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테파노 길, 마을, 이순원 단장님의 알뜰한 배려아래 오남성당청소년 주일학교 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일학교 교감 샘은 위촌리에서 오기 싫다고 했습니다. 풍경도 기막히고, 밥도 너무 맛있어서...
그곳으로 시집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첫날은 심스테파노 길 일부와, 신사임당 길 일부를 걸었고, 둘째 날은 오전에 프로그램하고
오후에는 사천 해수욕장으로 바다에 갔습니다. 그곳은 심스테파노 순교자가 1868년, 굴아위(골아우)에서 잡혀가기 전, 그러니까
굴아위로 피신가기 전 원래 살던 동네인 구라미와 아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캠프 셋째 날은 오는 시간까지 자유시간이었다고 합니
다. 마지막 밤을 모두 다 하얗게 새웠기 때문이었다고......,
아이들이 캠프가,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성당의 신자 대표, 총회장(왼편)과 신부님(김연상 비오)입니다. 신부님은 음악가인데 노래도 잘 하고, 목소리가 미성이지요. 이순원 샘 만나시고 영광이라고 엄청 기뻐하셨지요.
바다에서 다 놀고 난 후, 이순원 단장님과 캠프를 방문한 본당(*천주교회에서 자기가 사는 동네의 다니는 성당을 본당이라 하지요)
에서 격려방문한 어른들과 함께 기념쵤영 했지요!
이장님 댁 식당에서의 식사시간, 꿀같이 맛있던 밥!
심스테파노, 순교자처럼 우리도 하느님 사랑을 품고 살아가야지...ㅎㅎㅎ 아쉬운 캠프의 마지막 밤
캠프의 이모저모. 심스테파노 길 위, 순교자에 대해 , 마을에 대해 설명하시는 이순원 샘 따라가는, 캠프방문 간 성당 사목회 사람들 모습, 또 아랫부분 사진에는 아이들이 숙소로 묵은 마을회관과 그 옆에 강당에서 이순원 샘으로부터 마을에 대해, 교과서에 실린
<19세>의 작가로서 아이들에게 한 말씀 하시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첫댓글 심스테파노길은 앞으로 천주교 성지순례길로 만들었음 합니다.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뵈어요.
참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다음에 바우길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요.^^*
진센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바우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