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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 (고후 13:4-5) – 8/07/2011
지금처럼 복음주의의 전통적 구원관이 도전받는 때도 없는 것같습니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라는 구호가 있듯이, 한번 주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받고 심지어 성령을 받으면, 영원히 그 구원이 보장되느냐?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인 것입니다.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영원히 구원을 받느냐? 아니면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행위구원 이 아니다. 행위가 따라야 구원의 믿음이다라는 두 다른 견해는 신학적 논쟁이나 성경적 토론만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문은 그동안 급속도로 부흥한 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적 성숙척도가 믿지 않는 사람들 에게 비판과 욕을 먹을 정도의 수준에 머무르고, 변화된 삶을 살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오게 된 것입 니다. 오늘날 교회다니는 많은 사람들 중에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였다고 하면서도, 죄를 지으면서 회개치도 않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로 다를 바 없이 사는 사람들이 과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면서 목회자였던 신성종 목사님이 은퇴한 후, 8일 동안 천국과 지 옥을 경험한 것에 대해 책을 썼는데, 자기가 알고 있던 많은 큰 교회 목사들, 그 중에서도 총회장 까지 지냈던 목사들이 지옥에 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이 본래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받 았던 구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궁극적인 구원과 믿음은 죄의 결과로 인한 영원한 사망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받는 영혼구원입니다. 그래서 베드로후서 1:9에 기록되기를, “믿음의 결국 곧 영혼 구원을 받 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독교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과 죽음에서의 부활 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영혼의 구원과 관계하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인종과 학벌, 배경 여부에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영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고, 혼과 영을 담고 있는 그릇인 육체가 죽는 순간, 혼은 사라지고 남은 육체는 썩어 없어져 영만이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의 영의 구원입니다.
미국에 스티브 포셋이라는 억만장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고 부자였지만, 모험가요, 탐험가로 더 잘 알려졌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풍선기구로 논스톱 세계일주를 하였고, 경 비행기로 급유를 받지 않고 3일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기록을 세웠으며,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 고, 자동차 경주 기록과 세계의 높은 산을 정복하는 등, 5가지 스포츠 종목으로 116가지 세계 신기 록을 세울 정도로 그의 육체의 한계와 정신력은 어느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 9월 3일에 경비행기를 혼자 타다가 시에라 네바다 산맥 상공에서 실종되었습니 다. 그 때 나이가 63세였고 건강하였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수개월 동안 수색하였지만, 흔적을 찾 지 못해 결국 그 다음 해인 2008년 2월에 공식적으로 법정에서 사망선고를 내렸습니다.그런데 실종 된 지 1년 만에 등산하던 사람이 그의 신분증과 항공사 자격증 등을 주웠습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추락한 해발 9,000 피트 산 속에서 엔진과 비행기 파편들은 찾았지만, 시신의 흔적은 찾지 못하였 습니다. 기자회견을 하는데 세리프 국장이 말하기를, 베테랑 수색대원들의 경험에 의하면, 그런 산 중에서는 짐승들 때문에 며칠 안에 시신을 찾지 못하면, 형체도 남아있지 않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지갑에서 100불짜리 현금이 여러 장 나와 주운 사람이 누가 이렇게 현금을 많이 가졌는가 하면서 놀 랐고, 처음에는 그것을 가지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신분증의 이름을 보니 그 유명한 스티브 포셋 이어서 놀라 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 그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하였고 갑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었 으며, 죽었더라도 시신이라도 찾았으면 그의 명성과 부에 어울리게 성대한 장례식을 치루어 수많은 사람들의 조문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불의의 사고로 그것도 시신이 짐승에게 먹혀 흔적조차 없어 졌고 그의 육체와 혼은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영은 그가 죽는 순간, 구원을 받았든지, 그렇 지 않았든지, 판가름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임을 절실히 말해주고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면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까?(Who will be Saved?)
첫째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입니다. 사도행전 2:21에 기록된 대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이름은 구원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1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였습니다. 어떤 자가 구원을 얻 습니까?
둘째로, 주의 이름을 믿는 자입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서 10:9에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자가 구 원을 받습니까?
셋째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3:5에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자가 구원을 받습니까?
