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역시 클래식은 영원합니다. ^^
첫장 첫줄 문장이 유명하죠.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3권 짜리여서 시작을 좀 망설였지만 톨스토이의 글은 역시 쉽고 재미있게 잘 읽혀서 좋습니다.
읽고 감상문 남기는게 목표입니다.
책소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의 성공으로 일찍이 대문호란 칭호를 얻고 있던 그가 50세를 몇 해 남기고 마무리한 소설은 그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적, 문학적으로 정점에 이른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1878년 출간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예술 장르로 재탄생하면서 톨스토이의 위대함과 작품의 가치를 증명시켰다. 50세 이후 톨스토이는 작품 활동보다 사상가로서 이전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이 책의 작품 속에는 작가로서의 그의 결혼관, 종교관, 인생관, 나아가 세계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 담겨 있다. 세상사의 거의 모든 드라마를 함축하고 있기에 욕망 덩어리, 이른바 정념의 총체라 부를 정도로 방대한 서사의 집약을 보여준다.
첫댓글 맘편히님,
안녕하세요?
잘 계신 것 같아 기쁩니다.
그렇지 않아도 독서 모임 때마다 회원님들이 맘편히님 소식을 궁금해 하며
이야기 합니다.
중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겠다는 말씀 그대로시군요.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안나 카레니나'는 영화로 봤었는데 너무 흥미롭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참 인상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데 저도 이번에 책으로 접해 보고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맘편히님,잘 계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독서모임에 많은 여운을 두시고 가셔서 늘 소식이 궁금합니다.
안나카레니나는 흥미진진하고 인상 깊어 몇 번 읽고 영화도 봤는데 명작중에 명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즐거운시간 되시고,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을 두번째 보고 님의 추천 도서를 봅니다. 긴 시간 생활의 무대에서 격는 사건속에서 전개되는 일들,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듯한 인간愛, 그리고 잔잔하나 끊임없이 삭둑이는 인간이기에 격는 격정의 파노라마를 긴 여운으로 재배치하는 생명력, 사람의 느낌을 견인하는 작가의 마력에 탄복하게 하는, 독자의 수고를 행복하게 만드는 위대함에 전율을 하곤 했습니다.
그 위대한 분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고수의 향기가 납니다. 전 이제서야 1권 읽고 2권 시작합니다~^^
맘편히님, 이번 4월 모임때 zoom 오픈할께요, 타국에 계서도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첫 사례 만들어 보시죠 ㅎㅎ
왓! 정말 좋아요~~ 그런데 5월에 안될까요? 하필 그때 저희 부서 첫 회식이어서요~~
@맘편히 맘편히님, 알겠습니다. 그린님께 말씀드려서 5월 모임때 zoom연결 하도록 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