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평가의기준> 카페 회원 물에빠진물고기랍니다.
Daum 열혈회원 평점을 기준으로 만든 2014년 9월 영화 순위 Best 13 입니다.
9월에 개봉한 신작 영화 중, 열혈회원 평점 6.5점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다른 달에 비해 열혈회원 분들의 영화 관람이 적었던 9월이었습니다.
순위는 열혈회원 평점을 합산해 만든 점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일반적인 누적관객순위, 평점순위와 다를 수 있습니다.
<피막> - 코미디, 공포
+ 순위 - 13위
+ 열혈회원 평점 - 6.9점
+ 점수 - 215점
+ 누적관객 - 1만 4609명
+ 감독 - 반종 피산다나쿤
+ 출연 - 마리오 마우러, 다비카 후르네, 나따풍 차르트퐁, 퐁사톤 종윌락 외
+ <stepstoheaven> - 평점 : 8점 - 당연히 썰렁한 개그로 채워진 재미없는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한다. 같이 봤던 친구는 유치하다고 했지만, 유치하기에 빵빵 터졌던 게 아닐까? 영화관에 관객들의 웃음소리와 깜짝 놀라는 소리가 번갈아가며 이어졌다. 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관람했다. 장르는 아마 호러로맨틱코미디.
<지골로 인 뉴욕> - 로맨스/멜로, 코미디
+ 순위 - 12위
+ 열혈회원 평점 - 7.1점
+ 점수 - 224점
+ 누적관객 - 2만 9962명
+ 감독 - 존 터투로
+ 출연 - 존 터투로, 우디 앨런, 샤론 스톤, 소피아 베르가라 외
+ <kang> - 평점 : 9점 - 뉴옥의 뒷골목,재즈가 어우러진 애잔한 영상들이 말년의 우디알렌을 보는 것같다. 본능적으로 남은 것을 관음증으로 대리만족하는 노인을 위한 슬픈 영화라고 생각한다.
<자유의 언덕> - 드라마
+ 순위 - 11위
+ 열혈회원 평점 : 7.0점
+ 점수 - 227점
+ 누적관객 - 3만 6383명
+ 감독 - 홍상수
+ 출연 - 카세 료, 문소리, 서영화, 김의성 외
+ <tillti> - 평점 : 5점 - 살아가다 마주하는 반짝이는 개인의 편린들은 사실 남에게는 별 재미가 없다.
<툼스톤> - 스릴러
+ 순위 - 10위
+ 열혈회원 평점 - 6.7점
+ 점수 - 231점
+ 누적관객 - 24만 2545명
+ 감독 - 스콧 프랭크
+ 출연 - 리암 니슨, 댄 시티븐스, 루스 윌슨, 보이드 홀브룩 외
+ <지수> - 평점 : 5점 - 추적자의 심리도, 범죄자의 의도도 빗물에 약한 감기 걸린 것처럼 열이 나다가 만다.
<더블 : 달콤한 악몽> - 미스터리, 로맨스/멜로
+ 순위 - 9위
+ 열혈회원 평점 - 7.1점
+ 점수 - 240점
+ 누적관객 - 7848명
+ 감독 - 리처드 아요데
+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미아 와시코브스카, 월래스 숀, 라드 세르베드지야 외
+ <지혜> - 평점 : 8점 - 고골의 단편소설 '외투'가 떠올랐다. 투명인간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존재하는 사람, 그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반격. 독특한 분위기와 더불어, 색채 소품 조명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미술적으로도 괜찮은 볼거리를 주었다. 엔딩크레딧의 한국 노래는 덤. ㅎㅎ
<프랭크> - 코미디
+ 순위 - 8위
+ 열혈회원 평점 - 7.2점
+ 점수 - 247점
+ 누적관객 - 4만 8283명
+ 감독 - 레니 에이브러햄슨
+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돔놀 글리슨, 매기 질렌할, 스쿠트 맥네이어리 외
+ <가을하늘> - 평점 : 8점 - 평범한 사람은 평범해서 슬프고 비범한 사람은 그 비범함 때문에 또 슬프다... 어떤 역할도 매력이 넘치는 마이클 패스빈더!