넷째로, 구원에 이르기까지 거듭난 사람으로서 믿음의 행함인 변화된 삶을 지속적으로 살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 3:11-12에서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단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구원이 보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받은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날마다 자라가며, 죄를 멀리하고 매일 하나님 께로 가까이 나아가고 그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정결하고 거룩한 신부로서 기름을 준비하고, 세상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넓은 길을 가지만,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고 날마다 좁은 길, 진리의 길로 걸어가는 자가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의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 니다. 그러면서도 믿음에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이 죽은 믿음이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변화의 삶을 살 때, 그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원받는 믿음을 요약하면,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입 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입니다. 지속적으로 성령과 동행하며 변화된 삶을 살아나아가는 자가 구 원을 받습니다. 그냥 주여 주여 하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주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와서 주여 주여 부르나 주님은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큰 교회에 다니는 안수집사님이 심각하게 자신의 구원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동 안 크게 도전을 받지 않았는데 제 설교를 들으면서 양심이 찔렸는지,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자신은 20년 동안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으니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속적 으로 죄에서 떠나지 못하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술에 취해 기름통을 들고 들어와 온 가족을 다 불태 워 죽이겠다고 해 가족들이 피신하는 일들이 종종 있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뚜렷하다면, 저에게 물을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성령을 받아야 한다 고 말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5:16에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받고 지속적으로 성령 안에 거해야 죄악의 유혹을 이기고 거룩 한 삶을 살아 구원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한번은 오래 전에 여러 번 기도해 준 적이 있는 여자 집사님에게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남편이 사고로 죽어 아이 둘을 데리고 있던 젊은 집사님이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자기와 결혼해야 될 사람인지 한번 목사님이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는지라 자기 남편의 친구이면서 두 달만에 한번씩 L.A로 찾아오는 사람인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사이에 이미 잠자리를 같이 하고 있으면서 새삼스럽게 저보고 점치듯이 결혼하면 잘살겠느냐고 한번 기도해 봐 달라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빠 제가 집사님이 잘 알면서 왜 기도해 달라고 하느냐고 하였더니, “그래도 목사님이 영빨이 더 세 잖아요?”라고 하길래, 자신이 결정하라고 하며 전화를 끊은 적이 있습니다.그것이 이름이 알려진 명 품교회를 다니면서 매 주 성경공부와 셀모임에 빠지지 않는다는 집사의 수준인 것이 현실인 것입니 다. 그것도 성경공부 중에 잠깐 쉬는 시간에 양심의 가책도 없이 기도부탁을 해 온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인들의 행함이 없고 변화된 삶이 없는 종교생활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씁쓸해짐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교인이나, 신자나, 멤버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구원받는 자들을 성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성도라는 말은 거룩한 무리,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2에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라고 하였습니다. 계시록 8:4에도 성도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은 무리입니다 (계 7:9).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된 무리들입니다(계 7:14). 그들은 어린 양의 아내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자들이며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습니다(계 19:7 -8).
성경이 말하는 천국에 들어갈 구원의 백성은 이와같이 성도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진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고 옳은 행실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주님의 신부요, 아내입니다. 그것만이 천국에 들어갈 충분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중간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죄사함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야말로 성도라고 불리우는 것입니다. 그래도 양심이 있어 오늘날 성도라고 부르는 것을 많이 들어보 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어느 교회 교인이야? 어느 교회 다녀? 어느 교회 신자, 멤버, 집사로 부르 고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60년 대 70년 대 한국교회가 가난할 때는 너무나도 순수하여 모 두를 성도라고 불렀던 기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가 어릴 때, 저희 아버님은 부산의 성도교회 성도라 불리웠습니다. 교회 이름도 성도교회요, 그 교회 성도이니 성도교회 성도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 때는 순수하였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완 전히 변화되어 세상 일을 버리고 60년 대 중반에 거제도에 기도원을 처음 세우시고 가난한 시골교회 를 섬기며 교회없는 마을과 또 한 섬에 교회들을 세우시고 평생 성도의 삶을 사시다가 천국에 가셨습 니다. 구역예배를 마치고 물고구마를 삶아 같이 먹고 교제하던 그 때가 성도였던 때였습니다. 지금 어느 크고 화려한 교회의 교인보다, 집사나 장로나 목사보다 오히려 그 때의 성도가 더 때묻지 않고 순수하고 거룩하였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본문 5절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 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 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세운 교회 중에 고린도 교 회는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음을 받아 들이고 예수를 믿는다면서도 우상 숭배와 음행 과 분쟁과 법정 소송과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악한 행동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고린도전서 6:8-10에서 고린도교회를 향해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 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한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참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 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않고 불의를 행하고 육체의 일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당장 죽으면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구원받은 성도요, 하나님의 나라 백성입니다. 갈라디아서 5: 24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고 하였습 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구원의 백성들은 믿기 전에 좋아하던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교회 나온다면서도 행실이 변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요, 아직은 하늘나라 생명책에 그 이름이 녹명되지 못한 자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 중 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삶과는 거리가 멀고 구원과 관계없는 종교생활을 하는지 알 수 없습 니다.
