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참여를 하고는 싶었는데 솔직히 마지막까지 망설였습니다.
연도별, 우승마장, 대회 이것저것 생각을 해봤는데 확실하게
이것이라고 생각되는 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인화면 트레센 대화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에서
저의 머릿속이 번뜩였습니다.
스마트 팔콘을 필두로 그룹을 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야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다시 볼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생각이 나자마자 바로 그룹을 만들어 봤습니다.
세 명의 위치는
우측에 미호노 부르봉 중앙에 스마트 팔콘 왼쪽에는 사일런스 스즈카를 배치했습니다.
1st는 1등 탑 우마돌그룹을 먹겠다는 의미고
뒤에 있는 MSS는
미호노 부르봉의 M 스마트 팔콘의 S 그리고 사일런스 스즈카의 S 입니다.
중앙에는 우마돌로 단독으로 콘서트를 한 경험이 있다는
스마트 팔콘을 리더로 중앙에 배치 했습니다.
그리고
옷의 경우에는 두번째 승부복이 우마돌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색이 메인색이 노란색이기에
노란색을 선택했습니다.
좌우 위치의 경우에는 고민을 했는데
사일런스 스즈카가 기본적으로 좌회전(시계반대방향)과 연관이 있다보니 왼쪽에 배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옷의 경우에도 스즈카의 승부복과 연관이 있는 녹색을 선택
마지막으로 미호노 부르봉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었고
옷의 경우에는 첫번째 승부복 흰색+핑크색 배열을 생각하고 입혔습니다.
스마트 팔콘의 경우에는 우마돌 경험이 있기고
스즈카와 부르봉은 경험이 기에 따로 옷이 없다는 과정하에
급하게 만든 그룹이라서 일상복에 가까운 컨셉입니다.
톱 우마돌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한 이후에
우마돌을 목표로 달리는 스마트 팔콘은 평소 같은 의욕이 나지 않는 것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헬로의 주도하에 우연히 그랜드 라이브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계기로 만나게 된 사일런스 스즈카와 미호노 부르봉이 인연이 됩니다.
그 계기를 통해서 스마트 팔콘은 혼자하는 우마돌이 아닌 우마돌그룹을 도전하는 것을 목표하게 됩니다.
아그네스 타키온은 본인의 실험을 이유로 거절하게 되고
사일런스 스즈카와 미호노 부르봉은 고민하다가 승인하게 되고
그렇게 새로운 우마돌그룹이 탄생하게 됩니다.
모여있는 대화로 내가 트레이너에서 프로듀서로?!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번쩍해서 글을 쓰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