<선샤인 온 리스> - 뮤지컬
+ 순위 - 7위
+ 열혈회원 평점 - 7.2점
+ 점수 - 258점
+ 누적관객 - 2만 6675명
+ 감독 - 덱스터 플레처
+ 출연 - 피터 뮬란, 조지 맥케이, 제인 호록스, 안토니아 토마스 외
+ <샤먼마스터> - 평점 : 6점 - <와일드빌>덱스터 플레쳐감독의 두번째 작품<선샤인 온리스>그리스와 헤어스프레이를 연상시키는 뮤지컬 드라마형식 영화이고 영국의 배우들의 총출연한 환상의 하모니와 음악으로 흥겹다 일생의 단한번의 프로포즈와 한가족의 상처와 갈등,회복과정을 인물들과 관계들을 잘풀어낸 전개의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타짜 - 신의 손> - 드라마
+ 순위 - 6위
+ 열혈회원 평점 - 6.6점
+ 점수 - 261점
+ 누적관객 - 400만 8188명
+ 감독 - 강형철
+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외
+ <준쥬내애인> - 평점 : 5점 - 타짜 흉내내는 애송이들
<두근두근 내 인생> - 드라마
+ 순위 - 5위
+ 열혈회원 평점 - 7.1점
+ 점수 - 274점
+ 누적관객 - 162만 4152명
+ 감독 - 이재용
+ 출연 -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외
+ <Be happy> - 평점 : 8점 - 어쨋든 슬플수 밖에 없는 소재였는데, 단지 눈물샘만 자극하는게 아니라 밝고 담담하게 풀어나가는게 좋았다. 보고난후 슬프지만 미소도 지어지는 따뜻한 영화.
<메이즈 러너> - 미스터리, 액션
+ 순위 - 4위
+ 열혈회원 평점 - 6.9점
+ 점수 - 282점
+ 누적관객 - 258만 8252명
+ 감독 - 웨스 볼
+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외
+ <닐다> - 평점 : 8점 - 초중반에 한정된 배경만 나오는 지루함과 저 곳에 대한 막연함이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후반부로 가며 서서히 풀리는 비밀과 긴장감이 재미있었다. 조금은 예측 가능한 결말이라 생각되지만, 마지막 반전에서는 내가 다 욕할 뻔;; 후속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루시> - 액션
+ 순위 - 3위
+ 열혈회원 평점 - 6.5점
+ 점수 - 289점
+ 누적관객 - 197만 4843명
+ 감독 - 뤽 베송
+ 출연 -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외
+ <하늘바람별> - 평점 : 7점 - 조금 난해해도 좋다, 인간과 존재에 대한 고찰도 좋다, 두시간 반정도의 런닝타임에 캐릭터별로 색을 조금더 입혔다면 훨씬더 좋을뻔 했다. 결국 생명은 진화하고 신이 되어 가는 것인가? 아니면 누구말대로 최종진화는 USB인것인가? 아쉬움 짙은 작품.
<1월의 두 얼굴> - 스릴러
+ 순위 - 2위
+ 열혈회원 평점 - 7.5점
+ 점수 - 290점
+ 누적관객 - 4698명
+ 감독 - 후세인 아미니
+ 출연 - 비고 모르텐슨, 커스틴 던스트, 오스카 아이삭, 데이빗 워쇼프스키 외
+ <권순재> - 평점 : 9점 - 섬세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풍경과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영화. 그래서 '콜레트'의 진심은? '라이달'은 왜? 다 보고 나면 ,'What?'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60만번의 트라이> - 다큐
+ 순위 - 1위
+ 열혈회원 평점 - 8.2점
+ 점수 - 389점
+ 누적관객 - 1만 9564명
+ 감독 - 박사유, 박돈사
+ 내레이션 - 문정희
+ <행복추구> - 평점 : 8점 - 다큐를 영화관에서 보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전 몰입도있게 잘 봤습니다. 제일동포들을 우리와는 좀 다르다고만 받아들였는데.. 반성을하게 되더군요. 그들또한 우리의 민족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꼭!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한번은 보실길 추천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
열혈회원 평점 조사 - 2014. 10. 17. 오후 7 : 30 ~ 8 : 20 분.
누적관객 조사 - 2014. 10. 17. 오후 8 : 30 ~ 9 : 50 분.
순위는 열혈회원 평점으로 만든 것이라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좋은 감상평(평점)을 남기신 열혈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참고.
순위에 없는 영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하늘의 황금마차>
<히마와리와 나의 7일>
<나의 첫번째 장례식>
이상. 평점은 높지만 점수가 낮아서 제외된 영화입니다.
추석 연휴 탓인지, 8월 영화가 9월까지 상영한 탓인지, 아시안 게임 탓인지 몰라도 열혈회원들의 영화 관람이 다른 달에 비해 낮았다.
그래서 순위 집계도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