 크게 무찌르고 조선의 해상권을 회복했다.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전투 중 거북선 없이 출전해 커다란 승리를 거둔 전쟁이다. 명량에서 패배했다면 일제 식민지가 300여 년 앞당겨졌을 수 있다는 의견이 존재할 정도로 명량대첩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으로 기록되었다.
[ 忠武公 李舜臣 ]
전세계 명장들이 말하는 충무공 이순신!
“내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숭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 역시 이순신이며, 가장 차를 함께 하고 싶은 이도 바로 이순신이다.” - 일본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
"위대한 해상지휘관들 중에서도 능히 맨 앞줄을 차지 할 만한 이순신 장군을 존재하게 한 것은 신의 섭리였다.” - 영국 해군중장 G. A. 발라드
“이순신은 천지를 주무르는 경천위지(經天緯地)의 재주와 나라를 바로 잡은 보천욕일(補天浴日)의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 명나라 장수 진린
“이순신 장군이 만약 나의 함대를 갖고 있었으면 그는 세계 해상을 지배했을 것이다.” - 일본 해군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
“호걸 이순신의 영명(英名)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이다." - 아오야기 난메이 '이조사대전(李朝史大全)'
“이렇게 훌륭한 장군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 미국 역사학자 토마스 브레너
[ 序文 ]
十五日癸卯 晴 1597년 9월 15일. 맑음.
招集諸將 約束曰 여러 장수들을 불러 모아 약속하되,
兵法云 必死則生 必生則死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는다 하였고
又曰 一夫當逕 足懼千夫 또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 했는데
今我 之謂矣 이는 오늘의 우리를 두고 이른 말이다.
必死則生,必生則死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 것이다! - 亂中日記 중에서-
[ 亂中日記 一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330척 왜군에 맞선 12척 조선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 2014년 여름,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임진왜란 6년, 조선에 일격을 가하기 위해 일본은 330척의 배를 이끌고 조선의 바다에 집결한다. 이들에게 대항할 조선의 배는 단 12척. 시작부터 승패가 정해진 이 전쟁은 단 8시간 만에 막을 내린다. 왜군의 사망자는 헤아릴 수 없었으나, 조선은 단 한 척의 피해도 입지 않았던 완전 무결한 승리. 이 기적 같은 승리를 통해 조선은 일본에 빼앗긴 해상권을 되찾고, 일본의 한양 함락과 조선 정복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전세계 역사상 손에 꼽히는 드라마틱한 전투이자, 조선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이 2014년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전투 중 거북선 없이 출전해 큰 승리를 거둔 전쟁으로 어떻게 12척의 배로 330척의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는지 현재까지도 그 전술과 과정에 대한 기록이 분분한 ‘명량대첩’을 최초로 영화화 한 <명량>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전쟁의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더해져 한국 영화에 없었던 새로운 해상 전투극으로 완성되었다. 풍전등화의 조선, 모두가 패배를 예견할 때 홀로 왜군에 맞선 이순신 장군의 숨겨진 이야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전하고, 지형과 환경, 심리전을 바탕으로 열세의 전쟁을 극복해 나가는 8시간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는 그 자체로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되어 전율과 쾌감을 선사한다. 짜릿한 활의 전쟁으로 747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던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에 의해 2014년 스크린에서 새롭게 탄생한 위대한 전쟁 <명량>은 뜨거운 감동과 울림, 그리고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살아 숨쉬는 영화로 올 여름, 대한민국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영웅 ‘성웅 이순신’ 그가 깨어난다! <명량>은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알고 존경하는 위인이자, 적장의 장수조차 찬사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추앙 받아온 성웅 이순신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중심으로 왕을 모시는 신하이자 한 사람의 아버지, 군사를 이끄는 장수이자 두려움에 번민하는 인간으로서의 입체적 면모를 묵직하고 강렬한 드라마 속에 담아냈다.