그러면 어떤 믿음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입니까?(Faith that cannot reach to the Salvat ion)
첫째, 온전치 못한 믿음입니다(Faith which not be whole). 온전치 못한 믿음이란 믿음의 대상이나 믿음의 개념에 대한 정립이 없이 그냥 믿는 것처럼 생각 하는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2:2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나가서 기도하 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또 어려울 때, 하나님이 도와 주시고 병고침을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그런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정도의 믿음에 머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참된 구 원관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관이 분명하지 못하다는 증거룰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한국의 어느 개 그맨이 혼자 아프리카를 여행갔다가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는 동네에서 사람들이 주운 다이아몬드 라고 한 개를 싸게 사와서 돈 벌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콜라병 조각이었다는 실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 다니면서 자신은 믿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구원에 이르는 온전한 믿음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교회는 이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요 진리 요 생명이시며, 그가 아니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는 것을 믿는 믿음만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온전한 믿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의 의를 위해 다시 살아나시 고 마지막 때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메시야시요, 만왕의 왕이신 이 믿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믿음은 온전치 못한 믿음으로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믿음을 가졌 는가? 믿음의 대상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에 서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해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은 어떤 것입니까?
둘째로 완전치 못한 믿음입니다(Faith which not be perfect). 빌립보서 2:12에 기록되기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을 이루라는 말은 구원받기까지 믿음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구원을 받기에 완전치 못한 믿음 은 열매 맺지 못하는 나뭇가지와 같은 믿음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5:2에서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하여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에 오래 나오는 것같으나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신앙생활은 산 것같으나 죽은 마른가지로서 결국 잘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열매 맺지 못하는 믿음은 완전치 못한 믿음으로서 구원 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당시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제사장과 백성들의 장로들에게 마태복음 21: 43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또한 완전치 못한 믿음은 쭉정이같은 믿음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는 추수 때에 판가름이 납니다. 알곡은 거두어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들어갈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함이 없는 믿음도 역시 완전치 못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야고보서 2:14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이기 때문 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 것이요,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이도 완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야고보서 2:26은 “영혼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하 였습니다.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자들은 믿는 대로 행하여 믿음의 열매를 가진 자들인 것입니다. 믿노라 하 면서도 행실이 변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의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 와 의로운 자의 구원의 반열에 들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믿음을 끝까지 잘 간직하고 있 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셋째로, 미혹된 믿음입니다(Faith which follows deceiving spirits). 성경은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믿음에서 떠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4:1에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하 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교회에서 신앙행활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영과 잘못된 가르침 에 속아 이단과 뉴에이지나 불법의 비밀종교에 가담하는 자들입니다. 몰몬교나 여호와의 증인, 통일 교나 신천지와 같은 것들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같은 사람도 교회를 떠나 인간의 노력을 통한 자아발 견과 영적인 깨달음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념과 인간관계의 재정립을 추구하는 범신론적이고 다신론 적인 자아각성운동에 빠져 들어간 것입니다. 죠엘 오스틴 같은 자들도 다른 복음을 좇는 자들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7 이하에 보면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고 마지막 때에 불법한 자가 사단 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하 였습니다. 이와같이 교회에 다니는 자들 중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에게 미혹의 영이 틈타고 구원의 믿음과 말씀의 진리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자들, 베드로후서 2:14에 기록된 굳세지 못한 영 혼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요한일서 3:7에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 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미혹의 영과 불법의 비밀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죄를 짓지 말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서야 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결국은 영혼구원입니다(벧전 1:9). “The goal of faith is the salvation of the souls.” 그러므로 디모데전서 6;12에 기록된 대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 고 영생을 취하기를 힘씁시다. 히브리서 10:39에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구원의 믿음과 진리에 굳게 서기 위해 항상 스스로 믿음에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여 받은 구원을 끝까지 지키는 성도 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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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자 16.01.21. 14:16
아멘..아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면,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예수님 나라의 법을 지키고,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법은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고, 계명입니다.
그 때에 주님이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신 말씀이 심판하신다 하였습니다.
