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지 않고, 시지않고, 짜지 않은 깻잎 장아찌 황금비율

[윤이]

오늘은 내 입맛에 꼭 맞게 만드는 깻잎장아찌 알려 드립니다. ^^

뭐 각기 입맛에 다 다른데.. 그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어찌 맞추나.. 하고 궁금하시죠? ㅎㅎ

궁금하면 500원!! ㅋ 아니공.. 아래까지 쭈욱 읽어 보시길요.

달지 않고, 시지않고, 짜지 않은 깻잎 장아찌 황금비율 .

각자 입 맛에 맞는 장아찌 만드는 법 맛짱이 알려 드립니다. ^^

[참고]건강 도우미 호박(단호박*늙은호박*애호박)/호박요리모음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달지 않고, 시지않고, 짜지 않은 깻잎 장아찌 황금비율 ◈

맛있는 깻잎장아찌(달지 않고, 시지않고, 짜지 않은 장아찌)

가기전에는 사진을 찍어야지..하다가도..

텃밭에 나가면 볕이 얼마나 강한지..핸폰 화면도 잘 안보이고, 꼼꼼이 찍지를 못하게 되네요.

해서 수확한 사진부터~! ㅎㅎ

[참고]면역력 강화에 도움주는 채소 - 깻잎 * 깻잎 요리모음

이번에 깻잎을 제일 많이 수확하였는데요.

두어집 나눔하고.. 남은것으로 깻잎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양념 레시피를 정확히 적는 것이 아니고.. 양념비율과 요령을 알려 드립니다.

깻잎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 주세요.

본인이 직접 키운것이라도 세척을 아주 꼼꼼히 !

찬물에 한장씩 앞뒤로 잘 씻어주시고,

식초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흔들어 찬물에 헹군후에 물기를 털어 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깻잎을 담을 그릇을 준비합니다.

그릇은 깻잎을 담고.. 꼭 눌렀을때 뚜껑이 닫이는 정도의 크기면 됩니다.

요래 깻잎을 넣고 물을 넣어 주세요.

물은 깻잎을 담은 그릇에 80%정도 채워 주시면 됩니다.

깻잎을 누르지 않으면 사진처럼 그릇위로 부하고 올라 옵니다.

다실 밀폐용기에 넣었던 물을 계량겁에 넣고 눈금을 확인해 주세요.

눈금을 확인한후에 반을 덜고, 나머지 반만 남기고,

물의 반에 해당되는 양에 간장을 넣어 주시고,

나머지 반은 매실청, 나머지 반은 현미식초나 사과식초를 넣어 주세요.

계량한 양념간장을 냄비에 넣어 가열을 해주세요.

아주 팔팔 끓도록 가열을 하여주고, 끓으면 불을 끄고.. 술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술은 식초와 같은 양을 넣어 주세요.)

* 깻잎을 양념장에 넣기전에 물기를 잘 털어 주고 담아 주셔야 합니다. *

(잘 털지 않으면 많이 싱거워 맛이 덜 합니다. )

냄비에 술을 넣으면 한김 나간정도로 식게 됩니다.

만져 보았을때 '앗,뜨거!' 정도만 사라진 뜨거움이 나은 상태입니다.

[뚝딱~!!] 국물을 넉넉하게 넣어 만든 깻잎찜

끓인 간장에 물기를 털어준 깻잎을 넣어 간장이 잘 묻도록 합니다.

금세 숨이 죽고.. 요래 파릇하게 됩니다.

대충 식으면 처음에 계량한 그릇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

다시한번 정리 할까요?

물 1

간장 0.5

매실청0.25

식초 0.25

청주 -식초와 동량

그리고..

2차, 소금추가.

달지 않고, 시지않고, 짜지 않은 깻잎 장아찌 황금비율 입니다만!

그간에 장아찌를 만들어 보니..한가지가 더하면 맛이 더 좋습니당.

내용은 아래로  쭈욱, 이어 집니당~ㅎㅎ

맛짱도 깻잎으로 숫자를 세어 보지 않고..위에 적은대로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간장 물을 넣고  서너시간 지나면 요래 노릇하게 변하는데요.

[무침] 깻잎나물(깻잎무침/깻잎순무침)

 이 상태에서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많이 싱겁습니당.

간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에 간 밖에 안되는데요. 그냥 먹어도 삼삼한 간입니다. 간이 세지 않아 반찬의 느낌이 없고..

고기 드실때 상추와 같이 쌈을 싸서 곁들이로 드시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싱거운것이 좋다 하시는 분은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셔도 1~2주일을 변함없는 맛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아찌라는 이름에 걸맞게 밑반찬으로 드실분은.. 간장을 한번 더 끓여 주시는데요.

끓일때 .. 천일염을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소금은 .. 맛을 보면서 양을 조절하여 주시면 됩니다.

약간 간이 센 찌개 정도의 간으로 맞춰 주시공,.. 팔팔 끓은후에 완전히 식혀, 다시 깻잎에 부어 주시면 됩니다.

소금으로 각자에 맞는 간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참 쉽지요? ㅎㅎ

깻잎은 잎이 얇아서.. 하루 정도만 두었다가 드셔도 간이 잘 배인답니다.

간장을 다시 한번 끓여서 부은것은 위에 것보다 간이 조금 더 있고요.

두어달 이상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셔도 변함없는 맛이랍니다.

[김치] 여름에 더 맛있는 깻잎김치/깻잎순김치

장아찌라 해서 짜고 달고 신맛이 강하게 만드시는 분이 많은데요.

조금 덜 자극적이어도 맛이 좋으니 조금씩 만들어 보시길요.

깻잎장아찌는 고기를 먹을때도 좋고,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도 짱입니다.

[김치] 한장씩 정성껏 만드는 깻잎김치

어떠세요? 이정도면 각자 입맛에 맞는 장아찌를 만드실수 있겠지요? 

만드는 것이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자세한 설명을 하느라 말이 길어 졌습니다.

포스팅을 보면서 설명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질문 주시고,

요즘 같이 더울때는 요래 찬물 밥말아서 한두장씩 올려 드셔도 좋으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