왜군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쓴 채 파면 당하고 ‘원균’이 이끄는 수군의 대패로 삼도 수군통제사에 재임명된 직후, 패배감에 사로잡힌 군사를 이끌고 절망의 위기에서 조선을 지켜야 하는 이순신 장군. <명량>은 이순신 장군 생애 가장 고난의 시기와도 같았던 명량대첩 직전의 이야기를 통해 23전 23승의 장수이자 한국 역사를 대표하는 영웅, 그 이면에 있는 이순신의 번민과 고뇌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다. 육군으로 합류하라는 왕과 조정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홀로 전쟁을 선택한 신하로서의 갈등,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에게 “충이란 백성을 향해야 한다”며 전장으로 나서는 아비의 아픔, 마지막 거북선이 불타 없어지는 걸 보며 오열하는 장수의 슬픔, 죽음을 두려워하는 군사를 이끌기 위해 먼저 목숨을 걸어야 했던 리더로서의 결단과 외로움 등 영웅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처절한 모습은 <명량>의 강렬한 드라마를 관통하며 진한 연민과 감동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330척의 왜군에 맞서 적진의 허를 찌르는 고도의 심리전과 독창적 전술을 발휘하는 전략가로서의 면모,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줄 아는 진정한 리더로서의 위용과 용맹함은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외로움과 두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맞서 싸웠던 인간이자, 자신의 목숨보다 백성을 먼저 염려한 충신, 신념과 용기로 승리를 이끈 진정한 리더 이순신 장군을 묵직하면서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명량>은 현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와 울림을 전할 것이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능히 두렵게 할 수 있다”
단 8시간의 숨막히는 전투! 방대한 자료 조사,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의 결합! 417년 전 전쟁 한복판, 그 생생한 현장을 재현하다! <최종병기 활>을 통해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더해 한국형 사극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한민 감독. <최종병기 활>의 병자호란에 이어 가장 위대한 전쟁이라 평가받는 ‘명량대첩’을 영화화하는 데 있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해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더욱 생생한 전쟁의 리얼한 드라마와 볼거리를 창조했다. 기존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려진 판타지적 영웅의 이미지가 아닌 내면과 심리가 담긴 입체적 캐릭터로서의 이순신을 그려내고자 했던 김한민 감독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장군의 심정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수십 종의 난중일기 완역본을 비교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난중일기 초서체와 이충무공전서, 선조실록 등 사료에서 병력 기록이 상이하고, 정확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명량대첩을 그리는 데 있어 다양한 전문가들의 해석과 역사 자료는 물론, 명량 지역 조류의 흐름과 그 당시 날씨와 지형의 형태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한 조사를 통해 전쟁의 리얼리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김한민 감독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개연성이 높은 영화적 상상력과 재미를 더해 단순한 볼거리로서의 전쟁이 아닌 <명량>만의 캐릭터와 드라마, 예측을 뛰어넘는 긴장감이 살아 있는 장대한 전쟁을 완성하였다.
<명량>은 의상, 미술, 소품 등 디테일 하나까지 리얼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쟁의 중심이 되는 조선 판옥선의 생생한 묘사를 위해 각종 사료와 실제로 복원되어 있는 배들을 조사하고 실측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실사이즈의 외경과 디테일을 갖춘 총 30m 길이의 판옥선을 건조하였으며, 일본에도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왜군의 안택선은 나고야 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을 통한 조사와 임진왜란 당시의 사료, 비교 재원 분석을 통해 그 당시에 존재했을 법한 가장 근사치의 배를 제작했다. 안택선이 실제 크기로 제작된 것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없었던 최초의 시도다. 갑옷의 형태가 자료 별로 상이한 이순신 장군의 갑옷은 최대치의 리얼리티에 접근하고자 이순신 장군을 전라좌수사로 발탁했던 ‘서애 유성룡’의 철갑 자료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하였으며, 고증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구루지마의 의상은 해적 출신의 용병이라는 설정에서 착안, 일본 전쟁의 신이라 불리는 ‘다케다 신겐’의 갑옷을 차용하여 디자인하였다. 이처럼 역사적 리얼리티와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한 새로운 스토리와 창조적 볼거리를 담아낸 <명량>은 417년 전, 조선의 역사를 바꾼 전쟁의 한복판에 함께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긴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천이 떨고, 한 번 휘두르는 칼에 산천이 물들도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으로 돌아오다! 수식이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이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으로 돌아왔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위인을 연기하기 위해 최민식은 인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여 희망과 절망, 용기와 두려움, 리더십과 외로움 등 폭넓은 진폭의 감정과 애끓는 인간미가 살아 숨쉬는 이순신 장군을 탄생시켰다. 이전 작품에서 주로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가 주로 다뤄진 것에 반해 최민식은 혼돈의 군란에서 강인한 장수의 모습 이면에 두려움과 외로움을 감춘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특히 배우 최민식은 영화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예의와 존경의 의미로 씻김굿을 제안하고, 그 현장에서 눈물을 쏟아낼 만큼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착과 경외심을 드러냈다.