말씀, 곧 진리를 따르지 않는 자, 곧 성령을
따르고 좇지 않는 자는 불의한 자입니다.
불의한 자는 의로우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습
┗ 부족한 자 16.01.21. 14:19
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온갖 죄 짓고, 또 남을 미워하고, 시기,
비난 정죄, 질투, 탐욕 곧 불의하면서 예수를
믿으니까 구원 받겠지 하는 것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어제 수요예배 때... 레위기에서 정결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결국은 나는 너희를 애굽으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하신 하나님을 봅니다.
그러시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십니다.
신약에도 내가 의로운 것 같이, 내가 거룩한 것 같이, 내가 온전한 것 같이, 내가 완전한 것이...............
말씀하십니다.
불의하지 않으신 하나님.
곧 나 또한 불의하지 않아야 하나님 거룩한 나라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 부족한 자 16.01.21. 14:23
부족한 자 마음으로 믿으니, 십일조 하니, 봉사하니...목사인, 장로이니, 권사이니, 집사이니.......... 설마..
네 설마입니다. 내가 거룩하고, 경건치 않으면
하나님은 나를 어떤 기적을 행할지라도 나를 모르신다 할 것입니다.
생명이 성령의 법은 나를 경건으로, 거룩으로 인도하고, 이끕니다.
내 의지와 노력으로 절대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점도, 흠도, 티도 없이 나를 서 있기 하실
그 분.........오직 성령님이십니다.
답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딛4장
5절)입니다.
빛이신 말씀안에 거하고, 기도로 성령님의 능력을 받아,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저절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랑 할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 부족한 자 16.01.21. 15:16
부족한 자 날마다, 순간순간 마다... 성령의 소욕을 좇아 순종하며
따라가면 율법을 지키며 따를 수 있게 하십니다.
율법으로 구원 받을 수 없지만, 성령님은 율법을 따를 수 있게 하십니다.
주님은 회개하라 하시고 또 회개의 열매를 밭인 우리에게서 찾으십니다.
30. 60. 100의 열매 비유가 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열매 맺지 않은 나무는 도끼가 이미 놓여있고, 뜨거운 불에 던지십니다.
주님은 말씀을 듣기만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하셨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여,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아야 합니다.
죄와 피흘리기 까지 싸워야 하며, 좁고, 협착한
길을 가라 하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러브주님!! 16.01.21. 15:04
부족한 자 율법의 끝마침이 되야 성령의 삶이 시작되요~^^ 율법과 성령은 같이 갈수 없거든요^^
┗ 부족한 자 16.01.21. 15:15
러브주님!! 네. 맞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으로 구원 받을 수 없고 죄를 깨닫게 하시는 몽학선생입니다.
성령님은
[롬]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은
진리, 곧 성령을 따르면 율법을 요구, 곧
율법을 따를 수 있게 하시는 부부입니다.
오직예수님 품 안에 16.01.21. 14:33
아멘 감사합니다
빛을 향하여 16.01.21. 16:27
다림줄과 같은 말씀에 아멘! 감사드립니다.
┗ 킹덤빌더즈 16.01.22. 04:24
격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다니엘 16.01.21. 23:23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잘못된 신학으로 한번 구원을 영원한 구원이다 여기고 너무 쉽게 죄를 짓고 대충 회개하고
천국 갈줄로 믿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주여! 그들의 눈과 귀를 열어 보게 하시고 듣게 하옵소서!
┗ 킹덤빌더즈 16.01.22. 04:29
감사합니다. 카페를 섬기시는 모든 분들 너무 귀하십니다. 그리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같습니다.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소중히 쓰임받는 사역되시기를 기도합니다.
Samuel Kim 16.01.21. 23:28
짱입니다
┗ 킹덤빌더즈 16.01.22. 04:23
감사합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 이모콘 보니 젊어진 기분이군요. 축복합니다.
주님은 빛 16.01.22. 09:28
아멘.
말씀을 읽으면서 속이 참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다시 메모해두고 새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직주님1 16.01.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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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간의 행위와 의식을 통해서 결코 구원 받을 수 없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부족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는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 외에 있다고 하는 이상한 믿음이나
자신이 예수요,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상한 종교에 미혹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진노를 면할 수 없는
영적창기의 길에 들어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보혈의 피로 깨끗케 된 주님의 귀한 자녀들은
더욱 신앙에 매진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합시다.
지금 신천지나 통일교 등 교주를 신으로 믿는 이단에 빠진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교회다니다가 잘못된 교리에 미혹된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