‘명량대첩’을 이끄는 장수로서의 이순신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민식은 약 6개월여에 걸쳐 한겨울 혹한과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 격렬한 전투씬을 모두 직접 소화,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한 번에 들어 올리기조차 쉽지 않은 약 20kg의 육중한 갑옷을 착용하고 액션까지 소화해야 했던 최민식은 남다른 열정과 육체적 한계를 극복한 강렬한 의지로 <명량>의 촬영 현장을 이끌었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는 것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힌 최민식은 이순신 장군의 내면을 선 굵은 연기로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은 물론 육체적 한계를 뛰어 넘은 투혼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장수된 자가 죽지 않았으니, 어찌 누울 수가 있겠느냐”
믿고 보는 천만 배우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노민우, 오타니 료헤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에 합류하다! 최민식을 필두로 <명량>은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피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캐스팅을 구축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로 2연타석 천만 배우로 등극한 대세 배우 류승룡은 이순신을 제거할 적임자로 투입된 왜군의 용병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아 <최종병기 활>의 만주 장수 ‘쥬신타’를 능가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극을 팽팽하게 이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냉혹한 용병 장수로 변모한 류승룡은 임진왜란 당시 실제 일본 장수들이 썼던 무거운 투구와 30kg에 육박하는 갑옷을 입고 직접 액션을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등 자신만의 독창적 캐릭터를 만들어 온 연기파 조진웅이 이순신 장군에 패배한 이후 설욕의 기회만을 노리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을,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박충서’ 역으로 깊은 연륜을 보여준 배우 김명곤이 조선을 지배하려는 야욕의 왜군 수장 ‘도도’ 역을 맡아 왜군 진영의 화려한 진용을 구축했다. 그리고 <26년> <마더> 등 고유의 개성과 연기력의 배우 진구가 강한 신념을 지닌 탐망꾼 ‘임준영’ 역을, 그의 부인으로 가슴 아픈 사연을 안고 있는 ‘정씨여인’ 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정현이 맡아 전쟁 한복판에 있었던 민초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배우들의 가세는 <명량>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화 <잉투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권율은 <명량>에서 아버지 이순신을 존경하는 동시에 안위에 대한 염려를 놓지 못하는 아들 ‘이회’ 역으로 진중한 연기를 펼치고,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파스타]의 배우 노민우는 구루지마의 오른팔 저격수 ‘하루’ 역을 통해 신비롭고 날카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준사’ 역의 오타니 료헤이, ‘수봉’ 역의 박보검, ‘김중걸’ 역의 김태훈 등 이순신 장군의 대장선에 탑승한 다채로운 개성의 배우들까지, 최고의 연기력과 열정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보여줄 열연은 <명량>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배가되어 나타날 것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해상 전투극 스펙터클한 볼거리, 압도적 스케일을 창조하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해상 전투극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선과 수천 명 왜군에 맞섰던 한일(韓日) 간 대전(大戰)의 위용을 되살리기 위해 광양, 완도 등지를 오간 6개월 간의 대장정 속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감행했다. 해전이라는 전쟁의 특성상 배의 움직임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명량>은 전라도 광양에 실제 바다 위의 해전 세트와 육지에서 배를 장착하고 촬영할 수 있는 ‘짐벌(Gimbal)’을 활용한 대형 세트를 제작, 매 장면에 부합하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담아낼 수 있었다. 조선군과 왜군이 직접 접촉하거나 바다 위의 리얼리티를 살려야 하는 장면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배인 판옥선과 일본의 전투선 세키부네, 이를 지휘하는 안택선 등 4척의 거대한 배를 건조하여 바다 위에서 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 실제 바다에서 촬영함으로써 생생한 볼거리를 포착했다. 한편 거친 바다의 움직임과 배와 배가 맞붙는 충격 등 보다 다이내믹한 장면을 위해 짐벌 위에 장착할 동일한 4척의 배를 별도 제작, 총 8척의 배를 만들어 CG가 만들어낼 수 없는 리얼리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애썼다. 특히 기존 영화에서 사용된 적이 없었던 초대형 사이즈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짐벌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외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직접 도면을 설계하고 제작하기까지 4개월의 시간과 열정을 투여하였으며 이렇게 탄생한 짐벌은 좌우, 상하, 360도 회전까지 자유자재의 움직임이 가능한 장치로 <명량> 속 해전의 역동적인 액션씬을 탄생시켰다.
대형 화포인 천자포를 포함하여 지, 현, 황, 승자 총통 등 다양한 크기의 화포들을 장착할 수 있는 대형 군함의 형태를 띤 조선 판옥선과 붉은 깃발과 금색 장식의 화려함을 뽐내는 왜군이 맞붙는 전투씬은 한-일의 상반된 이미지로 그 자체가 장대한 볼거리가 된다. 그리고 물 위에서 화약이 터지는 효과를 구현하기 위한 특수 장비 ‘워터캐논(Water Canon)’을 활용하여 완성한 폭파씬, 조선의 화포와 일본의 소총이 맞붙는 전투씬, 그리고 배 위에서 서로의 칼과 칼이 맞붙는 백병전까지 다양한 액션과 전투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명량>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군, 출정하라”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전우치>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분장, 음악 名品 제작진, 명량대첩 구현을 위해 출정하다! <최종병기 활>을 통해 김한민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최정상 스탭들이 ‘명량대첩’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모였다. 김태성 촬영감독을 비롯해 김경석 조명감독과 장춘섭 미술감독, 권유진, 임승희 의상감독, 김태성 음악감독까지 <최종병기 활>의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액션과 스케일을 탄생시킨 주역들이 <명량>을 위해 재결합한 것. 현란한 카메라 워크와 박진감 넘치는 촬영으로 호평 받았던 김태성 촬영감독과 그에 어울리는 과감한 빛의 조율로 생동감을 불어넣은 김경석 조명감독은 <명량>에서 한층 무게가 실린 촬영과 조명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의 스펙터클과 비장미를 담아낸다.
<명량>은 1597년 조선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조선과 왜군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당시의 전투를 얼마만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가가 큰 관건이었으며, 이를 위해 미술, 의상 분장 분야 스탭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이어갔다. <최종병기 활>에서 전통 활을 개조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던 장춘섭 미술감독은 초대형 해전 세트를 비롯 시대적 고증을 반영한 함선 제작 등 명량대첩을 완벽히 재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시대적 미(美)와 캐릭터의 개성 모두를 담아낸 의상을 선보여온 권유진, 임승희 의상감독과 <전우치><감기> 등에 참여했으며 <명량>으로 김한민 감독의 프로젝트에 처음 합류한 이경자 분장감독은 시대 구현과 캐릭터 창조,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최종병기 활>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 <타워> <코리아>의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태성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웅장한 선율은 영화적 재미에 방점을 찍는다.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분장, 음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최고의 명품 제작진이 가세한 <명량>은 압도적인 스케일, 완성도 높은 만듦새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1597년,명량대첩이 완성되기까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영웅적 면모보다는 끝없이 고뇌하며 두려움과 맞섰던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 배우 최민식
위기의 상황 속에서 신념을 가지고 조선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힘과 자긍심이 되었으면 좋겠다. - 배우 류승룡
알면 알수록 감탄할 수밖에 없는 위대한 조상이 있다는 것, 살아 있는 이순신 장군, 생생한 역사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 김한민 감독
<명량>에 참여한 것은 굉장히 큰 영광이고, 도전이고, 즐거움이었다. 현실에서 힘들고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명량>이 어떤 힘과 큰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 <최종병기 활> <타워> 김태성 음악감독
이순신 장군을 보여주는 하나의 교과서적인 작업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단순히 문서 몇 줄에 정리되는 그런 전쟁이 아닌 관객 모두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쟁이 되길 바란다. – <최종병기 활> 장춘섭 미술감독
우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을 촬영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었다. - <최종병기 활> 김태성 촬영감독
나에게 <명량>이란 평생 한번 만날까 말까 한 영화였다.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고, 어머니가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볼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권유진 의상감독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담아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의 진심을 느끼길 바란다. – <전우치> <감기> 이경자 분장감독
허구성과 화려함이 배제된 리얼함을 추구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했다. 영웅 이순신이 아닌, 참혹한 전쟁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봐주었으면 좋겠다. - <최종병기 활> <아저씨> 홍의정 무술감독
無에서 有를 창조하다! 초대형 세트와 짐벌, 각종 화포까지 기존의 짐벌(Gimbal)이 대부분 상하 혹은 좌우의 움직임만이 구현 가능한 것에 반해 <명량>에서는 회오리치는 바다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최초의 짐벌을 제작했다. 제작진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특수효과 팀을 찾아 기존 짐벌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연구하였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설계와 기술을 통해 30m 길이의 배를 들어올리고, 150명이 승선 가능한 짐벌을 완성했다. 이는 높이 11m, 넓이 150m 가량의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 매트가 설치된 야외 세트와 결합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씬이 탄생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었던 조선 시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투를 표현하기 위해 당시의 모든 무기들은 그 외관과 원리를 고스란히 차용하여 새롭게 제작되었다. 조선 시대 화약 무기의 정보를 집대성한 대표적 병서(兵書)인 이서의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를 토대로 각 무기의 사이즈별로 주물을 떠서 제작하고, 그 안에 화약을 장착하여 반복적 테스트를 함으로써 실제 조선시대 무기와 가장 흡사한 효과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의상에 시대와 캐릭터를 입히다! 1,000여 벌의 갑옷 제작 <명량>의 의상은 수백 명의 민초들과 수천 명 군사들의 모습을 통해 당시 조선과 일본의 리얼한 시대상을 재현해야 하는 그야말로 방대한 작업이었다. 시대적 고증을 반영하는 동시에 영화적 상상력과 각 인물의 캐릭터를 담아낸 고유의 의상을 만들기 위해 의상팀은 관련 논문 16개 이상을 연구하고 일본 막부시대의 해전도를 분석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민초들의 의상은 6년 간의 임진왜란으로 피폐해진 조선 백성의 삶을 반영하면서도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지역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음을 고려, 당시의 시대 상황을 세밀하게 포착한 의상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한편 이순신 장군과 조선군의 갑옷은 국내의 자료와 시대상을 토대로 권유진 의상 감독이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하였고, 왜군의 갑옷은 일본의 갑옷 명인을 찾아 현지에서 제작하여 각각의 특색을 극대화 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갑옷의 개수만 1,000벌을 넘어설 정도로 물량과 완성도에서 심혈을 기울인 의상은 전쟁과 시대의 리얼리티와 영화적 캐릭터가 반영된 <명량>만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액션에 리얼리티를 담다! 50명의 정예 액션 부대! <명량>의 전투씬과 액션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허구성이 배제된 리얼리티였다. 영웅적인 판타지나 볼거리를 위한 유려한 액션이 아닌 실제 바다 위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던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전쟁씬을 만들기 위해 화려한 카메라 워킹보다는 상황을 리얼하게 포착할 수 있는 촬영에 중심을 두었고, 이를 통해 죽음의 공포 속 조선을 지켰던 이들의 드라마틱한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최대한 리얼한 전투씬을 연출하고자 장면별로 엑스트라를 동원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50명의 무술 정예 인원을 선발, 촬영 전부터 검술, 창술, 활 등의 제식 동작을 습득하였으며 실내에 모형 배를 설치하고 상황별 액션을 연습하며 실전과 같은 트레이닝을 거쳤다. 이처럼 병사 한 명의 움직임까지 완벽한 전쟁의 리얼리티를 구현하고자 했던 <명량>의 전투씬은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의 땀과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생생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극의 고정관념을 깨다! 150인조 오케스트라로 완성된 음악!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영화, 사극이 주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과감한 음악 연출로 감동과 전율을 배가시킨다. 한국 역사 속 영웅으로서의 이순신 장군이 아닌 거대한 전쟁을 목도하고 싸워나가는 한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17-18세기의 클래식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명량>의 음악은 심장을 울리는 박진감 넘치는 브라스(Brass) 선율부터 스트링(String)과 피아노의 섬세하고 유려한 선율, 웅장한 오케스트라까지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정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쟁의 서사를 따라 흐르는 압도적이고 드라마틱한 선율로 귀와 심장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각 장면에 맞는 음악이 아닌, 2시간 동안 이어지는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고자 했던 김태성 음악 감독은 약 50명의 브라스 파트와 60명의 스트링 파트, 그리고 40명의 목관, 퍼커션 파트가 더해진 15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체코 현지 녹음을 통해 <명량>의 장대한 음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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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올린이의 의도가 궁금하군요,
특히....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